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존 케리(John F. Kerry) 미(美) 국무부 장관과 척 헤이글(Chuck Hagel) 미(美) 국방부 장관이 참석하는 「제3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10월 23일(목)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2+2 회의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시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美) 대통령 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0년 7월(서울), 2012년 6월(워싱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또한, 금번 회의는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직후 바로 개최되게 되며, SCM이 주로 군사 현안, 북한 위협에 대한 군사적 대응 방안에 초점을 두고 협의를 갖게되는 반면, 2+2 회의는 포괄적 전략 동맹,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체화, 내실화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장관들은 금번 회의에서 북한 핵문제, 한미 동맹, 국제지역 정세,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특히, 에볼라, ISIL 등 최근 국제사회의 새로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에 부합하는 동맹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2014-10-22 13:37육군26사단 불사조전차대대 장병들이 21일 부대훈련장에서 기동타격대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K1전차의 엄호 하에 K200 장갑차에서 하차 전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4-10-22 12:41KF-16 전투기가 미 공군의 KC-135 기로부터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고있다. 방위사업청은 1조 4천억원 규모로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2014-10-21 17:19육군72보병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20일 경기도 양주시 일대에서 우거진 숲 속에 은거할 것으로 예상되는 적을 찾기 위해 정밀수색 정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4-10-21 13:48미공군 상사 조셉 브로일스(61)가 촬영한 소닉붐! F 18 슈퍼호넷2가 마하 1.0 이상으로 초음속으로 집입하는 순간을 포착한 장면. 소닉붐 현상은 전투기와 같은 항공기가 초음속(마하1.0 이상) 비행할때 발생하는 폭발음으로, 비행기가 음속(340m/s) 이상으로 비행하게되면 비행기보다 먼저 진행하던 소리와 만나게 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매질인 공기의 소리도가 급격하게 압축되면 이와같은 불안정한 상태에서 안정한 상태로 가기위해 공기가 폭발하게되고, 이 과정에서 엄청나게 큰 소리가 발생하면서 수증기 띠가 발생하는 현상을 소닉붐이라고 한다.
2014-10-21 13:38해병대1사단 33대대 장병들이 지난 17일 부대 전투연병장에서 헬기레펠 훈련을 하고 있다. 작전지역 신속 투입 능력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둔 이 훈련은 신상용(중령) 대대장을 포함한 장병 400여 명이 참가해 일주일 동안 펼쳐졌다.
2014-10-21 13:23‘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지난달 24일 알래스카에 도착한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 6대와 C-130H 수송기 2대는 각각 아일슨(Eilson) 기지와 엘멘돌프(Elmendorf) 기지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지난 2일부터 본 훈련에 돌입했다. 아일슨 기지에서 진행된 전투기 훈련에는 KF-16과 미 공군 F-16CM, 미 해병 AV-8B 해리어, 나토 연합군의 EA-18G 그라울러 등 총 7개 기종이 참가해 주요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항공차단, 아군 공중전력을 지원하는 공세 제공, 적기를 공중에서 요격해 방어하는 방어 제공, 실시간으로 포착된 표적을 공격하는 긴급표적 공격 훈련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공군은 주력 전투기인 KF-16의 전투능력과 우리 공군의 전투계획·공간관리·공격편대군 능력, 전술전기를 고루 신장시켰다. 또한 공중급유훈련을 통해 공중급유기 도입을 앞둔 우리 공군의 운용능력을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엘멘돌프 기지에서 진행된 수송기 훈련에는 C-130H 수송기와 미 공군 C-17, C-130J, MH-60 등이 참가해 저고도 침투 및 화물투하, 비상활주로 착륙 등
2014-10-21 13:12해군1함대 진주함 김형곤(중위) 대잠관이 작전사령부 최우수 초급장교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또 윤석희·강설민 중사는 음탐·전탐 분야에서, 조규진 중사와 신명식 상사는 사통·전자전 분야에서 최우수 전사 자리에 올랐다.해군작전사령부는 20일 초급장교와 음탐·전탐·사통·전자전 등 5개 분야의 최우수 전사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작전사는 지난 16·17일 전비전대에서 초급장교 및 부사관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투기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엄현성(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각 함대·전단을 대표하는 초급장교 14명과 부사관 122명이 출전했다.대회는 임관 4년 미만의 초급장교와 부사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음탐·전탐·사통·전자전 등 5개 분야로 나눠 이론·실기를 평가했다.초급장교는 전술기동·무선통신·전방항공통제(FAC : Forward Air Control)·대잠전 등 실제 작전수행 능력을 중점 평가했다.음탐사는 함정 유형별 운용장비 특성을 고려해 수상함 5개 유형과 잠수함·항공 등 7개 경쟁 단위로 편성, 개개인의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전탐·사통·전자전사는 수상함 근무자만 실기평가를 실시해 전술전기를 검증했다. 최우수 및 우수 전사로 뽑힌 부사관 2
