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은 우주에 있는 미국의 위성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추구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위성공격(ASAT) 무기를 보유하고 위성 재머를 배치 중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누돌(Nudol) 실험개발프로젝트에 따라 알마즈-안테이사가 개발한 신형 ASAT 미사일에 대한 최초의 비행시험을 15년 11월에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또한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HGV)와 ASAT 무기를 개발 중이며, 미 우주사령관은 ASAT 무기를 개발 중인 국가로 이란을 지목했다. 미국의 우주방호(Space Fence) 프로그램은 합동 작전환경의 통합상황을 합동우주작전센터에 제공하기 위해 우주감시 네트워크와 함께 작동한다. 우주방호 프로그램은 저지구궤도(지160~2,000km)에 있는 물체 추적능력을 향상시킨다. 용어설명※ ASAT : anti-satellite ※ HGV : Hyper Glide Vehicle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2016-02-15 14:07방사청은 2016-1차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규모는 방산육성자금 약1,300억 원, 국방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규모 약 100억 원이다. 융자 지원 시기는 추천심의 이후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자금융자 신청은 2월 19일까지 방사청 방산지원과나 방위산업진흥회로 신청하면 된다.
2016-02-15 13:59이스라엘 국방부 FCV(Future Combat Vehicle)팀 팀장 디디 벤 요아쉬 준장은 2016년 2월 미래 경전차 카르멜(Carmel)FCV 개발 5년 사업에 공식 착수하며, 카르멜이 메르카바 Mk4를 대체하는 대신 시가지 작전 등에서 이를 보완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카르멜 FCV는 기술시연기로 카르멜 자체방호에 그치지 않고 인근 ADS 미장착 플랫폼에도 방호를 제공하는 차세대 능동방어장치 ADS 등 다수의 첨단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목표 차량총중량(GVW)은 30~35톤이고, 현시점에서 파워팩은 하이브리드 전기 구동이며 첨단 현수장치에 고무밴드 궤도를 장착할 예정이다. 중(中)구경 포로 무장한 원격제어포탑(RCT)을 장착하여 시가지 및 산악지형 표적과 교전 가능한 높은 고각을 확보하고, 원거리표적 교전을 위해 기관총·RPG 탑재 및 원격제어 무장장치를 장착한다.첨단 컴퓨터 사통장치와 위협경고체계를 탑재하여 위협을 감지하고 표적을 무력화시킬 가장 효과적 무기를 승무원에게 알리며, 장기적으로 탐지부터 사격까지 전체 교전자동화가 가능하다. 신호감소기법을 적용해 스텔스 기능을 강화하는 투명장갑 같은 첨단 재료도 사용
2016-02-15 13:50미국 록히드마틴사가 9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 첨단 전술전투기 F-22 랩터(raptor) 전투기의 통신·항법체계를 성능개량 할 예정이다. 성능개량은 F-22의 통합통신항법·피아식별 항공전자(ICNIA) 체계이다. ICNIA 체계는 공동통합처리장치(CIP)를 사용하는데, CIP는 항공전자장치 체계의 두뇌에 해당하는 것으로 F-22에 탑재된 모든 센서와 임무용 항공전자장치가 신호·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CNIA 체계는 첨단 다중채널·다중대역 음성 및 데이터 링크, 비행항법, 피아식별 기능이 포함된다. 체계는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무전기를 사용하여 조종사의 업무량을 감소시키고 크기, 무게, 전력(SWaP) 소요를 최소화한다. F-22 전투기는 음속의 1.5배 속도로 초음속 순항이 가능하고, 적 항공기와 지대공 미사일을 조기포착·사격·파괴하는 능력을 구비했다. 1996~2011년 사이에 제작된 F-22 전투기 195대는 버지니아 주 랭리(Langley) 공군기지 등 7개 공군기지에 배치되어 있다. 용어설명※ ICNIA : Integrated Communications Navigation and Identification-Friend-or
2016-02-15 13:21미 공군의 특수전사령부(AFSOC)는 MQ-9 리퍼(Reaper) 중고도장기체공(MALE) 무인기의 소프트웨어 성능개량을 위하여 제너럴아토믹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개량형의 MQ-9은 MALET LOH로 명명되며, 2018년 초까지 개발 및 생산이 완료될 계획이다. MALET LOH 소프트웨어의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간의 영향이 큰 고가치 표적(time-sensitive high-value target)’을 탐색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기능이 포함되는 것으로알려졌다. 미 공군은 104대의 MQ-9을 운용 중이며 38대가 금년 중 항속거리 연장을 위한 성능개량 예정이다. 미 공군이 운용 중인 140대의 MQ-1 프레데터(Predator)도 2018년까지 MQ-9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MQ-9은 ISR 및 공격용으로 운용되는 무인기로서 최대고도 50,000ft이며, 약 27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 미 공군, 영국 공군, 이탈리아 공군이 운용 중이며 프랑스 공군도 배치계획이다.용어설명※ AFSOC: Air Force Special Operations Command ※ MALE: Medium Altitude Long Endurance※ MA
