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ETC사가 해양감시를 위한 신형 전자정보기(ELINT)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CSA-003 'Scout'로 명명된 이 항공기는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의 DA42 'Twin Star' 소형 항공기 기체를 개조하여 개발되었다. 이 전자전기에는 전자신호 수집포드, 신호처리 체계, 위성 업링크, EO/IR 카메라 등 첨단 장비들이 탑재된다. 이 항공기는 항속거리가 1,693km에 달하기에 우리나라 서해 전역이 감시 범위에 포함된다.특히 기체하부 포드에 탑재된 디지털 ELINT 및 신호처리장비는 한국군 및 미군의 통신 등을 감청할 수 있으며, 한국군과 미군의 활동 및 레이더 신호 등을 집중적으로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6-04-23 14:38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이 조만간 사거리 11,200km의 DF-41 신형 핵탄도미사일을 조만간 배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거리가 11,200km로 추정되는 DF-41 미사일은 중국의 어느 곳에서 발사를 하던지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만간 중국 전략로켓무대에 배치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 미사일은 미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도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어 북한의 핵 위협과 더불어 중국의 핵미사일에 대한 위협도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미사일은 길이 21m, 직경 2,250mm, 무게 80톤이며 3단 고체로켓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제 안보문제 평가전략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이 미사일은 2.5톤의 핵탄두 MIRV를 최대 10개까지 장착이 가능한 다탄두 핵미사일로 이동형 발사대와 고정식 발사시설에서 모두 발사가 가능하기에 사전 탐지가 매우 어렵다. 1개의 탄두가 10개의 탄두로 분리되어 각자의 목표물을 찾아가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공중에서 요격도 매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만일 이 미사일이 발사된다면 탄두가 분리되기 전인 발사초기에 격추시켜야 하므로 지리적으로
2016-04-23 14:04미 국방부가 F-35 라이트닝II의 9차 저율초도생산 (LRIP)에 대한 F135 엔진 생산 계약을 프랫 앤 휘트니(Pratt Whitney, 이하 PW)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총 14억 달러 규모로 여분의 엔진, 모듈, 부품 등 총 66기의 엔진 생산과 프로그램 관리, 엔지니어링 지원, 생산 시 비순환주기(Non-recurring) 비용 등이 포함된다.제 9차 LRIP 계약에는 미 공군, 해군, 해병대 및 이탈리아, 노르웨이, 이스라엘, 일본, 영국 등 5개국가에 인도될 F-35A 통상이착륙기 53기와 F-35B 단거리이륙/수직착륙 13기의 엔진이 해당된다.마크 본조르노 (Mark Buongiorno) PW F135 엔진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국 (Joint Program Office, 이하 JPO)과 이번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엔진 가격을 지속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글로벌 F-35 프로그램에 신뢰도 높은 엔진 시스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입증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PW는 F-35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엔진 가격 절감, 인도 일정 준수, 신뢰도 높
2016-04-23 11:58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과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 이하 경남TP)는 21일 경남 사천 엘리너스 호텔에서 ‘2016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각 군, 학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항공부품 개발업체 등 약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항공분야 국산화 개발품의 효율적인 감항인증 수행을 위한 제도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술표준품 및 항공부품 감항인증 제도(한국항공대 고준수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현황 및 업체 지원제도(경남 TP 김영상 전임연구원), 항공부품 국산화 감항인증 수행 방안(기품원 박동기 책임연구원), LCH 구성품 개발 부가형식증명(STC) 방안(한국항공 배문규 책임연구원), FA-50 조종간 국산화 개발품 감항인증 수행 사례(성진테크원 이명훈 팀장) 등 특강 및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국산 경공격기(FA-50) 및 수리온 헬기(KUH-1)의 양산과 한국형전투기사업(KF-X), 소형무장헬기사업(LAH) 등 연구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라 국산화 개발 부품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국산화 개발 부품의 안전성과 이를 증명하는 감항인증 제도
2016-04-23 11:49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5월 10일 (화) 오전 7시 30분부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1층)에서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초청 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3일까지 학회 이메일 (admin@kadis.or.kr)이나, 전화 02-587-1833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6-04-23 11:41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18일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농업용 드론의 실증∙보급사업' 협약식을 맺고, 고흥군을 시작으로 국내 농업용 드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최근 드론의 활용과 관련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방제 및 작황조사 등 농업분야에서 드론을 이용하는 추세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수입되거나 수입부품을 조립한 드론을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금번 유콘시스템과 고흥군이 맺은 MOU는 국산 농업용 드론의 전국적인 보급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와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고흥군은 국내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프리존으로 지정되어 있다.유콘시스템은 농업용 드론에 탑재되는 핵심기술을 완전 국산화 하였으며,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대표 김성남)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장비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농업용 드론에는 사용자의 편이성과 특히 비상시 자동복귀기능, 사고를 대비한 데이터 저장/분석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능이 추가 탑재되어 있으며, 국산화된 만큼, 빠른 A/S는 물론 수입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송재근 대표이사는 “그동안
