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은 오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3차 풀러톤 포럼(Fullerton Forum)에 참가한다.풀러톤 포럼은 아시아 안보회의(Asia Security Summit, 샹그릴라 대화) 를 준비하는 성격의 포럼으로,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가 2013년부터 주관해 왔다.이번 포럼에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영국 등 아·태 및 유럽 지역 25개국의 차관보급 인사들과 안보전문가 등이 참가하며, 2014년 아시아 안보회의 평가, 아․태지역 강대국 관계, 중견국의 역할, 초국가적 안보 위협, 지역 안보질서 전망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한편,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은 포럼 기간 중에 미국, 영국, 싱가포르 차관보급 인사들과 양자대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현안 및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2015-01-23 13:51공군은 1월 22일(목), 최차규 참모총장 주관으로 ’14년도 안전 우수부대 시상식'을 거행했다. 시상식은 2년 연속 안전 최우수부대로 선정된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 기지강당에서 진행됐다. 공군은 장병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비행사고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1965년에 처음으로 ‘비행안전 최우수 대대상’을 제정했다. 현재는 각 비행단과 전대, 대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비행안전과 지상안전, 안전업무 분야에서 공적이 큰 부대를 선정해 「안전 우수부대 시상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4년은 1949년 공군이 창군된 이래 처음으로 항공기 대파나 인명 손실 등 대형 비행사고가 단 한 번도 없었던 ‘무사고 원년’ 기록을 수립한 해였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했다. 싱가포르 국제에어쇼(2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10월) 등 해외 전개 비행을 포함한 총 16만 6천여 시간을 비행하는 동안 큰 사고가 없었다는 것은 매우 경이로운 일이다.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전 임무요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더불어 한국형 위험관리기법(K-ORM) 개발‧적용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행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켜왔기 때문이다. 또한, 공군 항공안전단 조직 개편과 작전사령
2015-01-22 13:47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1월 22일에 서울분원 신뢰성평가실에서 ‘저장탄약 추진제의 안정제함량 시험’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 기관 현판식을 가졌다.한국인정기구(KOLAS, Korean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및 산업표준화제도 운영, 공산품의 안전/품질 및 계량·측정에 관한 사항, 산업기관 기술 및 공업기술의 조사/연구 개발 및 지원, 교정기관, 시험기관 및 검사기관의 인정제도의 운영, 표준화 관련 국가간 또는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서, 국가기술표준원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장의 역할을 수행한다.‘KOLAS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한국인정기구(KOLAS)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평가사로 하여금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현재 우리 군에서 비축하고 있는 탄약에 대한 ‘저장탄약 신뢰성평가(ASRP)’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품원 신뢰성평가실은 2014년 12월 31일 ‘저장탄약 추진제의 안정제함량 시험
2015-01-22 13:38해병대 1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포항 지역 중학생 261명(남 133명, 여 128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포항교육지원청과 사단이 의기투합해 계획했으며 나라사랑정신 함양, 학교폭력 예방, 공동체 의식 조성에 목표를 뒀다.입소식을 마친 학생들은 안보교육으로 북한의 도발 양상을 확인하고, 국방력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서로 협력·소통하며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는 해병대 팀리더십 훈련을 체험했다. 또 유격·공수기초 훈련을 통해 극기력을 길렀으며, 야전취사·숙영을 경험했다.특히 해병대 특성화 훈련인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탑승훈련, 소형 고무보트(IBS)를 이용한 상륙기습기초훈련, 6㎞ 야간행군 등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보했다.사단은 전문교관 14명과 의무지원반 8명을 훈련 현장에 상시 대기시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교육을 진행했다.허권수(원사) 교육대장은 “학생들이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지고 국방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돼 기쁘다”며 “자신감과 인내심·협동심을 바탕으로 미래 안보 역군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1-22 13:16육군기계화학교는 20일 현대·미래 전장에서 결정적인 작전을 수행해 지상 작전을 종결하는 기갑·기계화부대의 전력 발전을 위한 합동토의를 개최했다.