공군은 "21일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제22회 방공포병 전투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공중위협 변화에 따른 방공유도탄 전력의 발전방향 모색 및 전투력 향상을 위해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한미 군 현역·예비역, 핵·미사일 전문가, 방산 업체 관련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방공포병 전투발전에 대한 정책개발 및 발전방향 제시, 공군 및 방공포병 전투발전 공감대 형성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과학기술 정책연구원 이춘근 선임연구위원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발전 현황’, 국민대학교 권혁철 교수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체계 진단’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미35방공포병여단 라이트 대령이 ‘연합 탄도탄 방어 작전 발전 방안’, KIDA 김의순 책임연구위원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지휘통제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세미나를 주관한 방공포병학교장 이두원 대령은 “방공포병 전투발전 세미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북한의 공중위협에 대응하고 군·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탄도탄 방어체계 발전
2017-09-22 23:41한·미·일 3국은 북한의 9월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우리측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 차장이, 미측은 앤드류 윈터니츠 헬비 국방부 동아시아차장 대리가, 일본은 야마타 타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했다.3국 대표들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불안정을 야기시키는 금번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9월 11일 채택된 안보리 결의 2375호를 포함하여 복수의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임을 지적했다. 특히, 일본 상공을 통과하여 태평양 해역에까지 영향을 미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매우 심각하고도 중대한 위협으로서, 이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3국 대표들은 이러한 도발이 결국 북한의 불법행위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태도를 바꾸어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의 포기를 결심하도록 최대한의 압박을 가해나가는데 있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3국 대표들은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2017-09-21 17:55인도를 방문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정상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추가 제재결의 찬성의 뜻을 모으고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북 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포함한대북 압력 극대화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또 두 정상은 당초 미국과 인도 해군의 연합해상훈련이었던 지난해부터 일본 해상 자위대의 참여가 정례화된 말라바르훈련에 대해 언급하면서 군사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양국은 또 중국의 해양진출을 억제하기 위해 태평양에서부터인도양에 이르는 해상 연계도 강화키로 했다. 양국이 항만이나 도로 등 인프라를 함께 정비하는 것 외에미군을 포함한 방위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육상 무인차를 공동 연구하는 등 일본의 방어용 장비 기술 부문에서도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일본과 인도의 정상회담은 확연한 특징은 양국의 밀접관계를 강조하면서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북 제재에 미온적인 중국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계획을지원해온 중국에 대해 책임을 지
2017-09-21 17:52GE는 전통적으로 중후장대한 제조업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미래를 향한 경영과 사업 방향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산업 기술에 엄청난 투자를 기울여 왔다.그런 배경 하에 산업 사물인터넷에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별도의 사업 부문 <GE디지털>을 2015년 발족했다.최근 발표된 IDC의 보고서에서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리더로 GE디지털을 꼽았다. 이에 GE의 디지털 사업을 총괄하는 빌 루 GE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겸 GE디지털 사장의 글을 소개한다. 몇 년 전, GE는 산업인터넷(산업사물인터넷)의 가능성을 세상에 소개하고 산업계의 변혁을 목표로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에 앞서, GE의 모든 사업부를 살펴보고 관련 시장에 대해 거시적으로 전망해 보았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격차가 존재했다.디지털 변혁을 추진하는 기술은 구체화되고 있었지만, 산업이 요구하는 특정 요구 사항에 특화된 요소의 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이것이 계기가 되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어떤 단계에 있는 기업이라도 산업인터넷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한 응용프로그램(앱) 개발 플랫폼 프레딕스(Predix)가 탄생했다. 산업사물인터넷 솔루션의 리더로 자
