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9월 2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 국방우주협력 회의에서, 한국 국방부 정책기획관(소장 장경석)과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부차관보(Loverro)가 각각 한·미 국방부를 대표하여 [한·미 국방부간 우주상황인식 서비스와 정보공유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한(韓) 공군과 미(美) 전략사령부가 양 국방부로부터 각각 임무를 위임 받아 인공위성의 발사, 오작동 해결, 충돌회피, 근접평가, 궤도이탈·재진입 및 수명종료 지원 등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우주상황인식(SSA)]은 지상 및 우주에 설치된 광학, 레이더 시스템 등 우주감시체계를 이용, 지구 주위의 우주공간을 선회하는 각종 물체들(인공위성, 우주 잔해물 등)의 상황을 파악하여 충돌, 추락 등의 위험에 대처해 나간다는 개념으로, 최근 국가간 우주개발 경쟁 심화에 따른 우주환경 혼잡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SSA : Space Situational Awareness우리 군(軍)은 한반도 상공의 각종 우주위험으로부터 야기되는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감시 능력 발전]을 주요 국방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현재 우주감시체계를 전
2014-09-05 13:43국방부는 지난 8월 말에 한민구 국방장관 앞으로 배달 중이던 소포에서 한민구 장관을 협박하는 괴문서와 식칼 및 백색가루를 발견하고 군합동조사반을 구성해서 조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약 30cm의 식칼 앞,뒷면에는 '한민구', '처단' 이란 글씨가 표기되어 있었으며 백색가루는 밀가루로 밝혀졌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대한통운 택배 용산지점 직원이 택배 겉포장(박스)에 “이태원로 22/용산 3가 한민구”로 수신 주소가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아 ‘주소 불명’으로 발송처인 은평지점으로 반송하자,이에 은평지점이 택배 겉포장에 표기된 수신처 전화번호(국방부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 수신처가 한민구 국방장관임을 확인하고,재발송을 위해 은평지점에서 찢어져 있는 박스를 재포장하던 중에 식칼이 떨어져서 이 사실을 국방부 민원실을 경유하여 군사보좌관실에 신고하여 발각되게 된 것이다.이와 관련, 군합동조사반은 택배 발송자 추적을 통해 택배 최초 접수처가 서울 은평구 소재 모 편의점임을 확인하고 同 점포의 CCTV 영상을 확보하여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으며또한, 택배를 발송한 연신내를 중심으로 주변상가의 CCTV 영상은 물론, 탑승 가능한 버스 및 이동경로상의 CCTV 영상까지 확
2014-09-05 12:52아제르바이잔이 러시아가 제작한 Luchnik-E 방공미사일체계 구매에 관심을 표명하였다고 Oboronexpo 방산전시회에서 Arms-TAS사가 밝혔다.Luchnik-E 체계는 Igla-S 휴대형 미사일 16발 및 동시에 4개의 공중표적을 추적할 수 있는 현대식 24시간 광전자식 표적획득체계를 장착하고 있다.이 미사일은 소규모 자산 및 군부대(행군 중인 부대 포함)를 저고도로 비행하는 공중위협으로부터 방호하도록 계획되었으며, 자동 표적탐지·추적 모드로 24시간 내내 공중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이 체계는 가장 최신의 러시아제 휴대형 방공미사일체계이며, Igla-S 체계의 전술적, 기술적 특성을 이용하여 5~7km 고도에 있는 표적을 파괴할 수 있고, 표적 파괴 유효고도는 3.5km이다.
