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해양탐사선인 Ocean Researcher Five함이 지난 9월 초에 Penghu섬 연안에서 침몰함으로써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사업에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한 매체가 보도하였다.이 함정의 침몰에 따라 Yun Feng 미사일은 개발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중단 위기에 몰리게 된 것이다.Yun Feng 미사일은 속도가 마하 3에 달하며 사거리가 1,200km 였으나, 이를 2,000km까지 연장을 위해서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침몰한해양탐사선인 Ocean Researcher Five함은 해상에서 이 미사일의 탄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었다.이 미사일의 탄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Ocean Researcher Five함은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하고 은밀히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함정의 목적을 감추기 위해서 해양탐사선으로 위장하고 있었으나, 침몰함에 따라 극비리에 수행했었던 임무들이 공개되게 된 것이다.대만이 이미 개발에 성공한 Yun Feng 미사일의 사거리를 2,000km까지 연장에 성공하게 될 경우 중국의 우한 및 상하이 등 주요 도시가 사정권에 들게 된다. 또, 함정에 장착하게 될 경우 사거리 연장 효과가 있어 베이징도 사정거리 안에 들 것으로 분석된
2014-11-05 14:14스웨덴 Sab사는 8월에 실시된 Girafe 4A 레이더 확인 시험을 통해 소규모 표적이나 재밍에 대한첨단 기능이 예상 성능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레이더는 현재 스웨덴의 Sab사 시설에서 익명의 고객을 위해 생산 중에 있으며, 2016년에 납품될 예정이다.Sab사의 Linder 레이더 책임자는 “당사가 다목적 능력을 이용하여, 초단거리 방공체계(VSHORAD : Very Short Range Air Defense System) 부터 장거리 공중감시 및 적 무기탐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상·해상 방어 레이더 요구사항을 제공할 수있다.”라며, “당사 레이더의 특징에는 디지털 빔형성 안테나 형태의 스택 빔(stacked-beam), 높은업데이트 비율, 클러터 및 재밍 환경에서의 탁월한 성능 발휘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이외에도 자동적인 공중·지상·해상 감시, 재밍 추적(Track on Jam),상공정지비행 및 이동헬기 표적분류, 교전을 위한 무기체계에 대한정확한 지시, 박격포/로켓 사격에 대한 360˚ 경고 및 적 무기탐지,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에 대한 표적 지정 등 다양한 능력을 포함하고 있다.
2014-11-05 13:59영국 BAE시스템사가 사이버 전문업체인 SilverSky사 인수를 추진함으로써, 회사의 사이버전 및 사이버 보안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SilverSky사는 사이버 보안시장을 선도하는 독립적 클라우드 기반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이메일보안·네트워크보안·관리응용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이버전 및 사이버 보안은 미 국방부가 최상위의 기술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임이다.BAE시스템사의 Ian King 대표이사는 “SilverSky사의 인수는 당사의 응용정보분야 상용 사이버 보안사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두 회사가 합병함으로써 중요한 정보나 네트워크를 방호하고 사이버 위협 및 금융 범죄를 탐지하는 제품·서비스를 고객들에게제공하게 될 것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당국의 승인을 얻을 경우, 본 합병은 금년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2014-11-05 13:55공군20전투비행단은 최근 미 6-52 방공포대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미 연합 응급후송훈련(Dust Off)’을 했다. ‘Dust Off’는 미군 의료호송작전을 위한 전술 호출 신호로 전시에 심각한 부상자 발생 시 의료장비가 갖춰진 미군 의무헬기를 활용해 응급환자를 후송하게 된다.전시 응급 부상자 후송 시 국내 의료시설이 멀어 육로로 이동하기 어려울 경우 미군 의무헬기를 통해 오산기지에 위치한 미군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훈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시 부상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훈련을 주관한 20전비 항공의무대대장 이제훈 대위는 “이번 훈련은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한미 연합 응급후송훈련이다. 앞으로도 완벽한 의료후송 시스템 구축은 물론 한·미 간 상호 유대 강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 6-52 방공포대대는 전시 전환 시 자동으로 20전비에 배치되는 패트리어트 대대다.
