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회장 육현표)는 방산관련업체를 대상으로 방위산업기술보호를 위한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5월 26일 10시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양기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원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방위사업청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 방산업체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지원 사업, 방산관련업체 교육 지원 사업,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방산기술보호 인식제고 및 전문성 강화, 유출방지 등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기반을 확충해 나가는데 기여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방산관련업체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위하여 보안 관제 및 내부 정보유출 방지 체계, 악성코드 탐지 체계 구축 지원 및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는 것에 합의하였다.또한 방산기술보호 인식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세미나, 대기업과 중소협력사 간 보안역량 향상을 위한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간다고 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양 기관은 방산 중소협력업체의
2016-05-27 00:35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주관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한국항공)이 제출한 ‘한국형전투기(KF-X) 엔진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 결과’를 5월 26일 제197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 보고하고 F414-GE-400 엔진을 제안한 GE Aviation사를 한국형전투기 엔진 우선협상대상업체로 확정하였다. 한국항공은 엔진이 KF-X의 주요 핵심장비임을 고려하여 협상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엔진 국내협력업체인 한화테크윈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합동협상팀을 구성하여 협상계획 및 협상기준을 수립했고 11월부터 해외 엔진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해 왔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항공, 한화테크윈 뿐만 아니라 공군, 국과연, 기품원 등 정부측 전문가가 포함된 20명의 평가팀을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팀은 관리, 기술, 국산화, 비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5일간 평가를 실시하였고 한국항공은 4개 모든 분야에서 우세한 평가를 받은 GEAviation사를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하였다.한국항공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업체와 최종협상을 거쳐 금년 6월중에 계약을 체결하고 KF-X
2016-05-27 00:25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오는 5월 27일 대형공격헬기(AH-64E) ‘아파치 가디언’을 최초로 육군에 인도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아파치 사업의 원만한 진행과 도입과정에서 적극 협조해준 육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형공격헬기사업은 북한군 기갑전력의 위협과 서북도서 등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대응전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금번 도입하는 ‘아파치 가디언’은 미 육군의 최신 기종으로 주․야간 및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이다. 이 사업은 2012년 세 개의 후보기종(AH-1Z, AH-64E, T-129)을 놓고 치열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2013년 4월 AH-64E ‘아파치 가디언’으로 기종이 결정되었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현지 공장(애리조나 메사 소재 보잉사)에서 출고식을 거쳐 올 해 초부터 각종 탄약, 지원장비 및 수리부속 등을 인도 중에 있고 완제품 헬기는 금년 5월부터 내년 초까지 모두 육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향후 방위사업청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모든 헬기와 지원장비 등을 군에 인도할 예정이며, 우리 육군은 헬기 인수와 함께 조종사와 정비사를 양성하고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
2016-05-27 00:07국내 대표 방위산업체 LIG넥스원(대표이사 이효구) 임직원 50 여 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월 24일(화), 6월 2일(목) 양일에 걸쳐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이번 묘역정화활동은 6월 6일 현충일을 전후로 현충원을 찾을 참배객들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판교 RD센터와 서울사무소 임직원은 서울현충원, 구미생산본부는 대전현충원을 각각 찾아 무연고 묘역 등을 대상으로 헌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과 2012년 서울 및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매해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 추모행사를 실시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5월 24일 서울현충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도무기사업부 전갑수 수석매니저는 “방위산업체 임직원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
