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공동 주관으로 9월7일부터9월9일까지 3일에 걸쳐 한국국방연구원에서 '한·미 생물방어연습(Able Response 15)'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미 생물방어연습은 한반도 내에서 발생 가능한 자연발생적 또는 의도적 생물위협에 대하여 범정부 차원의 한미 연합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련 능력 및 태세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되었다.이번 연습은 5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한·미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40여개 기관에서 200여명의 생물방어 관계자가 참가하여 생물방어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의 대처방안을 논의한다.특히,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과 연계하여 GHSA 참가자들이 AR 연습을 참관하고, 국방부차관이 GHSA 고위급 회의에서 AR 연습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미 생물위협 대응 노력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이번 연습에서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생물학 작용제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의식연습(TTX)을, 셋째 날은 현장연습(FTX)시연과 고위급 세미나(SLS)를 실시한다.학술 발표에서는 한미 생물전문가들이 고위급 및 토의식 연습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습
2015-09-05 18:29올해는 여군 창설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방부는 1950년 9월 6일 육군 여군의용대 창설일을 국군의 여군 창설일로 기념하고 있다. 해군 여군의 역사는 1949년 2월 7일 간호장교교육대가 설치되고 그해 4월 9일 한춘화(韓春花) 등 해군 간호장교 제1기 20명이 임관하면서 시작됐다. 해군 자체적으로 양성한 간호장교는 1969년 5월, 제17기까지 총 160명이 배출되어 6․25전쟁에서 부상자 치료 등 전․후방 각지에서 활약하며 해군․해병대 장병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그리고 6․25전쟁 중인 1950년 8월 31일, 인천상륙작전을 준비 중이던 해병대가 제주도에서 해병대를 모집하면서 여자의용군 126명이 해병 4기로 자원 입대했다. 126명의 인원 중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 여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미혼 여교사 및 육지에서 제주도로 피난 온 젊은 여성 등이 일부 포함됐다. 이들은 ‘북한군이 제주도로 쳐들어와서 가만히 앉아서 죽느니 차라리 해병대에 입대해 북한군을 한 명이라도 죽이고 죽겠다’는 일념으로 자원했으며, 1950년 8월 31일 해병대 군복을 입고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른 채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입대식을 거행했다.이때의 입대식은 입
2015-09-05 18:21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9월18일(금) 16시30분부터 창립24주년 기념행사 및 자랑스런 방산인상 시상식 행사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민구 국방장관의 축사,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방위산업학회 02-587-1833으로 9월14일 목요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2015-09-05 17:10지난 8월 4일 북한이 우리 철책선 안쪽에 몰래 매설한 목함지뢰가 터지면서 우리 병사 2명이 하반신이 절단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에 국방부는 용인, 포천, 춘천에 배치된 수리온 의무헬기 3대를 동시에 띄워 10분 만에 사고현장에 도착하게 하였고, 부상당한 병사들을 후방 병원으로 후송하여 이들의 목숨을 구하였다. 병사들의 생명을 살렸다는 것은 정말로 잘한 일이며, 이로 인하여 병사들과 국민들의 군 수뇌부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전방에서 큰 부상을 당하면 구급차가 진입하는데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려 부상당한 병사는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 밖에 없었다. 또, 헬기로 후송한다고 하더라도 응급처치 장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후송 도중에 과다출혈로 사망하기도 하였다.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국방부와 방사청은 우리 기술진이 개발한 수리온 헬기를 의무헬기로 개발하여 이미 3대를 배치하였다. 또, 추가적으로 5대를 더 주문해 놓은 상태이다. 수리온 의무헬기가 긴급하게 투입되어 우리 병사들의 목숨을 구하자, ‘전방에서 크게 다쳐도 목숨은 건질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우리 병사들 사이에서 생겨나고 있으며, 전방에 자식을 보낸 국민들
2015-09-05 16:48독일 연방군은 현재 기본화기로 보급된 G36 소총의 결함을 확인하고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G36 자동 소총은 HecklerKoch사가 개발하여 1996년부터 보급된 독일군의 기본화기이다. 독일 연방군은 G36 약 160,000정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0년대 아프가니스탄 작전에 참여하면서 총기의 결함이 대두되었다. 극한적으로 더운 환경이거나 지속적인 사격으로 총기의 온도가 올라가면 정확도가 심각하게 저하되는 결함이며, 30℃에서 30% 이상의 정확도 저하와 장거리에서는 거의 무용지물인 현상이 발생하였다.독일은 결함 총기 G36의 대체를 위하여, 우선 소량의 타 소총을 대체 확보할 계획을 주진하고 있다. G36의 결함은 더운 지방에서 빈번하므로, 해당 작전에 사용되는 총기 1,200정을 우선 교체하고, HK417 자동소총 600정과 새로운 MG4 기관총 600정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HK417 소총은 관통력과 사거리 면에서 우수한 7.62x51mm NATO 탄을 사용하고 있다.무기체계 개발, 문제점 수정하면서 기술력 쌓여 '정책적 배려와 국민적 인내심 필요'국방제품의 신뢰성 및 내구성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독일도 14년이나 사용한 독