2014-11-04 13:52해군이 해군병영문화 개선을 위하여 ‘병영문화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군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해군본부 근무 장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문화 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선진병영문화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인성·리더십 향상 교육, 전우애 고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장교들은 서울대학교 손현주 교수의 ‘넷 세대(Net Generation)의 이해’, 이글 코리아 방성석 회장의 ‘리더의 힘’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으며 신세대 장병들의 의식구조·생활태도를 이해했다.이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상열 레크리에이션 원장과 함께 ‘전우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재미와 감동이 있는 협력게임 ‘리더십 팀빌딩’ ‘웃음 바디워크’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워크숍 2일차에는 ‘복무제도’ ‘병영환경개선’ ‘리더십·윤리증진’ 등 3개 분과 토론회를 열었다. 장성부터 위관장교까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정책 추진방안을 강구했다.해군본부 김판규(소장) 인사참모부장은 “필승해군·정예해군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병영문화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
2014-11-04 13:47해군5성분전단은 3일 진해기지에서 박기경(준장) 전단장 주관으로 경기함 취역식을 거행했다. 취역식은 건조·인수 과정을 거친 군함이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의식이다.행사에는 진해 지역 주요 지휘관을 비롯한 해군 장병, 경기도 안보정책자문위원, 인수협력기관 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차기호위함은 동·서·남해에서 작전 운용 중인 호위함(FF)과 초계함(PCC) 후속 전력이다. 2020년대 중반까지 20여 척을 건조할 예정이다.해군은 북방한계선(NLL) 절대사수와 수도권 방어 의지를 담아 두 번째 차기호위함을 경기함으로 명명했다.경기함은 2300톤급으로 길이 114m, 폭 14m, 높이 25m 규모다. 해상작전헬기(Lynx) 1대를 탑재하며,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55.5㎞)에 승조원 120여 명이 승함한다. 주요 임무는 책임해역 방어, 해양통제권 확보, 해상교통로 보호 등이다.5인치(127㎜) 주포 1문, 함대함유도탄 ‘해성’,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경어뢰 ‘청상어’ 등 국산 공격무기로 무장했다. 단거리 대공방어유도탄(RAM)과 대함(對艦) 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근접방어무기체계(CIWS)를 보유했다. 또 최신형 소나와 어뢰를 기만하는
2014-11-04 13:40해병대 1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인천 강화대교와 쇄암리 상륙훈련장 일대에서 유사시 최악의 조건에서도 완벽한 상륙작전을 보장하기 위해 갯벌지역 해안출구 개설훈련을 실시하였다.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해병대는 모래·갯벌에서 이동이 취약한 궤도장비의 원활한 기동을 위해 해안에 출구를 개설해야 한다.상륙지원대대는 이를 위해 공병·정비·전차대대, 육군 도하중대와 강도 높은 훈련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해안출구 개설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뻘·습지·모래지역을 극복할 수 있는 차기 비치매트(Beach Mat) 전력화 소요를 도출함으로써 임무수행 준비태세를 발전시켰다.해병대는 또 지난달 30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적 침투·테러상황을 가정한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을 했다.포스코·포항신항 일대에서 펼쳐진 훈련에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헬기(UH-1H) 등 장비 36대와 사단 군수지원단, 포항항만방어대대, 예비군연대, 청원경찰 등 900여 명이 동참했다.훈련은 포항신항 청원경찰이 해안침투 유기물을 발견한 상황에 이어 초동조치·방호지원·대테러부대 투입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포스코 가스센터 폭발물 발견에 대한 즉각 조치와 테러분자 추적·제압으로 막을 내
2014-11-04 13:35미 해군은 전투함정 체계 성능평가 중, US Chancelorsvile(CG 62)함에서 레이시온사의 SM-6요격미사일 2발을 대함 순항미사일 표적을 향하여 발사하였다고 밝혔다.원격교전(Engage-On-Remote) 시나리오로, CG 62 함정은 인근의 다른 이지스함인 US Sampson(DDG 102)함에서 획득한 표적정보를 사용하여 SM-6 미사일을 발사하였다.첫 번째 SM-6 미사일은 저고도·단거리·초음속 표적(GQM-163A 표적기)을 요격했으며, 두 번째 SM-6미사일은 저고도·중거리·아음속 표적(BQM-74E 표적기)을 요격했다. SM-6 요격미사일은 2013년 12월에 최초 배치되었으며, 항공기·순항미사일 등에 대응하기 위한 장거리의 방호능력을 제공하고 있다.레이시온사는 미 해군에 130발 이상을 납품하였다. 수평선 너머 표적을 요격할 수 있으며, 첨단 신호처리 및유도제어 능력이 통합되었다.
