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6일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출범한 민·관·군 병영문화 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출범이후 첫 번째 전체회의를 8월 25일 오후에 개최하였다. 이날회의에서는 먼저 ‘위원회 운영규칙’을 심의,의결하였고, 이어 국방부에 장병들에게 즉시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권고 및 제안하는 안건으로 선정하였다.위원회는 그동안 현장불시방문, 분과 위원장 간담회, 분과회의 등을 통해 병영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상을 확인하였다.앞으로 위원회가 권고한 과제들에 대해 국방부는 제도와 법규, 예산 측면에서 시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위원회가 자유로운 토의를 통하여 제시한 안건 및 추가로 개진한 의견은, 위원회의 공식적인 의견이거나 확정된 안이 아님을 전제로 논의되었다.그러나, 위원회에서는 즉시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우선조치과제’로 선정하여 국방부에 제안하기로 하였다. 즉시 추진이 필요한 과제는 현재 병영문화의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 위주로 선정되었다. 즉시 추진이 필요한 과제는, ① 부대-부모-병사 간 24시간 소통보장, ② GOP 면회 허용, 부대 평일 면회 가능토록 보장, ③ 병 자율휴가 선택제 시행, ④ 과밀하고 열악한 생활관
2014-08-26 09:34국방부와 한국방송공사(KBS)는 어제(8.25) 병영생활관에 설치된 국방IPTV에 대하여 KBS 유료콘텐츠의 무료제공기간을 1년간 연장하고 그 범위를 전군 병영생활관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이로써 전군의 병영생활관에서는 본방송 이후 3주일 기간 동안 유료서비스인 KBS의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KBS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육,해,공군 전방, 도서지역 및 격오지 부대에 설치된 국방 IPTV에 대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군 복무중인 병사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 한편 병영 문화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국방IPTV는 병사들의 여가 활용여건 개선과 병영 적응력 제고 등을 위하여 2010년에 전방지역 부대를 위주로 약 2만 9천 회선을 설치하였으며, 2013년에는 2만 8천 여 회선을 추가로 설치하여전군 병영생활관에 IPTV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IPTV서비스는 병사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일과 후나 주말에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어서 병사들의 단절감 해소와 군 생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성과를 수차례 확인한바가 있어,
2014-08-26 09:25세월호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가 나게 되면 청와대서 휴대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재난복구 지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내 중소업체에서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도파관 안테나’를 개발하여 이미 수출도 한 것이다. ‘도파관 안테나‘ 는 금속관 내부의 공동을 통하여 전자기파를 전송하는 방식을 띄는 안테나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잡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외부로 방사되지 않도록 외부 전자계와 완전하게 분리 및 차단이 가능하며 전송에 따른 저항손실과 유전체 손실이 매우 적어 출력이 큰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그러나, 실제로 제작이 복잡하여 꿈의 안테나로 불리었으나,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건국대 지능형운행체연구원 임성호 박사는 “이 안테나는 기존의 대형 접시 안테나가 아니라, 12cm 정도의 플라스틱 판에 다양한 설계로 돌출부를 만들었는데, 이지스함의 평면 레이더를 상상하면 된다. 이 안테나는 Ka 밴드대역 (26.5~40GHz) 의 고주파수를 사용하기에 이동시에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2Mbps~500Mbps)으로 전송할 수 있다. 비행기, KTX, 군함, 차량 등에 탑재를 하게 되면 이동식 위성통신 지휘소가 되며 안테나 주변지역
2014-08-25 21:14OTO Melara사는 76/62 Super Rapid 함포를 다목적 지상기반 설치하여 DRACO 체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는 방공 및 지상전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대(對)로켓·야포·박격포(C-RAM : Counter Rocket, Artilery and Mortar)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체계의 역할은 제한된 지역에 대한 방어와 중요 지점으로부터 지상작전 지원, 중형 및 소형 보트에 대한 해안방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DRACO 체계는 최적화한 탄약 사용과 상이한 위협형태에 따라 지상표적 직사사격 시 사거리가 50m이하로부터 간접사격 지상 운용 시 20,00m 이상의 유효사거리 등 다양한 사거리를 갖게 된다. DRACO 체계는 분당 80~10발의 사격률를 발휘하는 76/62mm 자동화포와 2개의 자이로식(포/포탑) 안정화 장치 등 아주 간편한 무기 체계가 되었다.DRACO 체계의 총 무게는 5.5톤으로서 장전기 주변의 회전식 급탄체계내 발사대기탄 12발과 포탑의 자동 포탄창 내 24발을 탑재할 수 있다.
