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식통들은 중국이 최신예 054식 호위함 개발 당시 러시아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보도하였다. 054식 호위함은 중국의 보유 함정 중 가장 많은 수량을 확보하고 있는 함정으로, 과거에 비해 미사일시스템과 전자전 시스템들이 개량되었다.만재배수량 4,053톤, 전장 134m, 함폭 16m, 최대속력 27kts이며 항속거리는 8,025해리이다. 승조원은 165명이며 함재헬기는 Kamov Ka-28 Helix 또는 Harbin Z-9C 헬기를 운용한다. 2009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2012년부터 생산에 착수하였으며 개발기간은 다른 함정들 보다 2~3년이 짧게 소요되었다.중국 군사전문가들은 이는 중국이 동·남 중국해 등 영토분쟁지역에 배치를 서두른 탓이라고 했으나 러시아소식통들은 러시아의 도움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056식 호위함을 개발 중에 있으며, 초도배치물량 20척에 대한 생산 착수 준비를 하고 있다. 총 40척을 확보할 계획이며 투입예산은 약 80억 달러이다.
2015-03-09 11:04국방부는 6일 해병 1사단(경북 포항), 9일 50사단(경북 영천) 개토식과 함께 2015년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올해 유해발굴사업은 3월 9일부터 11월 13일 까지 총 8개월(8월은 우기로 인한 정비 週)간 6.25전쟁 당시 주요 전투지 중심, 전국 85개 지역에서 34개 사·여단급 부대 장병 연 10만 여명이 임무를 수행한다.이를 위해 국방부는 지난 2월 인사복지실장(황우웅) 주관 全軍 주요 인사 참모를 대상으로 유해발굴 추진 협조회의를 실시하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약 2주간에 걸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소속 전문 발굴팀과 전반기 군단 발굴팀 집체교육을 통해 발굴절차와 요령을 숙달했다.2000년부터 실시된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명예로운 보훈」을 모토로 조직보강, 증편, 감식시설 확충, 법령 개정 등 본격적인 사업으로 발전되어 왔다.특히, 올해는 유가족·국민·장병들의 맞춤식 패키지 홍보와 디지털 유해발굴 종합상황실 구축, 불필요 규제 개혁 등을 통해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먼저, 유가족 대상 ’15년 유해발굴 시작을 알
2015-03-09 11:03국방부는 전역예정인 모범장병들을 격려하고 진로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일경제신문과 3. 6.(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매일경제신문이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격려행사를 국방부에 제안함에 따라 체결하게 되었다.'전역합니다! 새 희망, New Vision' 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장병격려행사는 단기 및 중기복무 후 전역예정인 장교·부사관과 의무복무 후 전역하는 병사를 대상으로 신분별 연 1회 실시할 계획이며,전역 후 사회진출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기복무 장교 70명을 우선 선발하여 4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첫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격려행사동안 직업의 세계, 창업의 길잡이, 성공취업 토크 콘서트 등 취업·창업교육과 인문학, 인간관계 리더십 등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우수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역장병들이 군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진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등 여러가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향후에도 국방부와 매일경제신문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창업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2015-03-09 09:48미 해군은 이지스 탄도미사일방어(BMD) 4.0 무기체계를 이용하여 3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동시에 공격할 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모의시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미사일방어국은 시험에 사용된 표적형태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NASA에 따르면 시험표적은 2단·무유도·날개안정비행체로서 테리어 1단 로켓과 오리올 2단 로켓을 사용한 테리어 오리올(Terrier Oriole)이라고 한다. SM-3 Block IB 미사일 모의교전은 이지스체계의 DWES 능력을 이용하여 실시되었다. DWES는 여러 척의 이지스 BMD 함정 활동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각 표적에 대해 어느 함정이 우선적으로사격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BMD의 교전 중복 가능성을 줄이고, 최소량의 미사일을 사용하여 접근하는 위협에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교전활동 모의시험에 사용된 표적 비행체는 다른탄도미사일 시험표적에 비하여 비용이 약 85%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어설명 1. BMD : Ballistic Missile Defense2. DWES : Distributed Weighted Engagement Scheme