2017-09-20 18:28국방부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가 18일 미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 F-35B 스텔스 전투기 4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억제력을 과시하는 한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 및 전·평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신속대응전력의 전개능력을 숙달시켰다고 설명했다. 최근 6차 핵실험에 이어 탄도미사일 도발까지 감행한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강력한 공군 전력을 한반도 전개함으로써 북한에 강력한 대북 응징 의지를 보인 것으로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미국의 전략무기가 한반도에 출격한 것은 처음이다.특히 F-35B 전투기와 B-1B 폭격기는 이날 군사분계선(MDL) 인근까지 북상해 비행했다. F-35B가 북한 인근 최근접 상공까지 비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최고속도 마하 1.6, 항속거리 2200여㎞인 F-35B는 공중·지상·해상의 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차세대 전투기다. 특히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에게 노출되지 않고 순식간에 공격을 퍼부을 수 있어서 공포의 대상
2017-09-20 18:23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비’)은 9월 19일(화), 경남 의령군 일대에서 C-130H 수송기로 특수임무 기동차량을 공중에서 지상으로 투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중장비 공중보급 화물투하(HE : Heavy Equipment) 방식 숙달을 위해 계획된 이번 훈련은 공정화물의장사, 화물적재사, 공정통제사 등 임무요원이 참가하여 2톤에 달하는 차량을 포장한 후 투하지점(Drop Zone)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떨어트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상과 공중의 모든 임무요원들이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야 하는 고난도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유사시 육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작전차량을 공중 보급하는 상황을 가정해 공정화물의장사(ADRT)가 차량(군용 SUV, 렉스턴)을포장하면서 시작됐다. 화물의장사는 낙하충격으로부터 화물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역할을 하는 벌집모양 골판지(Honeycomb)에 정확한 평형중심(Center Balance)과 최적의 완충지점을 산출하여 차량을 올려놓은 후 화물낙하산 장착, 낙하산 분리기와 화물 추출시스템 설치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차량을 포장했다.이어 화물적재사가 화물탑재차량(Cargo Loader)을 활용해 포장된 차량을 들어 올린 후
2017-09-20 18:15최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자행함에 따라 한반도 안보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된 가운데,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이 공군8전투비행단을 비롯한 육군항공·포병·공병 전력과 함께 공지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고 국방부가 밝혔다. 수기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된 공지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에는 수기사 예하 두코대대 K21 장갑차를 비롯해 상급부대로부터 지원 배속된 K1A1 전차, K1A2 전차, K200 장갑차, 비호, K55 자주포, 장갑전투도자(M9ACE) 등의 궤도장비가 동원됐다. 공군8전투비행단 FA-50 2기와 육군항공 500MD 3기도 투입됐다. 훈련은 적이 전면전을 선포하고 남하해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먼저 아군은 공군과 육군항공, 포병 전력으로 공격준비사격을 실시, 유리한 공격 여건을 조성했다. 이후 두코대대 예하 기보 1중대가 적진을 파고들던 중 경계 중인 적 보병 1개 분대를 만났고, 적의 집중 포탄 공격을 막아내며 경계지대를 극복했다. 그러나 집중 공격으로 전투력 복원이 필요한 상황. 대대는 앞장서던 1중대에게 전투력 복원을 지시하고 선두를 2중대로 전환했다
2017-09-20 18:00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계속되는 군사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공군은 9월 12일,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 Target AdaptiveUnitary and dispenser Robotic Ubiquity System, 정식 명칭KEPD Kinetic Energy Penetration Destroyer)’ 최초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평양 주석궁 및 북 전역 타격 가능한 장거리 유도미사일 타우러스는 김정은 정권 수뇌부와 북한 전역에 퍼져있는지하벙커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이다. 그 첫 시험사격이 성공한 가운데 한국형타우러스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군과 방위사업청은 13일F-15K 전투기에서 독일에서 수입한 타우러스 1발을 발사, 400여㎞ 떨어진 목표물에 정확히 타격했다고 밝혔다. 실전배치된타우러스 실사격과 맞물려 이보다 향상된 성능의 한국형 타우러스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관계자는 14일 "관련 사업 타당성 조사를 올해초 완료했으며 관련 예산을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국방 중기계획에 반영했다"
