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시스템사가 IDEX 방산전시회에서 최초로 155mm포를 장착한 8×8 장갑차를 제안하였다. BAE사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ETC(Emirates Technology Company)가 제작한 에니그마(Enigma) 8×8장갑차의 상부 및 후방에 장착한 M777 155mm 곡사포 모델을 공개하였다. BAE사에 따르면, 155mm 곡사포는 차륜형 장갑차에 탑재하기에는 무거운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M777 곡사포 무게의 경우 티타늄 구조로 기존 155mm 체계의 절반 정도이며, 가신을 제거하면 최종중량이 3톤으로 가벼워져 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전시된 모형을 보면, 포는 에니그마 8×8 장갑차 상부에 탑재하고 지지대를 뒤쪽에 연결시켜 기계적으로지면과 닿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포열이 장갑차가 지향하는 반대편을 향하여 사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트럭에 탑재된 기존의 155mm 포는 트럭방향에 조금만 벗어나도 표적 타격이 제한되나, M777포는중앙 기준으로 25° 좌우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 견인형 M777 체계는 8~10명이 운용하나, 본 8×8 장갑차에탑재되는 체계는 장갑차 내부에서의 포탄 장전에 있어 많은 자동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운용 인원이 절반
2015-03-09 09:33아구스타웨스트랜드(Agustawestland)사는 AW609 틸트로터기의 양산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2대의 시제기를 비행시험 중이며, 세 번째 시제기는 최종 조립단계에 있다. FAA의 인증 시험과는 별개로 첫 번째 시제기의 비행시험은 계속될 예정이며, 4번째 시제기는 2016년 최종조립될 계획이다.항공기 인증은 2015년 3/4분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AW-109의 형상은 승객 운송뿐 아니라 SAR 및 EMS용으로도 확장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최대이륙 중량은 18,000lbs로 최대 9명의 승객이 탑승하여500NM을 2시간에 비행할 수 있는 운용능력을 가지고 있다. - 후속으로 최대 비행거리 1,100NM, 여섯명의 승객이 탑승하여800NM을 3시간 남짓에 비행할 수 있도록 날개 부착 보조연료탱크를 개발할 계획이며, SAR과 EMS 용도의 형상(도어 확장 등)을 설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어설명 1. FAA :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USA2. SAR : Search And Rescue3. EMS : Emergency Medical Service
2015-03-09 09:28독일 KMW사가 2월 22~26일에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2015 IDEX에서 보병전투장갑차 푸마 포탑을 처음으로 탑재한 GTK 복서(Boxer) 차륜형 병력수송장갑차(APC)를 공개하였다.복서는 모듈식 설계개념으로 다양한 임무에 맞는 특정 버전 제작이 용이하여, 앰뷸런스형·훈련형·지휘소형과 같은 모듈이 이미 독일과 네덜란드 군에 도입되었고 최근 포병용 버전을 선보이게 되었다.조준체계 및 30mm 자동포를 구비한 무인 포탑과 고도의 기동성을 발휘하는 복서 차대를 통합한신형 복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차륜형 병력수송장갑차 중 하나이며, 무게도 가장 무거울 것으로추정된다. 폭발력이 강한 지뢰와 기관총에 대한 방호력이 커서배치 시 생존성과 지속능력 탁월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품질인증을 거쳐 독일군에는 이미 도입되어 운영 중에 있다.. 용어설명 ※ APC : Armoured Personnel Carrier
2015-03-09 09:17셀렉스(Selex)사가 익명의 두 고객에게 전투기용 그리포(Grifo) 레이더체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성능과 융통성 있는 아키텍처를 갖고 있는 그리포 레이더 체계는 전투기에 설치되어 항전장비 세트와 통합되어 운영된다.다중 모드의 그리포 공중 사격통제 레이더는 X-밴드에서 운용되며, 고해상도 역합성개구레이더(ISAR) 및 합성개구레이더(SAR)와 함께 다양한 공대공, 공대지, 항법모드를 제공할 수 있음.전 세계적으로 6개 국가 공군이 현재 사용하고 있으며, 7개 형태의 항공기에서 운용되고 있다.개방형 아키텍처의 레이더 체계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완전 가간섭성 펄스(coherent pulse) 도플러, 공랭식 진행파관(TWT) 송신기, 완전한 대전자전대책(ECCM) 제공 세트, 미사일발사·유도 지원을 위한 정확도 추적 기능, 모노펄스 평판 슬롯배열 안테나 등 이다. 용어설명 ※ TWT : Travelling-Wave Tube