2015-09-05 00:50이란 국방부는 정확도가 높고 강력한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인 나스르 미사일의 생산라인을 8월 25일에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이란 국방부는 3월에 메르사드(Mersad) 방공체계뿐만 아니라 콰드르(Qadr), 키암(Qiam), 파테(Fateh)-110, 칼리지 파르스(Khalije Fars) 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카탐 알 안비야 방공기지에 대량으로 운반하였다. 이란은 군의 광범위한 요구에 맞게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사거리가 다양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콰드르 미사일은 사거리 2,000km의 액체연료 탄도미사일로 이스라엘 영토까지 타격이 가능하다.파테-110 미사일은 첨단 항법 및 제어체계를 갖춘 단거리, 도로 이동식, 고체추진, 고정밀 탄도미사일이다. 칼리지 파르스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km, 650kg의 탑재체를 탑재한 고체연료 초음속 순항미사일이다 . 메르사드 방공체계는 샤힌 미사일을 장착하여 70~150km 고도의 적항공기를 공격할 수 있는 중고도 방공체계 이다. 이란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방산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필수적인 군용부품과 방산체계를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5-09-05 00:06중국 CASC사가 개발한 새로운 고고도 장기체공(HALE) 무인기를 TV 방송으로 공개하였다. CH-5 혹은 레인보우 5(Rainbow 5)로 불리는 이 항공기는 날개폭이 20m이며,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CH-5는 미국 MQ-9 리퍼(Reaper)와 거의 흡사한 형상이며, V형 미익과 하부 안정날개가 있다.총 이륙중량은 3톤이고 최대 900kg을 적재하며, 30시간을 비행 (항속거리 3,500~5,000km로 추정)할 수 있다. 또, 정찰가능 거리는 80km이며, 미사일 6발을 장착한다고 CASC사는 발표하였다.Flight Global사는 CH-5가 고고도 무인기라고 보도하였지만, 일부 매체는 중-저고도 무인기라고 보도하기도 하였다. 중국 항공과학기술사(CASC)는 CH-5 외에도 다양한 무인기 기종을 개발하였다. CH-1, CH-2는 정찰용의 소형 무인기로 약 6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CH-3/3A와 CH-901은 정찰·전투용으로 개발되었다. CH-4A/B는 30~40시간 장기체공이 가능하며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이외에 CH-91/92의 정찰용과 CH-802/803 등의 초소형무인기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어설명 ※ HALE : Hi
2015-09-04 23:44미 해군은 해양학연구함(Oceanographic Research Vessel) 1번함인 닐 암스트롱함(AGOR 27)의인수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닐 암스트롱함은 상용선박을 근간으로 설계된 단일선체의 함정으로 연안 및 심해해역에서의 해양조사, 해도작성 등 해양학 연구조사와 해군 특수임무를 지원한다. 인수시험에서 함정의 추진체계, 위치확인통제체계, 항법, 크레인 및 윈치, 통신체계의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다.닐 암스트롱함은 전장 72.5m, 함폭 15.2m, 흘수 4.5m, 배수량 3.043톤, 순항속력 12kts에 항속거리는10,545NM이다. 고효율 엔진과 배기가스 통제체계 장착, 함 시스템 감시 첨단정보기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첨단 통신체계,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선체 특수피막처리 기술 등이 적용된다. 용량 1,044kW 디젤엔진 4기와 879kW의 전기추진 모터 2기로 추진되며, 승조원 20명과 연구조사요원 24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함정 이름은 미 해군의 항공기 조종사이자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2015-09-04 23:26러시아 상륙함 세인트 조지(Saint George)와 콘도포가(Kondopoga)가 두딘카 항에서 북극지역의주요 산업시설 방어와 관련된 각군간 전술연습에 참여할 신형 궤도형 전지형 차량(ATTV)TTM-4902PS-10과 병력, 하드웨어를 수중장애물 통과 후 연안에 수송하였다.TTM-4902PS-10은 러시아가 제작한 굴절식 궤도형 전지형 상륙차량으로서 CJSC 트랜스포트(Transport)사가 개발·제작하였으며, 야지조건에서 화물·수리팀·장비 최대 4,000kg 등을 수송하도록 설계되었다.앞부분은 엔진·변속기를 포함한 파워 모듈로 기능하며(적재량500kg), 6명이 탑승하며 완전한 베드 2개를 구비하고 있다. 두 번째 부분은 탑승자 모듈로서 16명이 탑승하고 완전한 베드6개를 구비하고 있다. 의무·지휘·취침용 모듈을 갖출 수도 있으며, 극복 가능한 장애물 높이는1.8m이다. 운용 개시 전 북극권 가혹조건에서 시험되었으며, -50~50℃ 범위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용어설명 ※ ATTV : All-Terrain Tracked Vehicle
2015-09-04 15:18미 해병대는 G/ATOR(Ground/Air Task-Oriented Radar) 신형 대공레이더에 새로운 전자기술을적용하여 로켓·야포·박격포·순항미사일·무인항공기 및 기타 스텔스 특성(low-observable)의 표적을효과적으로 탐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G/ATOR에 질화갈륨(GaN) 반도체 소자를 적용하기 위해 노드롭그루먼사와 9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체결하였다.갈륨비소(GaAs)를 GaN 기반의 반도체 소자로 전환하면 G/ATOR 체계의 비용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성능을 강화하고, 무게 및 전력 소모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ATOR 체계는 원정군용 3차원 단거리-중거리·다목적 레이더체계로서, 레이더 반사면적(RCS)이작은 스텔스 특성의 표적을 탐지하도록 설계된다.크기·무게·전력소모 감소가 중요한 이유는 공격 해안에서 스텔스 특성의 위협으로부터 해병 원정군 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이 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이며, 이 체계는 최초 지상공격을 수행하는 해병대와 함께 투입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고 가벼워야 한다. 계약에 따라 2016년 말까지 작업이 완료 될 예정이다.용어설명 ※ GaN : Gallium Nitride※ GaAs : Gal
2015-09-0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