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작전 개념’을 정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는 7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능력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달 중으로 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작전 개념 및 원칙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또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증대에 대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한미 공동의 ‘맞춤형 억제전략’ 이행체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한미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 회의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상황을 부여하고 동맹이 가진 대응 수단을 운용하는 연습을 하는 등 맞춤형 억제전략을 연합연습에 적용하는 한편, 북한 미사일 표적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타격 능력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와 관련, 국방부는 “한미 군사동맹의 모든 능력을 통합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겠다”며 “이를 위해 한미 연합연습을 통해 군사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7월 전시임무를 수행하는 한미연합사단
2014-10-08 17:32최고의 육군항공 조종사 탑헬리건과 최고의 공격헬기 부대를 선발하는 ‘2014년 육군항공사격대회’가 6일 경기 양평군 비승사격장에서 열렸다. KUH-1 수리온 헬기가 적의 열추적 공격을 회피하기 위한 플레어를 발사하고 있다.
2014-10-08 17:30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서산기지를 출발해 공중급유를 받으며 미 알래스카 주 아일슨 공군기지에 도착한 대한민국 공군이 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그간 우리 공군은 자체 훈련과 전체 브리핑(In-Briefing), 친숙화 비행을 실시하는 등 현지 적응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전투기 훈련은 적 지휘소 등과 같은 주요시설을 공격하는 항공차단, 항공차단 작전을 위해 적진에 들어가는 아 공중전력을 지원하는 공세제공, 침투해 오는 적기를 공중에서 요격해 방어하는 방어제공, 실시간으로 포착된 표적을 공격하는 긴급표적공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GBU-10, GBU-12, JDAM 등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하는 실무장 훈련도 계획돼 있다. 실무장 훈련의 경우 국내에서는 주로 해상에서 실시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내륙 사격장을 활용한다.또한 공격편대군 훈련과 실무장 투하훈련을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전시와 유사한 지대공 위협을 모사할 수 있고 이동표적에 대한 정밀공격훈련도 가능하다. 이번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을 통해 공군은 주력전투기인 KF-16의 전투능력과 더불어 우리 공군의 전투계획 능력, 공간관리 능력, 전
2014-10-08 15:09해군사관학교는 7일 부대 통해관 대강당에서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 피터 김(55·한국명 김영길) 회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민 1.5세대인 피터 김은 미국 교과서에 실린 ‘일본해’ 표기를 보고 동해 병기운동을 벌여 지난 2월 버지니아 주 하원 전체회의에서 법안이 통과하는 데 주춧돌을 놓은 주인공이다.해사는 사관생도들에게 동해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국 해양수호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열렬한 환영 속에 강단에 오른 피터 김은 “미국에서 우리의 바다 동해가 일본해로 알려지고,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며 “2000년 넘게 사용한 동해라는 이름을 영원히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인단체들과 동해 병기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동해를 일본해로 가르칠 수 없다는 뜨거운 열망이 고비를 넘게 해줬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피터 김은 또 “한국민들도 위기에 처한 동해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후 “특히 해군 장병들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우리 바다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10-08 15:02경남 사천시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에는 매우 특이한 전시물이 야외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타고 다니던 대통령 전용기가 바로 그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전용기는 1938년 6월 미국 민간 수송기 DC-4로 개발된 기체를 사용하였는데, 이 기체는 1942년 3월부터 총 1,100대 이상이 생산되었으며 이를 미 공군은 R-5D로, 미 해군은 C-54로 명명하고서 중장거리용 수송기로 사용하였다.미국 정부는 1944년 C-54 내부를 개조하여 VC-54로 명명하고 최초로 미국대통령 전용기로 운영하였다. 한국 공군이 1966년 6월에 도입하여 1966년 10월 21일 박정희 대통령이 월남 참전 7개국정상회담 참석차 필리핀 방문 시에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하였다. 이 외에도 월남시찰 시 박정희 대통령이 전용기로 타고 출국하였으며, 국가원수를 포함한 VIP 전용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1992년 3월에 퇴역하였다.전시된 이 항공기 1994년 11월 11일 우리 공군이 기증하였고 현재는 사천 KAI 공장 옆에 위치한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이 항공기 내부는 개조되어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족 관람객 및 학
2014-10-08 07:13러시아 RBTH사는 러시아 육군이 어떠한 방해로부터도 표적을 구분할 능력이 있는 Verba 개인휴대형대공방어체계로 기존 Igla-S 체계를 대체하여 운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와 순항미사일을 공격할 수 있는 Verba 체계는 열 추적 다중 스펙트럼 광학적 열 추적 헤드(GOS : heat-seking multispectral optical heating-seking head) 로미사일이 포착한 표적과 수동 열차폐(heat trap)를 구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Verba 체계는 3개의 스펙트럼에서 표적을 관측할 수 있으며, 레이저 프로젝터를 이용한 GOS MANPADS방해 상황에서도 표적을 구분할 수 있고, 현대식 열 탐색기로 무인항공기·순항미사일과 같이 낮은 열방사의표적을 탐지·공격할 수 있다.첨단 무기인 Verba 체계는 개선된 엔진 성능과 보다 무거워진 탄두(약 1.5kg), 확장된 사거리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사거리500~6,500m, 고도 4.5km, 초당 500m 속도로 움직이는 표적을타격할 수 있다.