2014-08-22 01:23인도 해군이 Saryu급 연안경비함 4번함 ‘Sumitra’함을 인수하였다고 건조사인 Goa 조선소가 발표하였다.Saryu급 연안경비함은 배수량 2,20톤, 전장 105m, 항속거리는 12kts의 속력으로 6,500해리, 최고 속력은 24kts, 승조원은 13명을 수용한다. 무장은 사거리 16km, 분당 발사속도가 120발인 76mm SRGM 함포와 근접방어체계인 AK 630 6열30mm 함포 2문, 대함미사일에 대한 자체방호를 위한 Kavach 기만체계 발사체 4기와 HAL Dhruv헬기를 탑재한다.Saryu급 연안경비함은 인도 연안경비대의 ‘Sancalp’급 함정의 변형모델로 추진시스템은 Pielstick PA6B STC 디젤엔진 2기를 탑재하고 있다.선도함인 Saryu함을 비롯하여 2번함 Sunayna, 3번함Sumedha함은 2013년 1월에서 2014년 3월 사이에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이다.
2014-08-22 01:11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의회가 승인한 2014~2023년 국방체계 발전사업에 따라 기계화 사업 첫 단계로 기계화 보병여단 2개 대대에 2020년까지 현대식 차륜형 보병전투 장갑차(IFV)를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7월 17일 9개 외국 차륜형 IFV 제작업체에 정보요청서를 보내, 10월 중순까지 응신을 받아 2015년 계약 체결 예정이라고 밝혔다.IFV 조달사업은 군 현대화 장기사업의 하나로 국방과 NATO 회원국 역할 충족하며, 이전 정부에서 중단되었던 군 현대화 사업 재개 의미한다. 9개 정보요청업체는 프랑스 Nexter시스템사, 핀란드 Patria사, 독일 KMW사, 이스라엘 Elbit시스템사, 이탈리아 Iveco사, 폴란드 WZM사, 스위스 GDELS-MOWAG사, 터키 FNS Savunma Sistemleri사와 Otokar사 이다. 현재 운용 중인 궤도형 병력수송 장갑차 M13 30대가 교체 대상이며, 신규 장갑차는 APC 역할뿐 아니라 장갑차 및 보병과 교전 가능성과 배치성, 속도 기동성, 가격 적정성 및 유지성 고려하여 차륜형으로 결정하였다. 신규 IFV는 승무원 3명과 완전군장 보병 8명을 수용할 수 있어야하며, 최대 및 최소 중량은 규정되
2014-08-22 01:04미 공군이 캘리포니아 주 남부 시험장에서 F-35B Lightning I 합동타격전투기에서 레이시온사의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MRAAM : Advanced Medium Range Air-to-Air Misile)’ AIM-120 2발을 발사하여 2개의 공중표적 공격에 성공하였다. F-35 전투기에서 AMRAAM 2발을 발사한 것은 이번 시험이 최초이다. AMRAAM은 초가시거리 공대공 미사일로서 전천후 운용 가능하며, 전 세계 36개국에서 F-35 외에도 F-16, F-15, F/A-18, F-2, Typhon, Gripen, Tornado, Harier 및 F-4에서 운용 중이다. 또한 미국은 2020년까지 모든 항공기에 레이시온사의 ADS-B(ADS-B : Automatic Dependent Surveilance-Broadcast)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요구하였다.ADS-B는 항공기 추적을 위한 협동감시기술로 항공기는 자신의 위치를 위성항법에 의해 결정하고, 이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송신한다. 항공교통통제 지상국은 이 정보를 수신하여 또 하나의 레이더 대용으로 사용하며, 타 항공기는 이 정보를 이용하여 상황인식과 이격거리를 유지한다.
