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에서 해임된 최룡해가 노동당 비서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 소리(Voive of america) 가 보도했다. 또,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강원도 원산의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 준공식에 참석한 소식을 전하면서, 준공사를 한 최룡해를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로 소개했다고 보도했다.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는 최룡해의 서열도 크게 후퇴해 사실상 그가 좌천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으며,최룡해는 황병서 신임 군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 노동당 비서에 이어 4번째로 호명되었다고 밝혔다.최룡해는 총정치국장 때 겸직했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 군 관련 직책에서도 물러났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4-06-27 00:21황진하 국방위원장, 한국군 최초 키프로스 UN평화유지군 사령관 역임 '국제분쟁 해결에 큰 기여'새누리당 경기 파주‘을’황진하 국회의원(3선)이 지난24일제19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황진하 의원은 국방위원장으로 선임이 확정된 직후“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 국방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튼튼한 국방과 안보태세 완비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수호에 진력할 것이며 안전 대한민국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특히“총력 안보태세의 강화,민군관계 발전,국군장병 사기 고양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하였다.황 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25기로 졸업, 39년간의 군 생활을 통해 군사,안보분야에 정통하고,한국인 최초로 유엔 키프로스주둔 평화유지군 사령관으로 분쟁해결과 평화유지를 위한 리더십 발휘로 국제무대에서도 정평이 나있다.그는 지난17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하였고,제18,19대 국회에는 경기 파주지역에서 재선,삼선에 연이어 성공했다.이후 최전방지역으로 낙후된 고향 파주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 연기 '통일대비 서
2014-06-26 00:53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이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주요 10대 전투로 꼽히는 백마고지전투 등 전쟁 관련 기록물을 복원·복제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국가기록원이 복원해 공개한 기록물은 ‘국군 제6사단 춘천전투’, ‘국군 제9사단 백마고지전투’의 작전지도와 작전명령서,‘6·25사변피납치인사명부’ 등이다.국군 제6사단 작전명령 제31호~32호(1950년 6월 25~30일)는 ‘춘천전투’의 작전명령서와 작전지도, 각종 일람표, 전쟁대비 방침 등을 담고 있다.제6사단의 전투준비 태세는 당시 수도권을 포위하려던 북한군의 작전계획에 커다란 차질을 빚었고 국군이 한강방어선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는‘춘천대첩’으로 명명될 만큼한국 전쟁 초기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제31호~32호 작전명령서는 당시 적정의 현황과 각 연대별로 사단장 명의(육군대령 김종오) 작전계획을 시달하는 내용 등을 필사해 작성했다.작전지도 중 ‘사단작전 경과요도’는 6월 25일 개전 당일부터 8월 7일까지 아군과 접촉한 적군 대호, 전투상황별 전과통계, 피해통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자세히 그렸다.또부록에는 출동병력, 장비 등 각종 일람표를 비롯해 탄약소모
2014-06-23 16:38하반기 국방위원장과 간사 확정 19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국회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단이 19일 결정되었다. 5월 29일 새누리당이 발표한 10명의 상임위원장과 아울러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야당 몫인 후보자 8명을 내정하면서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국방 국방위원회는 위원장에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이 확정되었고, 간사는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이 각각 확정되었다. 국방위원회에는 총 17명의 의원이 참여하게 되는데 하반기 개원이 될 때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국방위원회는 특성상 큰 변동없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기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김종태, 한기호, 김성찬, 손인춘, 송영근, 정희수, 정두언, 황진하 의원이 참여하였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규백, 김광진, 김재윤, 백군기, 이석현, 진성준 의원이 참여한 바 있다. 소식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의 김광진 의원은 일치감치 자신의 소속위원회를 국방위원회로 유지하기 위해 우선 신청한 바 있으며, 신임 국방장관에 지명된 한민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임 위
2014-06-21 17:13북한이 지난 3월 노동미사일 두 발을 동해쪽으로 발사한 바 있는데, 이 미사일들이 미군과 한국 군의 탄도미사일 요격체계를 회피하기 위한 실험용 발사였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월에 발사된 노동미사일의 경우 원래 사거리가 1300km 정도이지만 당시 사거리를 650km 로 줄여서 발사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발사 각도를 높여 정상적인 노동미사일 궤적보다 높은 고도까지 치솟게 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노동미사일은 긴 사거리 때문에 한국보다는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기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각도 조정을 통하여 미사일 사거리를 650km 정도로 조정하는 실험에 성공함에 따라 한반도 전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노출되게 된 것이다.국방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당시 사거리가 650㎞ 날아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으로 봐서는 사거리를 단축해서 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북한에서 남한 전역에 공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이 뿐만 아니라, 국방부 대변인은 노동미사일 하강단계시 최고속도가 빨라 기존의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요격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14-06-20 14:38앞으로 퇴직 공무원의 취업제한 기관이 3배 이상 확대되는 등 취업제한제도가 대폭 강화된다.