2015-03-09 09:39BAE시스템사가 IDEX 방산전시회에서 최초로 155mm포를 장착한 8×8 장갑차를 제안하였다. BAE사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ETC(Emirates Technology Company)가 제작한 에니그마(Enigma) 8×8장갑차의 상부 및 후방에 장착한 M777 155mm 곡사포 모델을 공개하였다. BAE사에 따르면, 155mm 곡사포는 차륜형 장갑차에 탑재하기에는 무거운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M777 곡사포 무게의 경우 티타늄 구조로 기존 155mm 체계의 절반 정도이며, 가신을 제거하면 최종중량이 3톤으로 가벼워져 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전시된 모형을 보면, 포는 에니그마 8×8 장갑차 상부에 탑재하고 지지대를 뒤쪽에 연결시켜 기계적으로지면과 닿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포열이 장갑차가 지향하는 반대편을 향하여 사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트럭에 탑재된 기존의 155mm 포는 트럭방향에 조금만 벗어나도 표적 타격이 제한되나, M777포는중앙 기준으로 25° 좌우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 견인형 M777 체계는 8~10명이 운용하나, 본 8×8 장갑차에탑재되는 체계는 장갑차 내부에서의 포탄 장전에 있어 많은 자동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운용 인원이 절반
2015-03-09 09:33아구스타웨스트랜드(Agustawestland)사는 AW609 틸트로터기의 양산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2대의 시제기를 비행시험 중이며, 세 번째 시제기는 최종 조립단계에 있다. FAA의 인증 시험과는 별개로 첫 번째 시제기의 비행시험은 계속될 예정이며, 4번째 시제기는 2016년 최종조립될 계획이다.항공기 인증은 2015년 3/4분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AW-109의 형상은 승객 운송뿐 아니라 SAR 및 EMS용으로도 확장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최대이륙 중량은 18,000lbs로 최대 9명의 승객이 탑승하여500NM을 2시간에 비행할 수 있는 운용능력을 가지고 있다. - 후속으로 최대 비행거리 1,100NM, 여섯명의 승객이 탑승하여800NM을 3시간 남짓에 비행할 수 있도록 날개 부착 보조연료탱크를 개발할 계획이며, SAR과 EMS 용도의 형상(도어 확장 등)을 설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어설명 1. FAA :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USA2. SAR : Search And Rescue3. EMS : Emergency Medical Service
2015-03-09 09:28독일 KMW사가 2월 22~26일에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2015 IDEX에서 보병전투장갑차 푸마 포탑을 처음으로 탑재한 GTK 복서(Boxer) 차륜형 병력수송장갑차(APC)를 공개하였다.복서는 모듈식 설계개념으로 다양한 임무에 맞는 특정 버전 제작이 용이하여, 앰뷸런스형·훈련형·지휘소형과 같은 모듈이 이미 독일과 네덜란드 군에 도입되었고 최근 포병용 버전을 선보이게 되었다.조준체계 및 30mm 자동포를 구비한 무인 포탑과 고도의 기동성을 발휘하는 복서 차대를 통합한신형 복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차륜형 병력수송장갑차 중 하나이며, 무게도 가장 무거울 것으로추정된다. 폭발력이 강한 지뢰와 기관총에 대한 방호력이 커서배치 시 생존성과 지속능력 탁월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품질인증을 거쳐 독일군에는 이미 도입되어 운영 중에 있다.. 용어설명 ※ APC : Armoured Personnel Carrier
2015-03-09 09:17셀렉스(Selex)사가 익명의 두 고객에게 전투기용 그리포(Grifo) 레이더체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성능과 융통성 있는 아키텍처를 갖고 있는 그리포 레이더 체계는 전투기에 설치되어 항전장비 세트와 통합되어 운영된다.다중 모드의 그리포 공중 사격통제 레이더는 X-밴드에서 운용되며, 고해상도 역합성개구레이더(ISAR) 및 합성개구레이더(SAR)와 함께 다양한 공대공, 공대지, 항법모드를 제공할 수 있음.전 세계적으로 6개 국가 공군이 현재 사용하고 있으며, 7개 형태의 항공기에서 운용되고 있다.개방형 아키텍처의 레이더 체계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완전 가간섭성 펄스(coherent pulse) 도플러, 공랭식 진행파관(TWT) 송신기, 완전한 대전자전대책(ECCM) 제공 세트, 미사일발사·유도 지원을 위한 정확도 추적 기능, 모노펄스 평판 슬롯배열 안테나 등 이다. 용어설명 ※ TWT : Travelling-Wave Tube