2014-08-22 00:57Thales사는 자사의 I-Master 레이더가 해상이동표적지시기(MMTI : Maritme Moving Target Indication) 모드를 사용한다고 판보로(Farnborough) 국제 에어쇼에서 발표하였다.기존의 지상이동표적지시기(GMTI : Ground Moving Target Indication) 및 합성개구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 모드와 함께 동시 사용 가능하다.MMTI를 이용하여 주야간 전천후 조건에서 제트스키와 같이 신속히 움직이는 소형 주정으로부터 함정 및 유조선과 같이 크고 천천히 움직이는 선박에 이르기까지 모든 표적을 수상에서 탐지·추적할 수 있다.I-Master 레이더는 세계 최고의 360˚ 레이더 센서로서 기존의 15인치 전자광학식 장착대에 설치되며 무게는 30kg 이하이다. 이는 유무인 항공기, 고정익·회전익 항공기에 모두 사용되는 고성능 센서이며, 소형 공중 플랫폼에 요구되는 크기·무게·전력(SWaP : Size, Weight, and Power)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2014-08-22 00:48대한민국 해군 환태평양훈련전대가 104일 간의 항해를 마치고 20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귀국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14 환태평양훈련 (RIMPAC)에서 우리 해군은 최초로 부여받은 해상전투지휘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이번 훈련에서 우리 해군이 수행한 해상전투지휘관 임무는 항공모함을 포함한 항모강습단 예하에 편성된 우리 함정과 미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노르웨이, 칠레 등 총 7개국 11척의 수상함과 탑재헬기 17대를 직접 지휘하는 것이었다.이는 2006년부터 수행해 오던 다국적군 수상전투단 지휘관 임무에서 한층 격상된 것일 뿐만 아니라, 지시를 수행하는 임무에서 지휘를 하는 임무로 격상된 것이다. 훈련에서 해군은 최초로 항공모함 Plane Guard 임무는 물론, 역대 최장 시간인 18시간 동안 대공전 지휘관 및 방공식별조정관 임무를 수행했다.또 우리 해군의 잠수함인 이순신함은 잠대함 유도탄 발사훈련에서 타깃인 폐선박을 명중시켜 한국 해군의 유도탄 운용능력을 입증했다. 특임대는 오하우섬 일대 훈련장에서 미국, 노르웨이, 페루 등 4개국 70명의 병력과 연합특수전훈련을 미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5개국 40여명의 병력과 폭발물 처
2014-08-21 13:36미국공군 주력전투기인 F-16D에서균열이 발견돼 전체 전력의 절반 이상이비행이 금지된 상태라고 미국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펜스뉴스는 공군전투사령부(ACC)와 국방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균열 때문에 비행이 금지된 F-16D기는 전체 운용 대수 157대 가운데 82대로 절반이 넘는다고 전했다.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앞 조정석과 뒷 조정석 사이에서덮개의 창턱 세로대가 균열이 생긴 것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실은 비행을 마치고 귀환한 전투기 한 대에 대한 사후점검 과정에서 발견됐다. ACC 측은 나머지 전투기들에 대한 점검을 통해 82대에서 같은 결함을 확인한 뒤 비행금지 조치를 내렸다.하지만 나머지 75대는 정상적인 비행활동을 하고 있다고 ACC는 밝혔다. ACC 관계자는 “비행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속 운행에 따른 균열이 생긴다”면서 “제작사인 록히드마틴과 협의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보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1 13:27국방부가 지난 2008년 사법개혁추진위원회의 개선안을 거부하고 현 군 사법체계 골격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한 이후 6년 만에 군 사법제도 개선안을 22일 공식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토론회 결과가 주목된다.국방부는 22일 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군 자체적인 군 사법제도 개선과 정치권 및 시민단체의 군사법체계 개선 요구에 대한 군의 입장을 마련할 비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군의 한 소식통이 21일 밝혔다.이 토론회에는 한민구 장관과 국방차관, 육·해·공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 및 각 군 법무실장, 국방부 법무관리관,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국방부 검찰단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 토론회에서 현 군 사법제도의 장·단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각 군의 입장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지난 2005년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가 지휘관 감경권(형량을 낮추는 행위)과 보통군사법원 폐지 등의 군 사법제도 개선안을 내놓자 2007년 6월 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그러나 2008년 8월 당시 이상희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대장급 컨퍼런스'에서 지휘관이 선고된 형을 감경할 수 있
2014-08-21 13:13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014년 8월 20일 로버트 워크(Robert O. Work) 美 국방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대북정책 공조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였다. 지난 5월 1일에 취임한 워크 부장관은 첫 해외순방지로 한국을 방문하였다.한민구 장관과 워크 부장관은 미사일 발사 등 금년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지역 및 세계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이를 억제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국간 정책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한민구 장관과 워크 부장관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UFG 연습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목적의 연합연습으로서,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결정적으로 기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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