2017-09-20 17:59한미 해병대가 포항에서 가상의 적을 무력화 시키는 연합제병협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국간의 전투기술을 공유하고 실전감각을 익힘으로써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한 단계 높일 게 될 것이라고 해병대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훈련은 K-1 전차가 포탄을 쏘면서 질주하고 그 뒤를 상륙돌격장갑차가 돌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해병대 제1사단 33대대장 김태원 중령은 "제병협동 훈련은 우리 한미 해병대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인데 한미가 함께 공조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작전목적을 도출해 작전을 수행하는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한미 해병대의 궁극적인 능력을 향상 키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미 해병대 3사단 31대대장 살러메 제레미아 중령은 "한미 양측 간부들을 비롯한 모든 병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계획수립부터 작전수행까지 함께 했고 우리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유대관계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한반도 방어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어떤 식으로든지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전략 자산들에 대한 한반도 전개도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내 일부에서는 주한미군 철수에 대
2017-09-15 10:40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9월 12일(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만행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탄 대회는 향군회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을 규탄하고 정부의 사드 배치 지지와 전술핵 재배치 촉구, 그리고 북핵 위기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행사진행은 김진호 향군 회장의 대회사, 현 안보상황에 대한 특별강연, 정부와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와 결의문을 발표했다. 특별 강연에는 김태우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김정봉 한중대학교 석좌교수가 참여한다.정부와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은 황신철 경기도 향군회장이, 결의문 발표는 주대진 전북향군회장 및 추순삼 향군 여성회 중앙회장이 낭독한다. 만세삼창은 향군회장이 진행했다. 김진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사드배치와 송영무 국방장관의 전술적 재배치 검토를 적극 지지하고 한미동맹 강화, 강력한 대북제재 추진, 미국의 강력한 전략자산 한반도 상시 배치, 전술핵 즉각 재배치 등을 촉구했다.앞서 향군은 지난 3일 ‘북한 6차 핵실험’과 관련한 성명 발표를 통해 북한의 위협 분쇄 및 핵무장 공론화 등 정부차원의 정책을 지지하고, 국민들의
2017-09-13 19:03대량살상무기를 이용한 공격은 엄청난 인명살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군 3함대는 실제 함선을 적으로 가장하고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가상의 적선인 전북함이 우리 해안에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해군 3함대 광주함 유도무기관 김영재 대위는 인터뷰를 통해 " 우리 제3해상전투단 승선 검색반은 대량살상무기를 확산시키려하는 적의 의도를 해상에서 차단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철통같이 지키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각 함정간의 합동 작전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7-09-13 18:02해군 214급 잠수함(KSS-Ⅱ)9번함 ‘신돌석함(1800t급)’이 7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식을 거행했다. 신돌석함은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앞장섰던 평민의병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진수식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과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해군ㆍ방위사업청ㆍ국방과학연구소ㆍ국방기술품질원ㆍ조선소관계자, 그리고 신돌석 장군의 손자인 신재식 씨와 숭모위원장 등120여명이 참석했다. 샴페인 병 이음줄을 끊는 샴페인 브레이킹은 해군 관례에 따라 주빈인 엄 총장의 부인 김영옥 여사가 맡았다. 샴페인 브레이킹은 여성이 맡는 전통을 따른 것이다. 엄 총장은 축사에서 “신돌석함은 적의 수상함과 잠수함은 물론 내륙깊숙이 위치한 지상표적까지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국가전략적 비수”라고 하면서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신돌석함이 조국 해양수호의 중추전력으로서 소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214급 잠수함 함명으로 국난 극복과 항일독립운동에 공헌한인물의 이름으로 제정해왔다. 해군을 창설한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을 기리는 1번함 ‘손원일함’을 시작으로정지함, 안중근함, 김좌진함, 윤봉길함, 유관순함, 홍범도함, 이범석
2017-09-09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