안전행정부는 대통령 담화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직자윤리법개정안 및 시행령개정안’이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퇴직관료의 취업제한 대상이 영리분야의 사기업체뿐만 아니라 비영리분야의 안전감독·인허가 규제·조달과 직결된 공직유관단체, 대학과 학교법인, 종합병원과 관련법인, 일정규모의 사회복지법인으로까지 확대된다.또 시행령 개정으로 영리성 있는 사기업체의 규모기준이 자본금 10억원 이상이고 연간 외형거래액 100억원 이상으로 하향조정되며 국가나 지자체의 업무위탁 및 임원 임명·승인 협회도 취업제한 대상기관으로 추가된다.개정안은 모든 취업심사대상자의 취업제한 기간을 퇴직 후 2년에서 퇴직 후 3년으로 연장했다.아울러2급이상 공무원 등 고위공직자는 취업제한의 업무관련성 판단기준을 5년간 소속했던 부서에서 5년간 소속했던 기관의 업무로 대폭 확대한다.이와 함께 퇴직 후 10년간 취업한 기관, 취업 기간·직위 등 취업이력이 공시되며 취업심사대상자의 퇴직전 소속기관, 취업기관·직위 등의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정부는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4-06-19 17:38국방부는 김관진 한국 국방부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장관은 2014년 5월 31일,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한‧미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여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다종의 北 미사일 발사, NLL 불법침범, 소형 무인기 침투, 한국 유도탄 고속함에 대한 포격 등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행위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북한의 핵 및 재래식 위협에 대한 對北 억지력을 지속 강화하고, 한반도 연합방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동맹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 4월 25일 한‧미 정상이 ‘전작권 전환의 적절한 시기 및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열심히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독려’한 것과 관련하여, 금년 10월 SCM까지의 양국 국방부간 다양한 협의를 통해 이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한 협력을 국방분야에서도 지속 심화‧확대함으로써 양국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2014-06-04 22:27국방부는 김관진 대한민국 국방장관, 척 헤이글 미합중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츠노리 일본 방위대신은 5월 31일 싱가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을 포함한 역내 안보상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밝혔다.한‧미‧일 3국은 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3국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로써 5번째다.3국 장관은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기본 입장을 강조하였으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3국은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및 핵확산 프로그램으로 국제안보에 초래되는 위협과 관련하여 3국의 협조된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3국 장관은 공통된 가치와 안보이익을 바탕으로 3국 안보 협력을 추진해 나가며, 아‧태지역 및 범세계적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3국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3국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관련된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으며, 同 사안에 대해 앞으로 계속 검토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하였다.
2014-06-04 22:21국방부는 8일 북한 소형무인기에 대한 과학기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국방부는 지난 4월 11일 중간발표 이후 북한 소형 무인기에 대해 4월14일부터 韓美 공동조사전담팀을 구성하여 지금까지 과학적 조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발견된 소형 무인기 3대의 비행경로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Smoking Gun)로서 3대 모두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북한지역임을 확인하였다.합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령도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의 발진지점은 해주 남동쪽 약 27km 지점이며, 청와대까지 찍고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발진지점은 개성 북쪽 5km 지점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평강 동쪽 17km지점이라고 했다.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에 대한 조사결과 비행계획과 사진촬영 경로가 일치하였으며 특히, 비행조종컴퓨터에 저장된 실제 50분 동안 비행기록이 비행계획과 정확히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4월6일 삼척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는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평강 동쪽 약 17km 지점임을 확인하였으나, 사진자료가 없어 비행계획과 사진촬영 경로의 일치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표) 북한 무인기
2014-05-26 01:41▲ 노무현 정권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과 김정일 노무현 정권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은 한강과 임진강 하구에서 남북 공동으로 골채를 채취하는 조항이 들어있는 제2차 남북국방장관회담 합의서에 직접 서명을 하였다. 한강의 골재 채취로 수심이 깊어지면 북한 반잠수정 및 공기부양정 등이 바로 서울까지 진격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은 안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한 김장수 당시 국방장관이 현재의 국가안보실장을 맡고 있어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1라운드는 박근혜의 敗이념전쟁은 치킨게임(Chicken-Game)에 바탕을 두고 있다. 남북간의 대결은 기본적으로 이념전쟁이다. 치킨게임은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자동차 게임의 이름이었다. 이 게임은 한밤 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이다.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로 낙인찍히게 된다. 박근혜 정부가 초기에는 북한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했지만 지금은 대화 제의를 꺼낼 듯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정부의 반응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北의 태도로만 본다면 박근혜 정부는
2014-05-2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