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월 30일 대형수송함(LPX : Landing Platform eXperimental) 2번함의 건조 사업에 대한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대형수송함 사업은 헬기 및 고속상륙정 등을 탑재하여 원거리 입체 고속상륙작전 지원이 가능한 함정을 국내 건조로 획득하는 사업으로, 2007년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한 1번함 독도함에 이어 2번함도 작년 12월 23일 ㈜한진중공업과 건조 계약을 체결하여,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함 건조가 본격적으로 착수된다.대형수송함 2번함은 그동안 독도함 운용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이를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기존 독도함에 비해 작전운용 및 후속군수지원 측면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착수회의에서는 2번함 건조 사업의 기본추진 계획과 세부공정 등을 면밀하게 협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함 건조 시작부터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을 확고히 하여 체계적인 사업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해군준장 조완래)은 “독도함은 아시아 최대 크기의 상륙함으로써, 우리의 자주국방 의지와 세계 정상의 조선기술이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며, “2번함도 독
2015-02-02 12:09군 내부 인트라넷 뿐 아니라 일반 인터넷으로도 인권 관련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국방통합인권시스템인 '군인권지키미'가 2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기존 각 군 별로 운영되고 있었던 인권상담센터는 군 인트라넷에서 게시판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었다. 때문에 일반 인터넷으로 일반 병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이날 서비스를 개시한 군인권지킴이의 경우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트라넷 뿐 아니라 일반 인터넷으로도 인권 관련 상담과 진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따라서 장병들은 물론 장병의 가족과 지인들도 모두 군 인권 관련 상담을 할 수 있게됐다.군인권지키미는 또 일반 인권 상담 뿐 아니라 여성 고충과 병영생활 상담 기능도 추가해 군 내 통합인권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또 500명에 달하는 인권모니터단을 설치됐으며, 징계위원회에서 '영창' 처분을 의결한 경우 그 적법성을 심사하는 기능을 두도록 하였으며, 인권교육 실적을 관리하는 기능등을 추가하였고, 제시판을 통해 상담 관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인권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 할 수 있게 하였다.이밖에국방부조사본부
2015-02-02 11:21해군은 잠수함 전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작전을 수행할 '잠수함사령부'가 1일 창설된다고 밝혔다.이로서 해군 창설 70년만이며, 1호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인수한지 23년 만에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별도의 참수함 사령부를 운영하는 국가가 됐다.잠수함 사령부의 창설은 국가 전략무기체계인 잠수함의 작전과 교육훈련,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휘한다는 것으로,잠수함 운용 부대의 대외적 위상도 높아지며, 한·미간 합동 훈련시 잠수함 관련 작전에서의 협조도 보다 원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잠수함 사령부의 임무는 해상교통로 보호, 대북 대비태세 유지, 유사시 적의 핵심 전략목표 타격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해군은 현재 2019급(1천200t) 9척과 214급(1천800t) 4척 등 13척의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214급 잠수함을 9척으로 늘리고2020년대에는 수직발사대에서 잠대지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3천t급 잠수함 9척을 건조할 계획이다.이번 잠수함사령부 창설은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에 따른 것으로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인 전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의 세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구상되었다.잠수함사령부
2015-02-02 11:00국내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2014년 기록한 매출 2조 300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은 2013년 실적에 비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30% 증가한 것이다. KT-1와 FA-50을 페루, 필리핀, 이라크 등에 수출하였고, 경공격기 FA-50과 ‘수리온’ 헬기를 우리 군에 납품하면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점점 더 갖추어 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즉, 항공기 설계기술자가 없어 자동차 및 선박 설계자들을 끌어 모아 교육을 시키면서 항공기 개발에 나섰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항공기 설계 및 개발기술들이 무르익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설계기술을 익히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 어렵지만, 항공기를 수출하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보다 더 어렵다.“ 고 밝히고 있어, 항공기 후발주자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실적 성장세는 경이로운 것이다. 즉,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이번 실적은 항공기 설계·생산 및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그 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수치들이어서 불경기에 신음하고 있는 국민들에
2015-02-02 00:46국방부는 2019년까지 격오지 원격진료 및 응급 의료시스템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군 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는 격오지 응급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GOP 부대 개인별 응급처치킷, 소초별 자동심실제세동기 보급을 2015년 12월까지 마무리 하고, 2019년까지 응급후송 전용헬기를 조기에 전력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응급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수리온 헬기 8대가 배치되며, GP 및 GOP 등 격오지와 사단의무대 응급실간 화상 원격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1-30 11:573개 국가가 추진하는 MEADS(Medium Extended Air Defense System)가 독일과 폴란드의 차세대 공중‧미사일방어 사업의 유력한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MEADS는 독일의 차세대 공중‧미사일방어체계인 전술방공체계 사업의 주요 후보이며, 이탈리아 국가방어체계의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MEADS의 주 계약업체는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본사를 둔 다국적 합작투자회사인 MEADS 인터내셔널사이며, 주요 합작투자 협력업체에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MBDA사 그리고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이다.또한 폴란드 병기조사국(Armament Inspectorate)은 Narew 단거리 방공체계 기술 관련 협의에MEADS 인터내셔널사가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MEADS는 배치 인원 및 장비가 상당히 감소됨에 따라, 훨씬 더 적은 체계 자산으로 기존 방공체계에 비하여8배에 이르는 범위를 방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MEADS는 차세대 공중‧미사일 방어체계 기술을 개발‧ 구현‧입증하기 위해 40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에 있다.