2014-09-04 15:37IHS Janes는 아제르바이잔 연안경비대가 이스라엘 조선소로부터 Shaldag MK Ⅴ 경비정과 Sar 62 연안경비함을 각각 6척 구매하기로 하였다고 보도하였다.IHS Janes는 최근 공개된 사진자료에 의하면 아제르바이잔의 Baku지역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이미 2척의 Shaldag MK Ⅴ 경비정과 적어도 1척 이상의 62m 연안경비함을 이스라엘에서 공급된 장비 및 부품 등을 이용하여 건조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Shaldag MK Ⅴ는 23mm ZU-23 함포용 원격 조종 무장장치(RCWS : Remote Controled Weapon Station) Typhon과 12.7mm 기관총용 소형 Typhon RCWS, 7.62mm Negev 기관총 2정, 4기의 Spike 미사일을 포함한 발사대 등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Sar 62 연안경비함은 MK Ⅴ 경비정과 동일한 모델의 전투체계를 탑재하고 있으며, 그밖에 신형 AMP 기만기 발사체, 25Km Spike NLOS 발사체, Elta사의 228 탐색레이더, 그리고 경헬기이착륙을 위한 갑판 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09-04 15:29지난 10년 동안 수행한 기계화 전투 중, 지상기반 전투장갑차와 탑승자 방호는 장갑을 많이 사용할수록 더 방호된다는 단순 논리를 반영하였으나, 무기의 장갑 관통력이 장갑 능력보다 빨리 발전되어 승무원 생존성의 점진적 개선에도 차량 중량과 비용은 크게 증가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DARPA는 혁신적 지상차량기술을 탐색하는 GXV-T(Ground X-Vehicle Technology) 사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하였다.GXV-T 기술은 ‘방호력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장갑 사용’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여 장갑 추가 이외의 방법으로 기동성과 생존성 동시 개선을 추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기술적 목표는 현행 전투장갑차 대비 차량 크기와 중량 50% 감소, 탑승 승무원 수 50% 감소, 차량 속도 10% 증가, 지형 95%에서 운용 가능, 차량 노출 신호 감소 등이다.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개발이 요구되어지는 첨단기술은다양한 비포장도로 횡단능력, 능동적 장갑 위치조정 기술 등으로 접근하는 위협에 대해서자율적으로 판단하여회피하는 기술들이다. 최초 계약체결 이후 24개월간 GXV-T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고 계약은 2015년 4월경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
2014-09-04 15:18레이시온사와 미 공군은 성능개량한 고속 대방사미사일(HARM :High-Sped Anti-Radiation Misile)의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능이 개량된‘제어부 개조형 HARM (HCSM)’은 더욱 정확하여 부수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감소시켰다고 성능을 강조하였다. 공군은 2012년에 레이시온사와 HCSM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미사일은 최근 양산준비가 완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AGM-8 HARM은 지대공미사일 레이더, 조기경보 레이더, 레이더 지시 방공포체계 등을 제압하거나 파괴하는 데 있어 중요한 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은 현재 8개 국가가 보유하고 있으며, 전투에서4,000발 이상 사용된 바 있다.AGM-8 제원은중량 361kg, 길이 4.1m, 직경 254mm사거리 80km(30,00ft에서 발사 시), 속도 마하 2.9 이다.
2014-09-04 12:12프랑스 공군은 미국에서 성능개량 중인 KC-135 Stratotanker 공중급유기 3대 중 1호기를 인수받다고 밝혔다.성능개량형 KC-135기에는 프랑스 항공기 등과 원활한 통신을 위한 고주파 유선안테나가 설치되었으며 표준 화물 팰릿 적재를 위하여 일부 형상 변경과 아울러 항법 표준 역시 미군의 KC-135와 동일한사양으로 변경되었다.프랑스 공군은 금년 4분기에 인수받은 급유기의 특수 운용 및 관리 절차 검증 등을 위한 비행시험·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공군은 현재 C-135FR 1대와 KC-135 급유기 3대를 보유하고 있다.보잉사의 367-80 시제기로를 모태로 개발된 KC-135 급유기는 4기의CFM56 터보팬엔진을 장착한 제트추진기로 장거리전략폭격기, 전투기, 수송기 및 정찰기 등 다양한 항공기에 대한 급유임무를수행하며 베트남전, 사막의 폭풍작전 등에서 활약하였다.