2015-03-09 09:11캐나다 국방부가 ViaSat사의 VR-12 공중 위성통신체계를 CP-140 오로라(Aurora) 해상정찰항공기(MPA)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방부는 신속대응능력 사업을 위해 ViaSat사의 비행 중(in-Flight) 통신체계로 항공기 성능개량을진행하고 있다.ViaSat사는 성능개량 완료된 첫 체계를 사업 착수 90일 만에 초도 비행을 위해 인도하였으며, 잔여체계는 통신체계와 통합하여 시험을 거칠 예정이다. ViaSat사의 비행 중 통신체계는 위성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빠른 속도의 데이터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신형 체계는 캐나다 국방부가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캐나다군사작전을 지원하는 ISR 임무수행 능력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VR-12 체계 600대 이상이 군용 및 상용항공기에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용어설명 ※ MPA : Maritime Patrol Aircraft
2015-03-09 09:07최근 국방부는 ‘창조국방’ 이란 구호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 ‘창조국방’ 이란 구호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란이 많은 상황이다. ‘창조국방’ 의 기본적인 개념은 급변하는 미래전장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작전개념을 새롭게 개발하면서 최첨단 기술들을 군에 접목시켜 군사력 강화, 국방비 절감, 군 장병 생명보호, 국내 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를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효과를 보았던 진지전 개념을 발전시켜 최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마지노선’을 구축하였다. 그러나, 기갑부대와 항공근접지원을 앞세운 독일군의 ‘전격전’ 에 무참히 패배하여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맞았다. 기술은 최첨단이었지만, 군사작전의 개념이 낡아서 발생한 참극이었던 것이다. 수리온 개발, ‘국방비 절감·국방력 및 산업경쟁력 강화·일자리 창출’ 에 기여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고 생각의 차이가 세상을 바꾼다.‘란 말이 있듯이 작전의 개념이달라짐에 따라 전쟁의 양상이 달라지는 사례는 무수히 많다. 이런 부분에 착안하여 우리 군의 작전개념도 종래에 휴전선을 지키는 개념에서 북한 급변사태를 통일의 기회로 삼는 것으로 변화하고
2015-03-09 02:29인도의 힌두스탄항공사는 '에어로 인디아 2015' 전시회에서 개발 중인 경전투헬기(LCH)의 세 번째개발 시제품을 공개했다.LCH는 대전차 작전, 전장정찰의 근접공중지원(CAS), 대함 및 대잠함 전투의 다목적으로 개발 중 헬기로개발 최종 단계의 세 번째 시제품을 설계·제작한 것이다. 인도 힌두스탄항공사는1년 이내에 감항인증을 획득하고 그 후 양산 착수 계획이다.최대속도는 268km/h이며, 동체 앞 끝에 엘비트사의 CoMPAS 전자광학/적외선 터렛을 장착하고 있으며,무장으로는 20mm 터렛건, 70mm 대전차 미사일 4기, 미스트랄-2 대전차 미사일이 장착가능하다.전자전장비는 남아공 사브사가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인도국방연구개발기구(DRDO)는 LCH 탑재용 헬리나(Helina)대전차 미사일을 개발 중이다.용어설명※ LCH : Light Combat Helicopter※ CAS : Close Air Support※ CoMPASS : Compact Multi Purpose Advance Stabilization System※ DRDO : Defense Research and Development Agency
2015-03-06 18:06지난 5일 북한을 8차례나 다녀온 김기종씨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조찬 강연회장에 난입하여 리퍼트 주한미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암살을 기도하였다. 이미 2월 10일 북한은 관영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리퍼트 대사에 대한 암살을 예고한 바 있다. 통진당 이석기 의원이 국내에서 기획하고자 하였던 테러가 ‘요인암살’ 의 형태로 실현되었기에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져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욱 심각한 것은 경찰이 테러범을 진압하는 과정이 민간인보다 못하였다는 것이다. 사건 현장에서 김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 등 민간인들은 김씨의 머리를 구두발로 밟고, 손을 뒤로 꺾어 완전히 제압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테러범에게 조금의 자비도 베풀지 않았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팔이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김씨를 넘겨 받은 경찰은 김씨에게 수갑조차 채우지 않았으며, 김씨가 아프다고 하자 119 구조대를 불러 후송한 것이다. 김씨는 현장 관계자 등 민간인들에게 진압당하는 과정에서 팔에 골절상을 입었을 정도로 민간인들은 테러범을 제압하였지만, 경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보고
