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전대장 대령 김동하ㆍ이하 6전대) 항공구조대(S.A.R.T) 대원 19명이 지난 27일부터 4박5일간 강원 영월 일대에서 14-2차 전투 생환 및 산악탐색구조 훈련을 펼치며 작전수행능력을 높이고 있다. 훈련은 전투기 조종사가 적진 한가운데서 비상탈출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고,특히 실전과 같은 조건을 상정하기 위해 조난자팀, 대항군팀, 구조팀을 분리해 훈련을 진행했다.조난자팀은 가상 적인 대항군팀을 피해 이동, 구조팀을 만났고, 구조팀은 HH-60 탐색구조항공기로 조난자팀을 적진에서 무사히 탈출시켰다.
2014-11-03 16:00해군 정훈병과는 지난달 23~24일과 30~31일 두 차례에 걸쳐 해병대사령부 및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정훈장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훈장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내년 해군 창설 70주년을 앞두고 기획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병영문화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미나는 정훈병과의 기본업무인 정훈·공보·홍보 업무 분야의 핵심주제를 선정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장병들의 정신무장 강화와 비전투부대 근무 장병들의 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다양한 정신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장병들의 인성 교육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아가족·국민 등 외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해군 전용 앱(App)을 개발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내년 해군 창설 70주년을 계기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 동영상 제작, 기념음악회 개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획홍보를 추진하는 데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세미나를 주관한 유영식(준장 진) 정훈병과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발전적 방안에 대해 실천 계획을 수립해 ‘
2014-11-03 15:28해군이 해상 전투력을 강화하고, 함정 승조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투복과 전투화를 도입하기로 했다.해군 관계관은 2일 “함정 생활에 적합한 전투복·전투화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2016년 최초 보급을 목표로 올해 초 시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우리 해군 함정 근무자는 현재 육상부대와 동일한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이러한 복장은 좁은 선내 공간과 철로 만들어진 갑판 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 승조원의 전투행동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줬다.미국·영국·프랑스·호주·싱가포르 등 외국 해군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해 함정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고유의 전투복과 전투화를 개발해 착용하고 있다.해군은 2013년 7월 국방부에 해상 전투복·전투화 소요를 제기했고, 같은 해 12월 국방부 소요결정심의위원회에서 소요를 확정했다. 해군은 함정·해상 환경 특성을 감안, 실용성과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해상 전투복·전투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투복은 함정(해상) 색상에 어울리는 위장·보호색을 적용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難燃) 기능과 물·기름에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 발수·발유 기능을 포함하기로 했다. 또 함정 돌출 부분에 옷과 부착물이 걸리지 않
2014-11-03 15:21최근 군 장비들에 각종 문제가 발생하자 군수물자 납품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이 언론으로부터 난타를 당하고 있다. 게다가, 방산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된 방위사업청을 정부와 여당은 아예 폐지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야당인 새민년 의원들은 주장을 하고 있다. ‘방피아’, ‘군피아’ 란 용어가 언론에 난무하며 방위사업청 관계자 전체를 비리집단으로 매도를 하고 있지만, 전문성을 위해서는 군사무기 체계에 밝은 군 출신들이 방위사업청에 들어오는 것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투명성만을 강조하다 보면 군사무기체계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인사들이 방위사업청에 들어올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과연 제대로 된 무기도입이 이루어질지 의문이다. 일부 방사청 직원들이 방산비리에 연루되었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은 제도개선을 통해 시정할 수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방위사업청이 방산물자 조달만 하는 부서로 알고 있지만, F/A-50, K-9 자주포 등 국산 방산물자들을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가 개발한 첨단기술들이 해외에 수출되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유출되어 적성국에 넘어가지 않을까 밤잠을 설치는 방위사업청 수출담당 직원
2014-11-01 08:192포병여단 예하 선진포병대대 장병들이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28일 강원 화천 주둔지 수송부에서 월동준비로 20여 대의 5톤 트럭에 대해 부동액과 엔진오일 등을 확인하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14-10-31 21:56육군1보급단과 사단법인 한국물류관리사협회가 최근 물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군 물류관리 지식 공유, 물류취급장비 관리기술 교류, 물류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상호협력을 다지는 내용이 담겼다. 이진오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대와 한국물류관리사협회가 의기투합해 군 물류혁신에 노력하고 국방경영효율화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출발한 부대는 사단급 부대까지 물류를 직접 지원하는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투부대 중심의 보급지원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10-31 21:47육군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3보급단은 30일 화학시험 석유제품 분야 (증류시험 등 10개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 현판식을 가졌다. 지금까지는 인정자격을 받지 못해 외부 기관의 도움을 받아 군내 유류를 시험해 왔기에 군납 유류에 대한 자체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3보급단은 지난달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관련 인정을 획득하고 공식 출범을 준비해왔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기구다. 3보급단은 군 유류시험의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해 국제기준에 맞는 시험경영시스템(ISO·IEC 17025)을 도입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1년여의 노력 끝에 공인인정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3보급단의 유류시험 결과는 국가적 대외 공신력을 갖게 됐다. 군납 유류에 대해서도 자체 테스트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저품질 유류 납품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된다.장동원(대령) 3보급단장은 “육군 최고의 유류시험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양질의 유