2015-01-30 08:37필리핀 해병대가 M14 저격용 소총을 최신형 7.62mm 구경 M40 플랫폼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신형저격용 소총에는 고성능 조준기 및 조준경이 포함되어 있어 저격수가 보다 원거리에 있는 표적을관측 및 타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해군 참모차장은 신형 소총으로 해병대 정찰부대 저격수가 800m 이상 떨어진 거리의 적 표적을획득·관측·정밀타격하여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강화된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으나, 획득 소총의최종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M40A5 소총은 수동 노리쇠 장전식 저격용 소총으로서 레밍톤(Remington) 700 소총을 기반으로하여 제작되었으며, 미 해병대가 주로 사용하였다. 이 소총은 슈파이어(Surefire)사의 소염기와 소음기, 바저오드넌스(Badger Ordnance)사의 탈착식 탄창체계와 AN/PVS-22야간 투시광학경을 설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수정계약서 및 수락서 제공 단계에 있으며, 미 해병대는2009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M40A3 소총을 M40A5 소총으로 교체하였다.
2015-01-30 08:29봄바디어(Bombardier)사의 신형 글로벌 7000/8000 비즈니스 제트기용으로 GE 항공사가 제작한패스포트(Passport) 통합추진체계가 GE 항공사의 747-100기를 통해 비행시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패스포트 단발엔진은 2014년 12월 30일 항공기체계 및 계기 기능 시연에 성공했으며, 이 비행시험은 2015년에 예상되는 연방항공청(FAA) 인증에 앞서 1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패스포트 엔진에 대한 시험은 300회에 걸쳐 750시간 이상 실시되었다.패스포트 엔진은 실제 운용에 들어가기 전에 8,000회에 걸쳐 4,000시간 이상 시험할 예정이며, 이는 글로벌 7000/8000 항공기가 평균적으로 10년간 비행하는 시간에 해당한다. 패스포트 엔진 추력은 16,500lbs이다.첨단기술 및 소재를 통합하여 동종 항공기 엔진보다 연료를 8%나적게 소비하고, 항공환경보호위원회의 CAEP/6 배출가스 규정 및4단계 소음 규정을 충족시키며, 세계적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한다. 용어설명 CAEP : Committee on Aviation Environmental Protection(국제 항공 환경 보호 위원회)
2015-01-30 08:21네덜란드 국방부는 잠수함 내부에 존재하는 발암성 물질인 석면제거 작업은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할 고가의 작업이며 Zeeleeuw함 작업에만 100만 유로가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또한,Walrus급의 또 다른 3척의 잠수함도 단계적으로 석면제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나 전체 예산은아직 판단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자체 연구결과를 통해 Zeeleeuw함의 승조원들은 잠수함 벽에포함된 석면에 수년 동안 노출되어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발암성 석면섬유 물질은 잠수함의 배선묶음들사이에서도 발견되었다.그러나 네덜란드 국방부는 잠수함 내부는 환기시스템이 작동하기때문에 승조원들은 석면물질에 노출되지 않으며, 오직 난방기 제거와 정비 시에만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석면 제조업체는 과거 난방기 제거 시에는 공조시스템에 오염이발생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2015-01-30 08:15미국과 러시아는 향후 신형 잠수함에 탑재할 장시간 운용 가능한 다양한 첨단 무인체와 로봇을 경쟁적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해군은 대양작전을 위한 새로운 첨단 플랫폼으로 활용할 LDUUV(Large Displacement Unmanned Underwater Vehicle)를 2011년부터 개발하고 있다.이는 연안 해역에서 70일 이상 운용이 가능하다.미군이 개발중인 Stalker는 오하이오급 잠수함에서 진수·회수가 가능한 수중 무인정이며, 리튬전지에 의해 추진되고7~10일 동안 이리듐(Iridium) 위성을 통하여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다.러시아 역시 5세대 핵추진잠수함에 재래식 무기 외에 로봇과 수중무인체 탑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설계전문가는 잠수함에서 진수·회수되는 수중무인체는 정찰및 감시 임무와 아울러 잠수함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잠수함이떠난 작전해역에 남겨두면 마치 실제 잠수함이 체류하고 있는 것 같은기만체계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 무인 기만체를4세대 잠수함인 야센(Yasen)급 잠수함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1-30 07:58독일 의회는 차세대 전차 개발제안서를 승인했으며, 독일 국방부의 중기계획서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안서에는 독일 육군이 보유한 장갑부대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있으며, 육군은 미래에 차세대 전차로 지원을 받아야 하고 군수산업체들이 이러한 제품을 인도할 능력이 있음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육군은 최근 레오파르드(Leopard) 2A7 전차의 최초 생산분을 인수하였으며, 이들은 이미 신형 주력전차로 운용되기 시작하였다. 이 결정은 우크라이나 위기사태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웹사이트 Resboiu.ro에 따르면 신형 전차 개발 문제는 독일과 프랑스 간의 협력사업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2030년 3월경에 새로운 레오파르드 전차를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1-30 07:48미 육군의 차량관리 전문가들이 텍사스 주 블리스(Bliss)기지에 GPS 기반의 차량추적체계 제공이가능한 업체를 물색하기 위한 공급원 물색 공고문을 발표하였다. 차량추적체계는 미 본토 내 어디에서나 군용차량의 위치를 확인이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자 선정 대상 업체는 하드웨어·설치·훈련·무선 GPS 추적 및 차량관리 등을 제공해야 한다. 미 육군의 제1기갑사단 주둔지가 텍사스 주 블리스 기지에 위치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미 본토 내 어느 곳에서나 GPS를 갖추고 있는 모든 차량을 발견할 수 있는 웹 기반솔루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관심 있는 업체는 블리스 기지 현장에 장비를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로 수집한 정보를 통해 향후 공식적인 요청서 발표 여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위치추적 시스템은 GPS와 무선통신망 및 차량단말기를 이용하여 차량의 현재위치 등 운행현황을 중앙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2015-01-30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