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와 AH(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11월 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하성용 KAI 사장, 파브리스 브레지어 (Fabrice Bregier) 에어버스 그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균 KAI 회전익개발본부 본부장과 노버트 듀크로 (Nobert Ducrot) AH 동북아 담당 부사장이 양사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KAI와 에어버스 그룹은 지난 2015 서울 ADEX 기간 중 헬기 분야 협력확대에 대한 상호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MOU는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와 수리온 수출, 헬기 주요 부품 MRO를 포함한 후속지원 사업과 해상작전헬기 개발 등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이 포함되어 있다. KAI의 T-50/KT-1 수출 경험과 AH의 전 세계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국산 헬기 수출의 첫 물꼬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KAI 측은 밝혔다.또한, 헬기 핵심부품인 메인 기어박스와 로터 블레이드의 MRO 사업협력은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KAI가 중점 추진중인 MRO 사업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KAI 측은 밝혔다. 한편, 해상작전헬기 개발 등 양사간 기술협력을 통해 신규사업 확대를
2015-11-04 20:0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1월 5일(목)부터 11월6일(금)까지 양일간 무인항공기 안전 증진과 인증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항공안전 세미나를 인천 스카이리조트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민간항공기와 군용항공기의 비행안전성 인증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방위사업청이 담당하고 있으며, 항공기 인증의 목적은 설계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생산되는 제품이 승인된 설계에 합치하고 안전한 운용상태에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민·군을 아울러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성과 기술 발전이 가파른 증가 추세에 있는 무인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효율적으로 인증하기 위해 필요한 민·군 협업사항이 논의된다.방위사업청,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군 감항 인증 주관 전문기관(공군,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민군 항공기 인증기관이 참석하여 민간측에서는 무인 항공기가 항공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국제기준 마련 동향과 미국 및 유럽 등의 입법 추진 동향 등을, 군측은 국방 분야 무인 항공 체계 현황 및 발전 추세와 군용 무인 항공기 적용 감항 인증 기준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
2015-11-04 16:5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1월 3일 제188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위원장 본부장 박신규)를 개최하고차기상륙함(LST-II) 후속함(4번함) 건조업체로 (주)현대중공업을 선정하였다. 차기상륙함사업은 상륙작전시 병력, 장비·물자 수송 및 필요시 국제평화유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이 향상된 상륙함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차기상륙함(LST-II) 후속함(4번함) 건조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입찰 공고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적격심사를 통해 (주)현대중공업을 차기상륙함(LST-II) 후속함(4번함) 건조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차기상륙함이 전력화 되면 고속기동, 탑재능력, 수송지원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발전된 상륙작전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차기상륙함(LST-II) 후속함(4번함) 건조업체로 선정된 (주)현대중공업과 11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말까지 건조하여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LST-Ⅱ : Landing Ship Tank
2015-11-04 16:15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1월 3일 오전 00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메사에 위치한 보잉사(주관)에서 방위사업청, 육군 및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육군이 도입할 대형공격헬기(AH-64E) ‘아파치 가디언’의 출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아파치 가디언’은 공대지유도탄(헬파이어), 공대공유도탄(스팅거), 로켓, 기관총을 동시에 무장할 수 있으며, 최신의 사격통제 및 생존 장비 등을 장착하여 주·야간,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손꼽힌다.우리가 도입하는 ‘아파치 가디언(AH-64E)’은 기존 ‘아파치 롱보우(AH-64D)’의 성능을 대폭 개량한 기종으로 내년 중반부터 우리 육군에 인도될 예정이다.출고식 행사에 참석한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육군 소장 김상철)은 “AH-64E를 전력화하면 북한군 기갑전력 및 국지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공군 준장 백윤형)은 “500MD 등 현재 운용 중인 공격헬기의 노후화에 따른 전력 공백을 메우게 되어 우리 군의 전투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파치 가디언’은 공대지유도탄(헬파이어), 공대공유
2015-11-04 16:03지난 10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선정 결과에 의하면 드론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1개 분야 대표 기관(전체 15개 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KT, 현대로지스틱스, 경북대산학협력단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3개 대표기관과 공동참여기관(업체)으로도 선정 되어 이번 시범사업의 최다 분야 참여업체가 되었다.이번 시범사업은 구호·수송·시설물관리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활용가능성을 모색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수립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실상 상업용 무인기의 첫 실증사업으로 평가된다.유콘시스템은 이번에 시설물 안전진단, 재난감시, 해안감시 부문에서 주관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야간비행,고고도 비행,비 가시권 비행,자동비행시스템 신뢰성 검증,기상 및 지리적 영향시험,시스템 정밀도 및 주파수 간섭시험 등 다각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유콘시스템은 경북대 산학협력단(산림재해감시 사업), KT(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 사업), 현대로지스틱스(택배 수송사업)등 3개 분야에도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유콘시스템 관계자는 “우리의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다
2015-11-03 15:31방사청은 '2015 방산관련 중소기업 정보보호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방산관련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체계의 자율적인 구축을 지원하여, 업체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방산기술의 효율적인 보호 및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서 실시하게 된다.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산관련 중소기업 중 중소기업 기술지킴서비스의 통합보안장비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신청자격은 방산관련 중소기업 중 중소기업 기술지킴서비스를 구축하여 통합보안장비를 1년 이상(2015년 12월 31일 기준) 임차·운영하고 있고,「방위사업법」제62조 또는「대외무역법」제53조에 따른 처벌을 받지 않은 기업이다.신청기간은 11월 2일(월)~20일(금)까지이며, 신청서는 산업기술보호협회(http://www.kaits.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서bj0820@korea.kr이나 Fax : 02-2079-6820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방사청 방산기술통제관 자율기술보호정책담당관실 (02-3489-7051~3)으로 하면 된다.