2016-05-25 22:20· 방사청은 25일 제9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총 5건으로한국형기동헬기 3차 양산계획(안),상륙기동헬기 양산계획(안),장보고-III Batch-I 후속함 양산계획(안),장보고-III Batch-II 탐색개발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결과,광개토-III Batch-II 탐색개발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결과였다. '한국형기동헬기 3차 양산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약 2조 3천억 원을 투자하여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를 확보하는 사업이다.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6년간 공동으로 개발하여 2013년 3월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2차 양산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형기동헬기 양산간 식별된 ‘윈드실드 파손’, ‘프레임 균열’ 등 문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기 전력화된 항공기를 보완하고 3차 양산 물량에도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방사청은 밝혔다. '상륙기동헬기 사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9천 600억원을 투자하여, 해병대의 입체고속상륙작전 수행을 위한 상륙기동헬기를 확보하는 사업
2016-05-25 22:07News Letter 47호 (2016년 05월 23일 발행) 감사원·방사청, 국민들 눈물 닦아주는 기관으로 거듭나야실적 쌓기용 감사에 피 눈물 흘리는 방산업체들과…박근혜 대통령의 ‘방산비리는 이적행위’란 말 한 마디에 어느 날 갑자기 ‘방위사업합동수사단’이 만들어졌고, 갑자기 수 많은 방위산업 연구자들이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으며 또 법원에 의해서 무더기로 풀려나오는 해프닝이 반복되고 있다. 급기야는 군에 납품한 고추가 문제라며 농민들에게 약 60억 원에 달하는 패널티를 물리려고 하고 있는데, 농민들은 무슨 죄인가? 군에서 납품하라고 해서 농협을 통해서 납품하는데 이 과정에서 농협은 양질의 고추를 납품하겠다며 거액을 들여 첨단 건조기도 도입하는 등 정말 최선을 다했다. 단순히 서류상의 하자로 인해서 계약 위반이 되는데, 이런 부분들은…헤드라인 북한 붕괴시키는 김정은식 ‘자강력 제일주의’김정은식 자력갱생, '국가생태계 마비시키는 중세적 사고'▲ 이민룡 교수 숙명여대 이민룡 안보학 교수 북한에서는 지금 ‘자강력 제일주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대관…제7광구 72억톤 원유지킬 3000톤급 잠수함 건조72억톤 원유 둘러싸고 한·중·일 제7광
2016-05-23 23:2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5월 25일(수)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국제계약 효율성 및 전문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정부기관(조달청, 기상청 등 9개 기관), 국방관련기관(국방과학연구소, 각군 군수사 등 8개 기관) 및 민간기관(한국수입협회, IHS Jane’s 등 6개 기관) 20여개 120여명이 참여하는 '2016년 국제계약 업무발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국제계약 업무 발전방향, 2부는 가격조사·분석 발전방향, 그리고 3부는 협상·계약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국제계약 발전 세미나를 통해, 국외구매 무기체계에 대한 “가격검증” 기능 강화, 가격조사·분석 기능 강화 및 협상의 전문성 향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국제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정부예산 낭비를 방지하여 방산비리 관련 대국민 불신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참여한 정부·공공 기관간 수입 업무 개선방향, 구매정보 공유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분야를 함께 모색함으로써 정부·공공 기관 모두가 더 투명하고 건전한 발전을 기대한다. 이 세미나를
2016-05-23 23:07이민룡 숙명여대 안보학 교수 김정은 정권의 대외전략 구상이 그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제7차 노동당대회를 기점으로 김정은은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로 천명했으며, 이제부터는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화공세를 펼치며 유화적 모드로 국면전환을 꾀하고 있다. 핵보유국 지위를 전제로 삼아 전략적 대상국과 흥정 (bargaining)을 시도하는 것이다. 여기서 전략적 대상국이란 미국을 지칭하며 한국과 중국은 미국과의 흥정을 촉진하기 위한 전술 대상국으로 간주한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이러한 북한의 전략구상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수 있지만 북한은 오래 전부터 미국과의 양자간 빅딜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전략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것을 입증하는 증거로는 한국과 중국을 배제한 채 북미간 평화조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사실, 6자회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북미간 양자협상을 주축으로 간주했던 사실, 핵무기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중국이 제공할 수 있는 핵우산에 의존하지 않고 미국의 핵위협에 핵무기로 직접 맞서야 한다는 논리를 강조해 온 사실, 등을 제시할 수 있다. 그
2016-05-23 21:58박근혜 대통령의 ‘방산비리는 이적행위’란 말 한 마디에 어느 날 갑자기 ‘방위사업합동수사단’이 만들어졌고, 갑자기 수 많은 방위산업 연구자들이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으며 또 법원에 의해서 무더기로 풀려나오는 해프닝이 반복되고 있다. 급기야는 군에 납품한 고추가 문제라며 농민들에게 약 60억 원에 달하는 패널티를 물리려고 하고 있는데, 농민들은 무슨 죄인가? 군에서 납품하라고 해서 농협을 통해서 납품하는데 이 과정에서 농협은 양질의 고추를 납품하겠다며 거액을 들여 첨단 건조기도 도입하는 등 정말 최선을 다했다. 단순히 서류상의 하자로 인해서 계약 위반이 되는데, 이런 부분들은 담당자들이 한 번만 현장에 나와서 실사를 하면 충분히 구제가 가능한 것들이어서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애써 키운 고추를 자식 같은 군 장병들에게 먹일 생각에 정성껏 납품을 했지만 현실하고 괴리가 있는 서류상 문제 때문에 졸지에 비리사범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어 농민들이 입은 심적 상처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도 감사원 직원들이 방산업체를 감사한다며 각종 자료들을 모두 들고 간 사례들도 보고 되는데, 감사원은 방사청과 같은 정부 기관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는 부서이
2016-05-20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