2016-02-15 12:34다국적 기업인 에어버스사는 중(中)형 헬기 H160을 개발 중이며, 두 번째 시제기의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H160은 2011년 X-4라는 명칭으로 개발계획과 모델이 공개되었다. 첫 번째 시제기는 PW210 엔진을 탑재하고 2015년 6월부터 누적 75시간을 비행하며 176kts의 속도까지 확인됐다. 두 번째 시제기는 터보메카사의 Arrano 엔진을 탑재하여 부족한 출력을 보강하였고, 세 번째 시제기는 금년 중 제작완료하여 EASA 인증 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며, 양산기는 2018년부터 운용가능 할 전망이다. H160은 엔진 2개를 장착하고 12명의 승객을 운송하는 5.5~6톤급의 헬기이다. 에어버스사의 후퇴익 형태의 Blue Edge 로터블레이드와 기울어진 페네스트론을 장착하여 소음을 50% 감소시켰다. 새롭게 탑재한 Arrano 엔진 덕분에 연료소모를 10-15%줄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감소했다. 항속거리 833km로 승객 운송이 주 용도인 다목적 헬기이다.용어설명※ EASA :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2016-02-15 12:00러시아의 세브마쉬(Sevmash) 조선소는 키로프급 핵추진순양함 나이모프(Nakhimov)함 선체구조 재생작업에 착수했다. 조선소 측은 현재 선체 구조 결함 검사가 완료단계에 있고 숏블라스트(Shotblast) 및 하부피막처리 등의 공정을 통해 원형에 가까운 선체로 복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순양함에 탑재된 모든 시스템 및 부품들이 교체될 것이며, 미사일도 칼리브 순항미사일과 S-400 함대공 미사일(48N6DM AAGM)이 탑재되는 등 전면적인 개량작업을 마치고 2018년 재취역할 예정이다.키로프급 순양함은 모두 4척이 건조되어 1980년 우샤로프(Usharov, 구 키로프)함부터 1998년 벨리키(Velikiy)함까지 취역을 하였으나 현재는 벨리키함만 실전배치 중이다. 키로프급 순양함은 배수량이 28,000톤, 전장 252m, 전폭 28.5m, 흘수 9m이며 항속거리는 30kts의 속도로 1,900km, 승조원은 710명이 탑승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함이다. 러시아 해군은 나이모프함 외 2척도 개량작업을 검토하였으나 함정 상태가 상당히 좋지않고 특히 핵연료 제거 및 정비에 많은 위험이 따를 것으로 판단되어 사업추진을 중단한 바 있다.
2016-02-15 11:54상명대(총장 구기헌)와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전역 예정인 군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교육에 나선다. 상명대와 한국방위산업학회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군 인적자원의 취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운영 등 업무에서 공동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학회에서 2015년 3월 출간한 ‘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를 상명대 구기헌 총장에게 기증하였다. 일명 ‘방산백서’로 불리는 ‘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사를 기록한 700페이지 분량의 서적으로 방위산업의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화 및 현대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서적이다. 상명대 구기헌 총장은 “일제 강점기에 민족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 배상명 박사께서 학교를 설립하셨는데, 건학 이념에 맞게 국가안보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우수한 인력인 제대군인이 취업이 안돼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제대군인의 취업문제, 방위산업의 발전, 재난안전
2016-02-15 11:18“Go~! Go~!"美 공군의 MC-130H/J 수송기에서 韓‧美 공군의 정예 전투요원들이 지체 없이 공중으로 몸을 던진다.13,000ft(약 4,000m) 높이에서 자유 강하, 직접 낙하산을 개방하여 가상 적지에 은밀히 침투하는 고공강하 훈련을 수행 중인 그들은 공정통제사(CCT, Combat Control Team), 공군의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이다.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韓‧美 공군은 확고한 韓‧美 동맹을 바탕으로 연합작전능력 신장과 실전적 전투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사상 최초로 시행하게 된 ‘韓‧美 공정통제사 연합훈련’ 역시 전투준비태세를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 3일(수)부터 오는 18일(목)까지 경기도 포천과 오산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을 위해 우리 공군은 지난 1월 18일(월)부터 사격, 전술대형 구축, 레펠 훈련 등 치밀한 사전교육을 통해 개인 기량과 장비를 점검하며 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해왔다. 이후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美 공군의 특수전술대대(STS, Speacial Tactics Squadrons)의 CCT 요원들
2016-02-11 20:28중국이 한국의 사드 방공미사일 시스템 배치에 대해서 연일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지만, 정작 중국은 2015년 5월에 탐지거리가 5,500km에 달하는 장거리 조기경보 레이더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015년 5월 중국 한 정치평론지에는 중국이 탐지거리 5,500km에 달하는 장거리 레이더를 독자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 레이더는 탄도미사일도 추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이 레이더가 중국 북서쪽 신장 지역 및 남동쪽 푸젠성 지역에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신장 지역에 설치된 레이더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푸젠성에 설치된 레이더는 미국의 알래스카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현재 미국처럼 포괄적인 탄도탄 요격미사일 방어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장거리 신형 레이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국판 GPS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2020년까지 총 30개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사드의 X-밴드 레이더보다 더 탐지거리가 긴 레이더의 배치를 통해서 중국은 주변국을 모니터링 하고 있기에 우리가 사드배치에 대해서 중국의 눈치
2016-02-1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