2014-10-21 12:58육군26사단은 지난 17일 주한미군 2사단과 함께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캠프 모바일’에서 수송지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양국에서 7개 팀씩 총 14개 팀, 8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미 수송 분야 연합작전 능력을 배양하고 전투 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어떤 상황에서도 부여된 수송지원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뒀다.이번대회는 차량 결함 발생 시 조치, 화생방 상황 시 보호의와 방독면 착용하고 운전하기, 견인용 쇠지레를 이용해 견인차에 연결하기 등 9개 과목을 평가해 종합 우승팀을 가린 뒤 한·미 각각 우수 1팀과 장려 1팀을 선발했다. 양국을 대표해 참가한 장병들은 평소 갈고닦은 운전 실력과 정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팀장을 필두로 팀원 전원이 주어진 시간 내에 과제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큰 소리로 호흡을 맞추며 구슬땀을 흘렸다.사단 대표로 참가해 한국 우수팀으로 선정된 한마음대대 박수범 중사는 “모두가 멋진 경연을 펼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군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완벽한 수송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21 12:50육군 55사단이 이달 초 터키군 부총사령관인 야사르 귤레르(Yasar Guler) 대장으로부터 뜻밖의감사의 편지를 받았다.매년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터키군에게 보내준 존경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서신이었다.참전국 현지의 고급 지휘관이 우리 군 지휘관에게 친필 서명의 서신을 보낸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터키 부총사령관은 서신을 통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터키 무관단과 유학생을 매 행사 때마다 따뜻한 환대로 맞이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6·25전쟁에 참전해 순직한 터키군에게 보내주신 존경과 관심에도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단은 지난 17일에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성IC 인근에 위치한 ‘터키 참전기념비’에서 터키군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터키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55사단장을 비롯해 주한 터키 대사 및 무관, 6·25전쟁 참전국 무관, 유엔 정전위원회 위원, 용인시 행정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터키군의 넋을 기렸다. 특히 지난 6월 사단은 부대에서 개최한 호국보훈행사에도 주한 터키 무관단과 가족, 터키 유학생들을 초청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14-10-21 12:47홍철호(사진)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새누리당 의원이 방위산업 비리 근절을 위한 대안으로 로비스트 제도의 공개적 운용에 대한 검토를 제안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20일 밤 본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무기) 획득사업 추진 과정에서 늘 비리가 반복되는데 애국심이나 청렴도에만 의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방위사업청 개청 10년을 맞는 내년에 로비스트 제도를 연구해 무기조달 제도를 개선해보자”고 밝혔다. 홍 의원은 “학연·지연 등 우리나라 특유의 끼리끼리 문화가 존재하는 한 이러한 구조 속에서 반복되는 부조리를 막을 수는 없다”면서 “음지에서 속삭이고 부정행위하지 말고 양지로 나와서 제대로 된 ‘로비’를 통해 좋은 제품을 싼 값에 거래할 수 있는 구조로 환골탈태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20일 국회 국방위의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는 통영함 납품 비리 등 방위사업청 관련 군납 비리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군 또는 방위사업청 출신 인사가 관련 직무분야 방위산업체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를 지칭하는 ‘군피아’ 문제 등 방위사업청의 군납 비리 근절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14-10-21 12:18새누리당 황진하(경기 파주을)국회의원은 19일 '국방개혁2030' 군부대 재배치 계획에 따라 군부대와 군시설의 이전·통합 때문에 발생할 과거(종전) 군사시설부지의 개발과 군사시설의 주변지역에 대한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담은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법안은 시·도가 과거 군사시설 부지의 개발과 군사시설주변지역의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과 연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안전행정부에 제출하면 안행부가 중앙부처와 협의해 확정하도록 했다.또 국가는 지자체가 종전부지 안의 국유지를 공공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매입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하는 경우에 토지대금을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황 의원은 "과거 군사시설 부지 개발은 국방부가 '국방개혁2030'에 따라 추진하는 군사시설 재배치사업의 주요 재원이 되는 동시에 낙후된 지역개발의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재배치사업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상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하여 신속히 이루어져야 하므로 이를 법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것이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그는 또한 군부대가 주둔하는 지역과 그 주변지역은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건축행위제한 등의 각종규제로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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