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최근 중국 의사자격(양의 및 중의)을 취득한 외국인에 대해 중국 내 의료 활동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에서 의사자격증을 취득하였거나 하게 되는 우리 국민이 중국 내에서 개업·취업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중국 정부는 중국 내 외국인의 의료행위에 대한 기존 등록 갱신 및 신규 등록을 금지하여, 외국인은 중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고시에 합격하더라도 중국 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는 관련 법·규정의 개정 없이 자격 있는 외국인의 의사 등록도 가능하다는 안내 서한을 각 지방정부에 발송하는 방식으로 의사 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의 중국내 의료행위를 허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외교부는 중국 주재 각 총영사관을 통해 관할지역 중국 지방정부의 동 제도 시행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동 제도 시행이 확인된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 중국 내 의대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우리 유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홍보하고 있다.현재까지 북경시, 천진시, 상해시 등 주요 도시 및 하북성, 산동성, 동북3성(요녕성,길림성, 흑룡강성), 하남지역(복건성·해남성·광동성·광시자치구), 섬서성, 감숙성에서는동 제도를 실
2014-06-17 02:34외교부 국립외교원은 6.16(월) 통일한국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2040 통일한국 비전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보고서는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동 보고서는 국립외교원이 ‘열린 외교’의 구현과 외교정책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순수 연구 차원에서 작성한 것이며, 정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2003년부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여 북한연구 전문가, 정부 당국자, 언론인, 정‧재계 인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한반도 통일 및 북한 문제의 포괄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국립외교원은 밝혔다.통일미래 비전 및 통일 한반도의 청사진 등은 조만간 출범할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에서 논의, 검토하여 공식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6-17 02:02▲ 여단장 지휘권의 인수인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군 부대원들이 여단장 이취임식을 위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부대원들이 부대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부대원 뒤로 미군의 주력 아파치 헬기가 도열해 있다.▲ 여단장 이취임식을 기념하는 예포를 발사하고 있다.▲ 군악대가 행진하면서 군가를 연주하고 있다.
2014-06-17 01:12국방부는 지난달 6․25전쟁 전투영상자료 전산기록보관소(이하 아카이브, Archive) 제작(‘13. 12월)에 이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6·25전쟁 사업의 모든 자료를 종합한 역사 아카이브를 구축하였다. 기존 제작된 전투영상 아카이브는 6·25전쟁 전기간의 전투 및 사건을 촬영한 200시간 분량의 영상을 아카이브로 제작한 것으로 학술적으로는 전쟁사·전투사 연구에 도움이 되고, 실용적으로는 다큐·유튜브·블로그 등을 제작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 완료한 6·25전쟁 사업 역사 아카이브는 군과 정부에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추진되었던 모든 사업 내용을 망라한 것으로, 전투행사 계획부터 시행평가 결과, DMZ 영상, 뮤지컬 녹화분, 정전 60주년 국제행사 자료 등 약 10Tera(컴퓨터 저장 용량)에 달하는 방대한 양이다. 정부 사업의 대부분이 역사집(수기형태) 제작으로 그쳐 이후 사업의 연속성을 갖기 어렵거나, 신규 사업자가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워 매년 창의적인 사업보다는 유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역사자료 아카이브 제작이 갖는 의미는 5년간의 모든 내용을 시간 진행 순으로 구축하여 향후 사업의 연속성은 물론, 여타
2014-06-16 23:40지난 5일 주한미군 제2사단 평택기지에서 여단장 이취임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임하는 월터 티. 루겐 대령(Colonel Walter T. Rugen)은 이임사를 통해서 그동안 주한미군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한국군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그리고 한미 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같이 갑시다" 란 구호를 외치며 이임사를 마쳤다.새로 취임하는 여단장 헹크 테일러 대령 (Colonel Wiliam D. "Hank" taylor)은 취임사를 통해서 주한미군의 중요성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미 동맹군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데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취임하는 헹크 테일러 대령 또한 '같이 갑시다' 란 구호를 외치며 취임사를 마무리 하였다.이날 이취임식 연설 후에는 미군 의장대 및 병사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임 여단장 월터 티. 루겐월터 티. 루겐 대령(Colonel Walter T. Rugen) 약력1. 출생 : 미국 위스칸신주 오날라스카2. 학력 : 미육군사관학교 졸업 (1989년)3. 주요경력 (1) 1989년, 제1-501항공대대 C중대 소대장 ( 대한민국 캠프 페이지기지, 첫보직) (2) 1994
2014-06-12 02:3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밝혀 미일 대북 공조가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기시다 외무상은 '일본인 납북 문제 재조사에 관한 북일 합의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아베 총리의 방북도 그 가운데 하나로 검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또,납치 피해자 가족들이 고령화되고 있어 시간이 얼마 없다며 전력을 다해 재조사 문제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베 총리의 방북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게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었다.아베 총리는 지난 3일 유럽 방문에 앞서 공항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터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지금 판단하는 것은 경솔하다' 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한 바 있으며,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북한에 촉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미국과 일본의 대북제제 공조에 금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외교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오고 있어 아베 총리의 방북 일정이 발표되면 미국과 일본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 것으로 전망된다.