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기동전력 담당관과 국방과학연구소 5본부 소속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함께한 이날 토의에서는 K-1, K-1A1, K2 전차 및 K-21 보병전투차량의 성능개선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또 미래 전장의 주역인 차기 전차 및 장갑차의 개발에 대한 열띤 토의도 더해졌다.이날 토의는 사용자인 군과 개발자인 연구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토의를 했다는 점과 기갑·기계화 무기체계 발전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는 군·국방과학연구소와 태스크포스(TF)를 편성, 토의에서 도출된 전력발전 소요를 반영함으로써 전투형 강군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15-01-22 12:29육군공병학교(학교장 소장 정종민)와 육군정보학교(학교장 소장 이친범)가 지난 16일 ‘육군 지리공간정보’(GEOINT:Geospatial Intelligence) 분야 전투발전 업무 수행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지리공간정보는 지구상의 모든 지형지물과 지리적으로 연계된 활동들을 설명, 가시화하기 위해 영상과 지형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공병학교장과 정보학교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리공간정보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앞으로 공병학교는 ‘지리공간정보’의 기반 구축을 위한 측지측량·데이터구축·분석기술 개발과 지원 등 기술공학(Engineering) 분야를, 정보학교는 지리공간정보 분야의 기획업무, 전력발전정책 선도 및 조정·통제 관련 교리개발과 운용자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분야 발전을 전담키로 했다.
2015-01-22 12:25육군특수전사령부 흑표부대원들이 한라산 전술훈련 도중 조난당한 등산객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원들은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쯤 제주도 한라산에서 전술훈련의 일환으로 정찰행군중이었다.정찰 행군 중 60대의 여성이 내리막에서 왼쪽 발목이 탈골되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119에 구조헬기를 요청했지만 사고 지점이 고지대이고, 강풍 때문에 헬기 접근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부대원들은 평상시 훈련한 대로 현장에서 부목을 사용, 왼쪽 무릎에서 발목까지 상처 부위를 고정시킨 뒤 침낭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부대원들은 최초 사고 위치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들것을 이용해 이동했다. 도중에 비탈이 심해 들것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지자 1인용 썰매로 사고자를 이송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어 모노레일을 이용해 119구조대가 있는 곳까지 사고자를 무사히 내려보냈다. 배성성(39) 상사는 “평소 유비무환의 자세로 주기적인 응급처치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인명 사고 없이 신속하게 사고자를 119에 인계할 수 있었다”며 “군인이라면 누구나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5-01-22 12:09육군1군사령부는 20일 예하 사·여단장급 이상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지휘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병영문화 혁신과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한 간부능력 향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싸워 이기는 부대를 육성하기 위한 지휘관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사령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간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능별 워크숍을 열어 토의와 의견 수렴을 하고 업무·전투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지휘관 워크숍은 이런 간부 능력 향상 노력의 연장이며, 강한 부대를 만들기 위한 1군 사령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대대장 능력 증진을 위한 지휘관 필수 교육 요소’ ‘거점방어 전투사격 발전 방안’ ‘체험식 훈련을 통한 실전적 훈련 강화 방안’에 대한 지휘관들의 생각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병영문화 혁신 방안’에서는 장병 인성교육과 책 읽는 병영 만들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병영문화 혁신 기반 정착을 위한 의견 교환도 있었다.