2015-11-03 03:03제4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가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애쉬튼 카터 美 합중국 국방부장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1월 2일(월) 서울에서 양국 국방・외교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이에 앞서 11월 1일(일)에는 합참의장 이순진 대장과 美 합참의장 죠셉 던포드(Joseph Dunford)대장이 공동 주관하는 제40차 한・미 군사위원회회의가 개최된다.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양국은 ① 북한위협 평가 및 대북정책 공조, ②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③ 北 핵·미사일 위협 대응, ④우주・사이버 및 지역・범세계적 안보협력 등 다양한 안보 현안과 미래 동맹 발전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한편, 카터 장관은 1박 2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전방부대 방문, 한미동맹상 시상식, 주한미군사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용어설명 *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 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 1968년부터 개최되어 온 한・미 국방장관간 국방・안보분야 협의체*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Military Committee Meeting) : 한・미 합참의장과 국방 고위 장성이 참여하는
2015-10-29 16:26저는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고,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는 차세대 전투기(KF-X) 사업이 큰 실패로 귀결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충정에서 이 편지를 드립니다.먼저 저는 우리가 항공무기체계의 자주능력을 확보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KF-X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추진 방식은 아닙니다. 현재의 추진방식으로는 비용은 비용대로 막대하게 들면서 기간은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껍데기만 개발할 뿐 진정한 자주능력을 확보할 수 없게 됩니다.저는 KF-X사업을 하려면 정석적인 방법으로 해야 비용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인 자주능력 확보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KF-X사업은 우리의 의지와 의욕만으로 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우리의 의지대로 하려면 외국의 도움을 받지 않고 우리 스스로 개발할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제가 생각하는 이 사업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항공무기체계의 자주능력 확보를 목표로 개발한 T-50의 경우, 당시 우리나라는 인력도 기술도 준비된 것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당초 T-50 개발의 1
2015-10-29 13:45미래부는 '2014년도 연구개발활동 조사결과' 자료 공개를 통해 2014년도 대한민국 전체 연구개발 투자비 총액은 63조7천341억원(605억3천만 달러)이며,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29%로 3년 연속 GDP 대비 RD비용 지출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혔다고 밝혔다.2004년에는 2.53%였으나, 꾸준히 증가하여 4.29%까지 증가한 것이다.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나라 2위는 이스라엘 4.21%, 3위는 일본 3.47%, 4위는 핀란드 3.31% 순이었다. 전체 금액규모로 보면 전세계 6위 규모이며 전체 규모면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은 4천569억8천만 달러를 투자해서 우리나라와 7배 넘게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선진국 중 투자비용 총액이 적은 나라는 영국(435억3천만달러), 호주 (326억6천만달러), 캐나다 (298억6천만달러) 등이 있었다.그러나, 한국이 투자한 63조7천341억원 중 75.3%인 48조83억원은 민간분야에서 투자된 금액이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투자한 금액은 24%인 15조 2천750억원에 불과해 민간분야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0.7%인 4천508억원은 외국기업이 투자한 금액으로 나타났다.기초
2015-10-29 13:00한국 및 호주 양국 해군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우호증진을 위한'한국·호주 연합훈련(해돌이-왈라비훈련)'을 10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부산 및 제주 동방 해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 우리 해군은 호위함인 전북함(FFG)과 충남함(FF), 그리고 초계함인 성남함(PCC)까지 수상함 3척, 209급 잠수함 1척, P-3 해상초계기 및 링스 해상작전헬기 각 1대가 참가하며, 호주 해군은 아룬타함(Arunta, FFH)과 스투아트함(Stuart, FFH) 등 호위함 2척, P-3 해상초계기 및 S-70B(시호크, Seahawk) 헬기 2대가 참가한다. 아룬타함은 22일(목), 스투아트함은 23일(금)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한국 및 호주 양국 해군은 입항환영행사, UN공원 참배(25일) 등 친선행사를 실시했고, 26일부터 1박2일 동안 부산~제주 동방 해상에서 전술기동, 헬기 이ㆍ착륙(Hello Cross Deck), 대잠전 등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해돌이-왈라비훈련'은 2011년 12월 제1차 한ㆍ호 국방장관 회담에서 훈련개최를 합의해 2012년 및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올해 9월
2015-10-29 00:01방사청은 대형수송함 2번함에 대한 개선설계 감리용역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형수송함 2번함을 개선설계 함에 있어 전문기술자의 지식 및 경험 등을 도입하여 철저한 공정관리와 관련 규정에 부합하도록 전반적인 내용을 감리하여 우수한 품질의 함정을 건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독도함의 뒤를 이을 대형수송함은 미 해병대와의 작전을 위해 오스프리의 이착륙 능력이 보강된다.
2015-10-28 23:23소형 무인항공기 전문업체인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Defense Exhibition 2015)에서 인도 군에 무기체계를 납품하고 있는 유칼-잡(UCAL-JAP)社와 소형 무인항공기 리모아이-002B(RemoEye-002B)에 대한 수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유콘시스템은 유칼-잡(UCAL-JAP)과 함께 내년 인도 군에서 추진중인 약 160억원 규모의 소형 정찰용 무인 항공기 해외구매 추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유콘시스템은 현재 인도 경찰청의 소형 무인 항공기 국제입찰에도 유칼-잡과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제출한 제안서가 평가심사를 통과, 오는 12월 인도 현지에서 비행 시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리모아이-002B는 투척이륙 및 에어백 착륙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좁은 지역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며, 주/야간 카메라 탑재로 감시정찰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통신두절에 대비한 자동비행•귀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유칼-잡(UCAL-JAP)은 지난 2013년 인도 무인항공기 및 무인시스템분야 독점을 위해 유칼사
2015-10-26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