2014-09-04 11:49프랫 앤 휘트니사가 F-35엔진 납품을 3개월 전부터 중단해온 사실을 블룸버그통신이 8월 30일 보도했다. F-35의 엔진납품 중단 문제는 F-35 전투기가 판버로우 에어쇼와 같은 국제 무대에 공식적으로 선보이기에 앞서 이슈화 될 만한 문제로써, 이런 사실이 공개되면 F-35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결점을 최대한 숨겼다고미국의 군사전문지 Defence Aerospace는 분석했다.F-35의 엔진결함에 관련된 뉴스는 이 뿐만이 아니다. F-35의 엔진 화재사고에 대한 조사가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으며, 엔진제조사인 프랫 앤 휘트니사는 해당 엔진 모델의 설계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F-35를 구매하기로 하였던 국가들은 긴장을 하고 있다.F-35에 관해서 좋지 못한 소식들이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는가운데 미 공군 참모총장 마크 웰쉬 대장은 "최근 일어난 F-35엔진 화재 사고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엔진 제작사가 엔진 설계 변경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미국의 군사전문지 Defense News는 지난 8월 28일 보도했다. F-35의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군은 각종 무인기
2014-09-04 10:588월 3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Alabino에서 개최되어 벨로루시, 베네수엘라, 인도 등 총 12개국이 참가한 제2회국제전차 바이에슬론(TANK BIATHLON)에서 중국이 러시아, 아르메니아에 이어 팀 부문 3위를 차지하였다.중국 팀은 96A식 전차 4대를 참가시켰으며, 다른 경쟁 팀들은 러시아제 T-72 시리즈 전차를 사용하였다.96A식 전차는 사격 경기에서 모든 표적을 명중하면서 양호한 성능을 발휘했으나, 러시아 팀 전차는 중국보다 30마력이나 더 강력한 1,130마력 엔진으로 훨씬 빠르게 주행하면서 위용을 과시했다.96A식 주력전차는 인민해방군 지상군 기갑부대의 근간으로, NORINCO사가 8C식 설계 기반으로개발되었으며, 1997년에 운용을 시작하여 2,500대 이상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85식 및 88식과 같은 종전 전차와는 달리, 96A식은 첨단 영상 및 재밍 장치, 개선된 전자장치, 부가장갑 모듈, 폭발반응장갑 등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엔진 출력은 소재, 구조 및 일부 중요 부품에 있어 제약을 받고 있으며, 성능개량 비용과 큰 위협세력이 없는 중국 중부 및 남부지역에서 운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성능으로도충분하다고 중
2014-09-04 02:10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9월 3일(수)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에서 KF-16 전투기에 탑승해 공중급유훈련을 직접 지휘했다. 공군참모총장이 공중급유훈련을 공중에서 지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지휘비행은 공중급유기 도입을 앞둔 공군이 그 운용 능력을 얼마나 잘 갖추고 있으며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점검하고,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에 참가하는 KF-16 조종사와 지원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공군은 올해 10월 美태평양공군사령부(Pacific Air Force)가 주관하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에 참가한다. 작년에 F-15K 전투기가 참가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올해는 KF-16 전투기가 훈련이 실시되는 美알래스카 아일슨 공군기지(Eielson Air Base)까지 공중급유를 통해 전개할 예정이다. 최 총장은 이날 20전비 제121전투비행대대에 도착해 임무조종사들과 사전브리핑을 갖고, 항공기 점검을 끝낸 후 곧바로 KF-16 전투기에 올랐다. 최 총장이 이끄는 전투기 편대는 활주로를 박차고 하늘로 올라,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美공군기지(Kadena Air B
2014-09-03 21:06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학회 창립 23주년 기념행사 및 방산인상 시상식을 9월 26일(금) 17시부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랑스런 방산인상 시상식이 있으며 황진하 국방위원장이 격려사, 이용걸 방사청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한국방위한업학회는 이날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은 9월 19일(금)까지 참석자 성명,소속기관, 직위, 연락처를 학회메일 (admin@kadis.or.kr)로 보내거나 02-587-1833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다.
2014-09-03 20:28미국 공군은 F-22와 F-35 전투기의 극비사항을 시험하기 위해 가상훈련 방법을 사용하여 조종사들을훈련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미 공군의 실제훈련인 Red Flag 훈련은 연간 4차례, 항공기 1,200대 및 인원 27,000명 이상을 훈련시키고 있으나, F-22와 F-35와 같은 첨단 스텔스기의 경우는 보안사항이 많아 전투기의 능력을 100% 숙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상훈련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Red Flag 훈련은 1975년 베트남 전쟁이 끝난 이후 전쟁기간 중 미 공군의 조종사들이 공중전을 수행하는데 충분한 훈련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시작된 훈련이지만, 실제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으며 공중에서 미사일이 폭발하지도 않기 때문에 실전 전투감각을 100% 익히는데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가상전장(virtual constructive arena)에서는 이런 미사일 발사 및 격추 등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미공군 모델링·시뮬레이션국 Franz Plescha 대령은 “게임 산업과 가상현실 산업의 발달로 모의환경과 실제환경의 구분이 거의 어려운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정비나
2014-09-03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