워크숍에 참석한 12사단장은 “싸워 이길 수 있는 부대를 육성하기 위해 장병들과 간부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었다”며 “부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2015-01-22 12:02기밀 해제된 미국 공군의 미확인비행물체(UFO) 조사와 목격 관련 문서가 인터넷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오래 전부터 기밀 해제된 UFO 관련 정부 기록은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립문서보관소에 마이크로필름으로 보관되어 있으며 화제를 주로 다루는 웹사이트들이 이 자료의 많은 부분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인터넷에 공개된 약 13만 건의 자료는 오하이오주 라이트 패터슨 공군기지가 지난 1948~1969년 극비로 UFO를 조사해 만든 자료집인 블루북(Project Blue Book) 중 기밀 해제된 것들로 모든 자료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게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고 UFO 매니아 존 그린왈드는 이날 CNN에 밝혔다.그는 CNN에 “역사광으로서 이 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비밀은 좋지 않으며 이에 대해 알리고 이를 역사책에 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5년 전 정보자유법(FOIA)을 근거로 블루북 관련 정보의 공개를 요청하기 시작했고 블루북 사업이 중단된 이후인 지난 1970년 이란에서 발생한 UFO 사건 관련 정보를 받아보고 처음 호기심이 발동됐다.그는 “FO
2015-01-22 11:45국방부는 올해 법령개정으로 국방 분야 국가자격제도 검정대상에 민간인을 포함하고, 자격 종목도 2017년까지 12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는 군 특수기술을 인정하는 국가자격제도를 통해 군 경력의 사회적 인정 확대와 보람 있는 군 복무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제대군인 취업 확대와 민·군 기술 간 연계성을 높여 ‘2014 국방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노력상을 받았다. 현재 운영 중인 국방자격은 헬기정비·심해잠수·항공장구관리 등 세 가지로, 모두 3급 기능사와 2급 산업기사, 1급 기술사의 등급체계를 갖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1회 국방 분야 국가자격 검정이 치러지기도 했다. 헬기정비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은 육군 항공학교가 운영하는 헬기정비 자격은 헬기수요 증가로 헬기제조와 정비인력에 대한 소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헬기정비 전문인력의 양성과 활용은 물론 전역 후 항공산업 분야 취업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군 해난구조대가 담당하는 심해잠수사 자격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정부부처 합동으로 해난구조대비태세 강화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장관 지시로 해난구조센터 설립과 심해잠수사 양성이 추진되는
2015-01-21 13:55한국형 기동헬기(수리온)의 파생모델인 해병대 상륙기동헬기가 19일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진행된 초도비행 시험은 방위사업청, 합참, 해병대, KAI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관했다.약 30여분간 진행된 초도비행 시험은 시험비행 조종사 2명과 기술사 2명이 탑승한 가운데 전진·후진·방향전환 등의 지상테스트는 물론 80피트 상승 후 제자리 비행 및 방향전환 비행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KAI는 우리나라 최초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기반으로 상륙기동헬기를 만들기 위해 해상 임무장비와 함상 운용기술을 적용해 함정·해상 환경에 적합하도록 기체를 최적화해 왔다.특히 전술항법장비(TACAN)와 장거리 통신용(HF) 무전기, 해상 불시착 시 승무원의 탈출시간을 확보하고 기체를 보호할 수 있는 비상부주, 장거리 해상 비행을 위한 보조연료탱크를 장착했고 부식 방지를 위한 기체방염과 함상에서의 운용이 쉽도록 주로터 접이방식을 개선했다.지난 2013년 7월 본격 개발에 착수한 상륙기동헬기는 이번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혹한기 테스트, 함상 운용시험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신규 장비와 비행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며 올해 말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
2015-01-21 13:26중동의 테러단체 IS의 군사훈련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게재된 사진은 국내 네티즌이 IS의 훈련영상을 캡쳐해 분석한 자료로써 이들의 훈련 모습을 보면 IS가 단순한 민병대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사진에 검은 복면을 쓴 IS 대원들은 한군군도 착용하지 못하고 있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며 저격총 및 기관총을 보유하고 있는 등 상당한 수준의 개인무장을 하고 있어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군복과 군화는 황토색 계열로 통일되어 있고, 황토색 계열의 전투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검은색 복면만 벗으면 미군과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정도이다.게다가, 이들이 총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나, 시가전 훈련을 하는 모습, 담벼락을 넘는 모습 등을 보면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갑자기 급조된 전력이 아니라 최소 1년 이상 실전적 훈련을 통해 단련된 부대로 보이며, 일반 정규 보병이라고 보기보다 특수전 병력으로 추정된다.게다가, 이들은 국제 암시장에 석유,문화재 등을 팔아 군사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자금들이 IS의 무장력 강화에 사용되고 있는 것
2015-01-21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