2015-03-09 09:11캐나다 국방부가 ViaSat사의 VR-12 공중 위성통신체계를 CP-140 오로라(Aurora) 해상정찰항공기(MPA)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방부는 신속대응능력 사업을 위해 ViaSat사의 비행 중(in-Flight) 통신체계로 항공기 성능개량을진행하고 있다.ViaSat사는 성능개량 완료된 첫 체계를 사업 착수 90일 만에 초도 비행을 위해 인도하였으며, 잔여체계는 통신체계와 통합하여 시험을 거칠 예정이다. ViaSat사의 비행 중 통신체계는 위성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빠른 속도의 데이터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신형 체계는 캐나다 국방부가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캐나다군사작전을 지원하는 ISR 임무수행 능력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VR-12 체계 600대 이상이 군용 및 상용항공기에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용어설명 ※ MPA : Maritime Patrol Aircraft
2015-03-09 09:07최근 국방부는 ‘창조국방’ 이란 구호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 ‘창조국방’ 이란 구호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란이 많은 상황이다. ‘창조국방’ 의 기본적인 개념은 급변하는 미래전장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작전개념을 새롭게 개발하면서 최첨단 기술들을 군에 접목시켜 군사력 강화, 국방비 절감, 군 장병 생명보호, 국내 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를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효과를 보았던 진지전 개념을 발전시켜 최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마지노선’을 구축하였다. 그러나, 기갑부대와 항공근접지원을 앞세운 독일군의 ‘전격전’ 에 무참히 패배하여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맞았다. 기술은 최첨단이었지만, 군사작전의 개념이 낡아서 발생한 참극이었던 것이다. 수리온 개발, ‘국방비 절감·국방력 및 산업경쟁력 강화·일자리 창출’ 에 기여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고 생각의 차이가 세상을 바꾼다.‘란 말이 있듯이 작전의 개념이달라짐에 따라 전쟁의 양상이 달라지는 사례는 무수히 많다. 이런 부분에 착안하여 우리 군의 작전개념도 종래에 휴전선을 지키는 개념에서 북한 급변사태를 통일의 기회로 삼는 것으로 변화하고
2015-03-09 02:29인도의 힌두스탄항공사는 '에어로 인디아 2015' 전시회에서 개발 중인 경전투헬기(LCH)의 세 번째개발 시제품을 공개했다.LCH는 대전차 작전, 전장정찰의 근접공중지원(CAS), 대함 및 대잠함 전투의 다목적으로 개발 중 헬기로개발 최종 단계의 세 번째 시제품을 설계·제작한 것이다. 인도 힌두스탄항공사는1년 이내에 감항인증을 획득하고 그 후 양산 착수 계획이다.최대속도는 268km/h이며, 동체 앞 끝에 엘비트사의 CoMPAS 전자광학/적외선 터렛을 장착하고 있으며,무장으로는 20mm 터렛건, 70mm 대전차 미사일 4기, 미스트랄-2 대전차 미사일이 장착가능하다.전자전장비는 남아공 사브사가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인도국방연구개발기구(DRDO)는 LCH 탑재용 헬리나(Helina)대전차 미사일을 개발 중이다.용어설명※ LCH : Light Combat Helicopter※ CAS : Close Air Support※ CoMPASS : Compact Multi Purpose Advance Stabilization System※ DRDO : Defense Research and Development Agency
2015-03-06 18:06지난 5일 북한을 8차례나 다녀온 김기종씨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조찬 강연회장에 난입하여 리퍼트 주한미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암살을 기도하였다. 이미 2월 10일 북한은 관영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리퍼트 대사에 대한 암살을 예고한 바 있다. 통진당 이석기 의원이 국내에서 기획하고자 하였던 테러가 ‘요인암살’ 의 형태로 실현되었기에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져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욱 심각한 것은 경찰이 테러범을 진압하는 과정이 민간인보다 못하였다는 것이다. 사건 현장에서 김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 등 민간인들은 김씨의 머리를 구두발로 밟고, 손을 뒤로 꺾어 완전히 제압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테러범에게 조금의 자비도 베풀지 않았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팔이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김씨를 넘겨 받은 경찰은 김씨에게 수갑조차 채우지 않았으며, 김씨가 아프다고 하자 119 구조대를 불러 후송한 것이다. 김씨는 현장 관계자 등 민간인들에게 진압당하는 과정에서 팔에 골절상을 입었을 정도로 민간인들은 테러범을 제압하였지만, 경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보고
2015-03-06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