2014-11-04 09:18Insitu사가 미 해병대에게 무인항공시스템인 ScanEagle을 최초로 납품 한지 10년 만에 프랑스의 2014Euronaval 전시회에서 개량 모델인 ScanEagle 2를 공개하였다.신형 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호주 Orbital Corporation사에 특별히 제작 주문한 배기량 50c의 단동형엔진으로, 직접분사, 공랭식, 2행정이며, 발전 용량은 2kW이다.전면부에는 신형 이중영상센서가 탑재되며, 자동조종 장치 및 GPS를 포함한 항전장비도 모두 디지털화하였다.이중영상센서는 640×480 픽셀 배열과 12.5배 줌렌즈가 설치된 중적외선(MWIR : Mid-Wave InfraRed) 탐지기, 전자광학장비(파장범위: 0.4~1.0㎛), 그리고 830nm의 레이저 포인터 등으로 구성된다.ScanEagle 2는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 및 신뢰성이 대폭 증가되었으며2015년부터 공급될 계획이다.현재 ScanEagle은 미국 외에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등 16개국에서 운용하고 있다.
2014-11-04 09:12프랑스 CMS사는 2014 Eurosatory에서 C Sword 90 신형 스텔스 초계함의 개념을 공개하였다.C Sword 90함은 추진력의 효율성과 내항성 향상을 위하여 逆船首(inversed stem) 형상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강한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저부분을 원형으로 하여 선체를 설계하였다.선체는 철재, 상부구조물은 철재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며, 함 상부에 설치된 4개의 판넬로 구성된 차세대위상배열레이더와 사격통제시스템을 지원하는 전자광학시스템, 통합 함교지휘통제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헬기 또는 무인항공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비행갑판과 길이 11m의 단정 2척 또는 무인수상함 및 무인잠수정 운용 공간이 설치되었으며, 승조원 65명 이외에 추가로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함정의 최고속력은 28kts, 항속거리는 평균 12kts의 속력으로 7,000NM,14kts로는 5,000NM이다.함 전면부에는 76mm 혹은 57mm 함포, 우현부에는 20mm 또는 30mm원격조종 무기 스테이션이 설치되며 MM40 Exocet 대함미사일 발사체8기, 16기의 대공 미사일 수직발사체가 탑재된다.
2014-11-04 09:04해군은 3일 오후 국방부에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정부를 대표해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해리스(Harry B. Harris, Jr.) 해군 대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 해군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 도발 억제하고 지역안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서훈식에는 미 태평양함대사령부 대외정책고문, 주한 미 해군사령부 참모장 등 미측 관계자들과 한국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 등 한국측 인사들이 참석해 해리스 대장의 서훈을 축하한다.이번 서훈에서 해군 관계자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유지를 위해 연합훈련 정례화, 한미 대잠전 협력위원회 개설 등 대한민국 해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의 견고함과 양국 해군의 탁월한 작전수행 능력을 과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서훈 배경을 설명했다.해리스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1978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미 남부사 작전참모처장, 6함대사령관, NATO 강습/지원부대 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10월 P-3 해상초계기 전술장교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장으로진급해 태평양함대사령관에 부임했다.
2014-11-03 17:39육군이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사건을 계기로 전방부대 근무시 인센티브를 주는 ‘우수 전투병’을 모집한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육군이 최전방 분대 및 소대에 근무할 우수전투병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발된 우수 전투병은 명예 전투병 휘장을 받고 전방초소(GP)와 GOP, 해안·강안(江岸)부대 등 격오지 최전방에 배치된다.군 당국이 이같은 지원병 제도를 새로 마련한 것은 지난 6월 GOP 총기사건 이후 최전방에 근무하는 병사들의 군생활에 대한 자부심과 몰입도를 높히려는 의도다.육군은 우수전투병에게 일반병에에 비해 최대 월 3일의 추가 휴가를 줄 계획이다. 기존에 격오지 병사들은 매월 하루의 추가 휴가(GOP근무 가정, 포상휴가)를 받았다. 향후 우수 전투병 말고도 최전방 격오지 근무 병사 전원에게 추가 휴가를 줄 예정이다.격오지 병사에게 지급되던 근무 수당도 올릴 방침이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GP는 월 3만1500원, GOP 및 해안·강안부대는 월 1만8200원이지만 향후 월 5~6만원 정도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육군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선발인원 500명
2014-11-0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