2014-06-09 14:17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의 외무장관이 지난 8일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만나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에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인도를 방문한 왕이 외교부장관과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이 참석하였으며, 약 3시간에 걸쳐 양국 간 국경지대 긴장완화 및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하였다.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현지 신문 '더 힌두' 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시진핑 중국 주석이 인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중국은 인도와 다방면에 걸쳐 고위급 회담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인도에 대한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인도 또한 4백억 달러에 달하는 대중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중국시장 진출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나서고 있는데, 중국과 인도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와질 경우 아시아국과들과 함께 중국을 포위하겠다는 미국의 국가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왕이 외교부장은 이번 인도 방문 중에 모디 인도총리와도 만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뉴델리가 중국과 미국의 외교 각축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6-09 13:52외교부는 최근 이집트-리비아 국경지역 치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5.(목)부터 국경지역 전역(국경도시 Salloum을 포함, 국경지역으로부터 100km까지)을 여행경보 단계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행경보단계는 이집트 전역에 2단계 '여행자제' 가 내려졌으나 이번 조치로Sharm El-Sheikh를 제외한 시나이 반도 전역 및 이집트-리비아 국경지역 전역 (국경도시 Salloum을 포함, 국경지역으로부터 100km까지)가 여행제한 지역으로 선포된 것이다.외교부는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 지역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한 귀국, 가급적 여행 취소 및 연기(관광목적 방문은 반드시 자제)를 권고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해당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방문연기 또는 방문취소를 요청하며 현재 해당지역에 체류중일 경우에는 신속하게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014-06-09 13:25외교부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전역의 치안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음을 감안, 기존 브라질 5개 도시에 발령되었던 여행경보(1단계, 여행유의)를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변경전에는 상파울루, 리오데자네이루, 비또리아, 살바도르, 헤시피 등 5개 도시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가 발령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하여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되게 되었다.외교부는 금번 조정된 브라질의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월드컵 관람 등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방문중인 경우에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당부하였다.
2014-06-09 13:16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9일 전 세계 국방·군사 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관련기관에 제공하는 업무의 일환으로 미국 국방과학위원회가 국방부에 제출한 연구 보고를 번역한『2030년 군사우위를 위한 기술 혁신 전략』 책자를 발간했다.본 책은 기품원이 국방 및 방산 정보 수집ㆍ분석 업무 성과를 종합해 2012년부터 매년 발간해온 주요국 국방·군사 동향 시리즈의 최신판으로서, 2030년 세계 국방현황 예측에 따라 미국이 군사우위를 지속하기 위한 분야별 군사혁신 기술들의 소개 및 권고안을 수록하고 있다. 본 책에서 미 국방과학위원회는 2030년 미래가 오면 기술개발의 확산과 상호 연계성이 더욱 확대되기 때문에 비대칭 전력에 의한 파괴력이 전 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점차 국방예산 감축이 필요한 제약적 상황에서 미국이 적대 세력보다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 투자 전략이 필요하며, 이러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현재와 미래의 군사적 상황, 상용기술의 군사화 가능성 등 광범위한 연구개발 주제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 국방과학위원회가 4개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나누어 권고한 군사혁신 촉진 기술의 주요
2014-06-0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