2014-10-08 00:55Haris사는 Falcon I RF- 340M 다채널 개인휴대형 무전기를 미 국방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다중 네트워크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휘통제 기능을 강화될 전망이다.Haris사의 George Helm 사장은 “이번 주문은 RF-340M 무전기에 대한 2번째 주문으로서 Haris사의 탑승 및 하차부대용 전술통신을 위한 차세대 2개 채널 솔루션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관심을 나타낸다.”라며,“RF-340M 무전기는 다수의 네트워크상에서 동시에 음성 및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능력을 통해 전투수행원들의 상황인식 및 임무지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Haris사에 따르면, RF-340M 무전기는 오늘날 무전기 중 가장 작고 가벼우며, 성능이 좋은 차세대전술무전기로, 이동 사용자 위성통신체계(MUOS :Mobile User Objective System)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탑승 및 하차 운용 시 크기·무게·전원문제를 최소화 하였다.
2014-10-07 15:25미국이 장거리타격 폭격기(LRS-B : Long Range Strike-Bomber) 개발을 진행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도 폭격기 개발에 박차를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중국은 중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전력 강화를 위해 H-20이라 불리는 신형 스텔스 폭격기를 개발하고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하였다.Xi’an 항공산업협회에서 개발 중인 H-20 폭격기의 개념은 아음속의 저피탐지 성능의 전익기(flying-wing)형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중국 공군에서는 폭격기 개발과 관련된 어떤 내용도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H-20 폭격기 개발은 2025년 경 완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만약 미국과 러시아가 미래 전폭기를 무인기로 개발한다면 중국 역시 H-20을 무인 전폭기로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H-6 폭격기의 새로운 버전 개발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러시아가 첨단Tu-2M3 전투기의 판매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을 독자개발하거나 기존 전투기의 성능개량을 추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중국이 스텔스 폭격기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이어도 영토분쟁이 예상되는 한국은
2014-10-07 12:18페루가 러시아 주력전차(MBT) T-90S 구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기사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Rosoboronexport사 Sergei Goreslavsky 부사장이 AAD 2014 (Africa Aerospace and Defence,9. 17~9. 21)기간 중 RIANovosti지에 밝혔다.페루 국방부는 2013년 5월 Lima에서 시험하기 위해 러시아 전차 시제품을 인수하고 T-90S 140대 가량을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였다.T-90S 시험은 성공적이었으나,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등 정치적 여건으로 인해 계약이 미루어 진 바 있다.페루는 노후화된 구소련 T-55 MBT 300대와 프랑스 경전차 AMX-13 300대를 운용 중에 있다.46.5톤의 개량형 T-90S는 출력이 증가된 1,13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 최고속도는 도로 60km/h이상, 야지 45km/h이다.재설계된 포탑에는 자동장전장치 구비한 현대식 125mm포(미사일9M19M 발사 가능), 신형 사격통제·항법·통신체계·원격조종 7.62mm기관총 탑재되고승무원은 3명이며, 폭발반응장갑 및 화생방 방호체계로 방호된다.
2014-10-07 12:1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정홍용)와 함께 ‘군 통신망 모델링모의실험(MS)을 위한 표준 도구(소프트웨어)’를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군 통신망 모델링모의실험을 위한 표준 도구’는 군에서 운용 중인 전장통신환경을 모의로 구성하여 분석함으로써 군사 작전에서 유무선 통신 소요량을 산출하거나 정보체계 및무기체계간 정보교환 능력을 분석하는 도구이다.방위사업청 황양운 핵심기술사업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군 통신망 모델링모의실험 도구를 통해 우리 군은 부대 이동시 통신 거리에 따른 중계기의 최적 설치 위치를 사전에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통신장비 개발에 있어서도 상호 운용성, 생존성 등의 작전 요구 성능을 사전에 검증해 작전통신망에서의 효율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우리 군의 네트워크 중심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 통신망 구축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7 12:03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하는 무기체계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추진 과제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한 2015년 착수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과제는 총 5개 과제로, 소프트웨어 핵심기반기술 및 국산화 취약 기술들이 포함되었다.‘소프트웨어 제품 라인(SPL) 기반의 무기체계 표준 소프트웨어 운영체계 구축 기술 개발’은 4년 동안 약 30억 원을 투자하여, 무기체계 소프트웨어의 재사용 및 품질 강화를 위해 무기체계의 기능을 재구성 및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확보한 후, 각 체계개발 단계에서 기 확보한 운영체계를 활용하여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신속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이다.‘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신뢰성 확보 및 검증 기술 개발’은 3년 동안 약 30억 원을 투자하여,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규모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신뢰성 관리를 위해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의 문제점과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정량화와 가시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이다.‘무기체계 내장형 소프트웨어 보안강화코드 기술 개발’은 4년 동안 약 47억 원을 투자하여, 수만 라인~수십 만 라인으로 구성되는 내장형 소프트웨어의 보안 오류
2014-10-07 11:27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고품질 무기체계 획득과 무결점 품질 구현을 위해 세계적 선진기업의 품질경영 기법을 전수받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개설된 교육과정은 2013년 미국 GE사(General Electric Company) 이멜트 회장 방한 당시 방위사업청장(이용걸)과의 면담 결과인 GE사 기술이전 및 품질경영제도 교류에 관한 협의내용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미국 현지교육 및 해외 품질전문가 국내 내방교육 등의 방법으로 매년 정례화하여 실시될 예정이다.세부 교육과정은 선진국 우수업체의 품질경영시스템, 협력업체 선정 및 평가모델, 개발단계 품질관리 프로세스, 품질분석 및 개선 프로세스, 6시그마 등의 일반적인 품질관리 관련 선진 경영기법 외에도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신뢰성 검증 및 고장분석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추진될 예정이다.금년 첫 교육과정은 미국 GE사 현지 교육센터(신시내티 소재)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군수품 품질보증 전문기관인 기품원 연구원 10명, 무기체계 획득업무를 담당하는 방위사업청 품질 관련 실무자 5명이 참석하게 된다. 교육과정 참여자들은 향후 군수품 품질관련 분야 업
2014-10-0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