2015-03-06 17:14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진행을 맡고 있는 JTBC 8시 뉴스는 지난 12월 23일 "'영업전선' 뛰는 군 출신" 이라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다른 사람의 인터뷰 영상에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의 이름을 써 넣어 초대형 오보를 낸 바가 있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의 이름으로 인터뷰가 나간 인물은“기밀이라는 게 일단은 방어벽이쳐있으니까 그 안에서 활동을 하셨던 분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정보 면에서 밝고,또 관계 되시는 분들과 연관이 돼 있기 때문에 선호를 할 수밖에 없다.”며 군 출신 인사들이 방산업체에 취직을많이 하는 배경을 설명하였다.이 인터뷰 내용은 뉴스의 다른 내용들과 어우러져 군피아 및 방산비리는 기정사실이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배경을 설명하는 것 같은 뉘앙스를 주었다. ▲ JTBC는 약 40여 분간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과 인터뷰를 해 놓고 정작 다른 사람의 인터뷰에 채우석 회장의 이름을 자막으로 넣었다. 채우석 회장을 모르는 사람은 한국방위산업학회 조차 군피아의 심각성을 인정한 것처럼 오인할 수 있다. '악의적 왜곡' 논란이 일고 있다. ▲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위의 사진과 비교하면 JTBC의 오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2015-03-06 16:47아랍 에미리트의 Al Fattan Ship Industry사는 2월 12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IDEX 2015 전시회에서아랍 에미리트 해군에 연안감시선 8척을 납품하는 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감시선은 복합재료로 건조되고 300shp Mercury 엔진 3기를 탑재하고 있다.최고속력은 45kts이며,전장 15.2m, 함폭 3.2m, 승조원은 8명이며, 최대 작전지속 기간은 3일이다.항법 및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하며 오토메랄라사의 Hitrole-N 12.7mm 원격조종 자동 기관총, 5.56mm기관총 2정 등을 탑재하고 있다.아랍 에미리트의 국가주요시설 및 연안감시국에 기 납품된 감시선과 내부 탑재장비에는 차이가 있으나 동일한 모델로 감시선은 2015년과 2016년 초 사이에 모두 납품될 계획이다.아랍 에미리트 해군은 최근까지 아부다비 조선소에서 건조한전장 27m의 Ghannatha급 미사일 탑재 고속 다목적전투함24척의 인수를 마친 바 있다.
2015-03-06 13:30ARCIC(Army Capability Integration Center) 센터장 H R 맥매스터 중장은 2월 19일 "육군이 현재 초안 상태인 새로운 전투차량 현대화전략을 4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전략에는 성능개량 방안뿐만 아니라 몇 차례 취소된 사업 이후 차기 주요 플랫폼 개발·배치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특정 요구사항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문서로 형태로 발표하였으며,전투차량 현대화를 위해 전략 전반을 재조정하고 명확히 하는 것은 중요한 단계이다. 이는육군은 전체적인 지침이 필요하고, 업계는 사업계획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문서에 기술될 전투차량 목표는 개략적으로 부대가 처할 임무변수 하에서 임무 달성을 위한 기동성,방호력·치명성을 적절히 결합하여 보유토록 하는 것이며, 변수에는 적, 지형, 민간 고려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스트라이커(Stryker) 전투여단, 기갑 전투여단, 보병 전투여단 등상이한 육군 부대의 강점과 약점을 식별하여, 현대화 작업으로 강점확대와 약점 보완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현대화 작업에는 기존 체계에 대한 성능개량인 기술변경제안뿐아니라 신형 플랫폼 배치도 포함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3-06 13:12엑셀리스사가 미 육군에게 이동간 임무지휘체계를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760만 달러 규모이며, 국방군수본부의 맞춤형 군수지원(TL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엑셀리스사는 2015년 3월까지 이동 능동분배 범세계 네트워크(GNOMAD)체계를 인도할 예정이다.GNOMAD 체계는 개방형체계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으며, 노출 특성을 최소화한 안테나를 사용한다.광대역 이동간 위성통신 네트워크로 지휘통제 연결이 가능하며,모듈식으로 되어있고 상용 SUV 차량 및 군 장갑전투차량에 사용이 가능하다.체계 인도 시에는 훈련 및 설치 서비스, 지상기지 위성 허브 등이포함되어 있으며, 국방부 광대역 글로벌 위성통신(WGS)에 기반한상용 Ku 및 X-밴드 위성 서비스를 제공된다. GNOMAD 체계는 이동간 지휘통제 솔루션이며, 열악한 통신환경에 이상적으로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용어설명※ TLS : Tailored Logistics Support※ GNOMAD : Global Network on the Move-Active Distribution※ WGS : Wideband Global SATCOM
2015-03-06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