2016-04-23 11:25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 www.huneed.com)는 대한항공과 사단정찰용 UAV(Unmanned Aerial Vehicle)의 핵심 임무장비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니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계약 규모는 약 48억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8%에 해당하며 양산 전력화 물량 총 16식을 2018년도까지 납품하게 된다. 사단정찰용 UAV사업은 사단의 적지 중심 작전 및 근접 작전수행 지원을 위해 주·야간 실시간 동영상 정보를 수집하여 지상통제소에 전송하는 UAV를 양산하는 사업으로, 휴니드는 주 체계 업체인 대한항공의 협력업체로 참여하여 UAV에 장착되는 핵심 보조통신링크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휴니드가 공급하는 사단정찰용 UAV의 보조통신링크 장비는 비행체 및 지상통제장비, 이착륙통제장비, 지상중계장비에 탑재하여 운용하게 되며, 비행체와 지상장비 간의 비행체 통제명령, 측위정보, 상태정보, 획득영상을 송수신하여 비행체 및 지상장비에 제공한다. 휴니드의 이번 사업은 과거 스마트무인기(Smart Unmanned Air Vehicle, SUAV), 무인전투기(Unmanned Combat Air Vehicle, UCAV) 및 사단정찰용 UAV
2016-04-23 11:20미 공군, 육군, 해병, 해군 전력들과 장병들이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맥스썬더 훈련을2016년 4월 15일 부터 29일까지 군산 비행장에서 실시하고 있다.맥스썬더는 한-미 간의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양국의 오랜 군사협력과 동맹을 상징하며,한반도의 안보와 미국의 동아시아 안정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훈련이다. 미7공군사령관 오셔너시 중장은 “맥스썬더는 수준높은 훈련으로 유사시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시키는 좋을 기회이며, 이번 훈련을 위해 태평양 지역에서 전개해 오는 대규모 전력을 통해 미국의 한반도 방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전사령관 이왕근 중장은 “한-미 공군은 이번 대규모 항공전역 훈련 맥스썬더를 통해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도발을 하더라도 완벽히 제압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4월 20일에는 오셔너시 장군과 이왕근 장군이 “교차지휘비행”을 함께 실시하였다.오셔너시 장군은 미7공군 사령관으로서는 최초로FA-50에 탑승했으며, 이왕근 장군은 미 F-16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였다. 100대 이상의 연합전력
2016-04-23 11:09LIG넥스원이 21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사이버전 컨퍼런스’에서 北의 지속적 사이버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사이버전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 의지를 밝혔다.방위산업 전문기업인 LIG넥스원과 정보보안 전문기업 NSHC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합참·각軍본부·사이버사·국과연 등 사이버전 관련 기관 및 학계, 업계 인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현숙 박사, 고려대 김승주 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 박문범 선임연구원 등 유관기관, 학계의 전문가들이 ‘사이버전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북한 사이버전 위협과 유형’,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LIG넥스원은 지휘통제, 유도무기, 레이더, 통신/전자전 장비, 무인시스템 등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해 온 방위산업체로서, 무기체계 체계종합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전문업체들과 협력하여 국방 사이버전 분야 핵심기술 확보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사이버전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사이버전 관련 정책 연구 및 시뮬레이션, 기반기술, 방어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들을 국방과학연구소와 진행 중이다
2016-04-23 10:55공군은 4월 21일(목), 제1전투비행단 기지강당에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6-1-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27명(학군42기 26명, 학사132기 1명)의 새내기 보라매들은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았다. 오늘 수료한 조종사들은 각각 전투기입문과정(LIFT : Lead-In Fighter Training)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을 거쳐 최일선 작전현장에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정예 조종사로서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한다.이번 수료식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조종사들을 추모하는 ‘명예의 단상’ 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우수자 시상, 빨간 마후라 및 조종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수료생 전원에게 직접 빨간 마후라를 매어주며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조종사에게 주어진 임무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새롭게 배속되는 비행대대에서 실전에 부합하는 전술전기 연마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며, “비행안전에 필요한 모든 규정과 절차, 지식을 충분히 숙지하여 예상치 못한 어떤 난관에
2016-04-23 10:49이민룡 숙명여대 안보학 교수 북한정권의 행보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이제는 자신의 유일한 후원국이며 형제국가인 중국마저 대놓고 비난하고 나섰다. 중국 식당에서 근무하던 13명의 탈북자가 발생하자 중국을 ‘변절자’로 부르는가 하면 유엔 대북제재 270호가 발효되자 ‘중국이 미국의 압박에 굴종했다’는 말도 했다. 중국의 압박이 본격화되자 ‘중국의 압박책동을 핵폭풍으로 쳐부수자’는 내부 문서도 확인되고 있다. 북한이 아무리 어려운 지경에 처했다 해도 중국에 대해서만큼은 이렇게 비난할 자격과 염치가 없다. 중국이 그 동안 북한에 대해 희생해 온 것을 북한 당국이 제대로 인지한다면 이런 지경으로 가서는 절대 안 된다. 미국이 결정적 시기에 한국을 생사의 기로에서 구한 것처럼 중국 역시 절대 절명의 순간에 북한을 살려낸 구원자였다. 바로 6.25 전쟁에서였다. 중국은 사회주의 혁명에 성공한지 불과 1년밖에 지나지 않은 국내 위기상황에서도 형제국가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 및 실종 20만 여명을 포함 도합 90만명에 달하는 인적 손실을 감내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중국은 북한을 혈맹으로 간주해왔고 그에
2016-04-20 19:26LIG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7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서초구 ㈜LIG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LIG 계열사를 대표해 김계홍 휴세코 대표이사가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을 19일 전달했다.㈜LIG, LIG넥스원,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발전기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선수훈련을 비롯해 올해 6월 시각·청각·뇌성마비·지적장애 등 4개 유형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6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 등에 활용된다.이날 발전기금을 전달한 김계홍 휴세코 대표이사는 “LIG는 2007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이후 발전기금 전달,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 창설 등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기금전달이 장애를 가진 축구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IG는 2012년 구본상 전 부회장이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을 담당하는 등 장애인 축구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왔다. 특히 주요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후원해 온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는
2016-04-2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