2014-10-31 21:28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이 장병부모들과 화상통화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이고,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에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총장은 30일 육군36사단 정보통신대대를 방문하고 부대에서 활용 중인 화상면회시스템을 이용해 4명의 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사람 중심의 병영을 만들겠다”며 “부모님이 안심하고 자녀를 군에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육군의 노력과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성원을 부탁했다. 장병 부모들은 “최근 일련의 사건은 사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인성교육의 문제”라며 “군생활을 통해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강한 체력 및 정신력을 갖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김 총장은 동기생활관을 살펴보고 병사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간부들과 도시락 토의를 진행하며 병영문화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 총장은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가지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각자가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영혁신은 사람 중심으로, 사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2014-10-31 21:21방위사업청 (청장 이용걸)은 10월 31일 두 번째 차기호위함인 '경기함'을 해군에 인도한다. 이로써 2013년 1월, 선도함인 인천함을 인도한데 이어 두 번째 함을 인도하게 되었다. 경기함은 2010년 10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인수시 운전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품질보증 활동을 거쳐 31일 해군에 인도 되었으며, 앞으로 4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5년 3월 부터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경기함은 책임해역 감시 및 방어전력으로 운용하며, 전투능력 및 생존성이 크게 향상된 2,500톤급 차기호위함으로 최대 속력 30노트(55.5km/h), 승조원 120여 명이다.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대함유도방어무기, 근접방어무기체계 등 최신 무기체계를 찹재하여 전투력이 우수한 함정으로 평가받고 있다.특시, 선도함에 이어 경기함에도 전투체계 및 음탐기 등 주요 장비를 국내 연구개발하여 탑재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국방과학기술 능력을 입증하게 된다.
2014-10-31 20:40국방부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에볼라 퇴치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외교부,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민간의료인력 파견에 추가하여 군 의료인력(군의관·간호장교)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에볼라 위기는 규모, 확산 속도의 특수성으로 인해 다수 의료진의 확보 여부가 에볼라 위기 확산 저지에 관건이 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군 의료인력 파견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다수 국가들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과 민간 보건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이미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도 군과 민간 의료인력을 동시에 파견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견지역으로 라이베리아 또는 시에라리온을 정부차원에서 검토 중이며, 파견기간은 잠정적으로 11월 말(또는 12월 초)부터 약 2개월을 고려하고 있다. 군 의료인력은 약 3차에 거쳐 교대 파견할 예정이며, 1회 파견기간은 약 7~9주가 될 예정이다. 파견기간은 현지 교육(1~2주), 실제 활동 기간(3~4주), 임무종료 후 21일간의 별도 격리 및 휴식기간을 포함하며, 격리 및 휴식은 파견현지, 제3국, 또는 국내 중 한곳에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에서 별도 격리하는 하게 될 경
2014-10-31 12:4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어제(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시흥리 경로회관에서“국민행복”실현을 위한 다양한 무료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이번 이동민원봉사실은 원거리 지역 주민과 ‘대화의 광장’을 통해 규제로 인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상안전 교육, 법률상담, PC 전자·장비 점검, 한방 무료진료(토마토요양병원)등 주민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가지게 하였다.해경 관계자는원거리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여 이를 해소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일회성·홍보성이 아닌 실질적인 국민 행복을 구현 할 수 있게 하여 한층 성숙한 ‘민원봉사실’이 되었다고 전했다.
2014-10-31 12:26BAE시스템사는 호주 남부의 Womera 시험사격장에서 8월에 실시되었던 지상 실사격 시험이 성공적이었다고 미 육군 신형장비 전시회(AUSA)에서 밝혔다.첨단정밀타격무기체계(APKWS : Advanced Precision Kil Weapon System)가 FZ90 로켓 모터 및 탄두에 조립된 7발을 사격하여 전부 표적에 명중하였으며, FZ 로켓과 통합하기 위해 유도 키트에 요구되는 수정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BAE사는 금번 시험에 이어 호주 육군이 1월에 실사격 비행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APKWS 로켓을 육군의 Airbus Helicopters사 Tiger 무장정찰헬기(ARH : Armed Reconaisance Helicopter), 해군의 MH-60R Seahawk플랫폼에 2015년부터 배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험은 표준 무유도 70mm 로켓을 정밀 레이저 유도무기로 변환시키는APKWS 기술을 처음으로 FZ 로켓을 통해 시연하였다. 현재까지 APKWS는 Hydra 로켓에만 사용하여 2012년 미 해병대가 운용하기시작했으며, 경량·비장갑·장갑표적을 타격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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