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etter 49호 (2016년 06월 07일 발행) 세계가 미국을 좋아하는 이유, ‘무서운 중국, 만만한 미국’중국 한국에 폭압적인 모습 보일수록 ‘동남아국…최근 중국 쓰촨성 주관으로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쓰촨성내 특구로 이전할 경우 막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유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쓰촨성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의 유치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의 창업을 지원한다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행사에서 어느 참가자가 중국 쓰촨성 관계자에게 “한·중 관계가 최근 사드 시스템 배치로 매우 어렵다. 중국의 유력 인사들과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무역보복을 운운하고 있는데, 쓰촨성에 투자를 했다가 한·중 외교적 마찰이 발생한다면 무역 보복을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라고 질문을 하였다. 이 질문에 중국 쓰촨성…헤드라인 KAI의 20조원 짜리 비행, '美 수출형 T-50A 비행 성…KAI-록히드마틴 공동개발, 美수출형 고등훈련기 첫 비행 성공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록히드마틴이 공동개발 중인 미국 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T-50A 초도비행은 지난 2일, 경남 사…해군, 작은 고추 '대구함' 진수 '대공·
2016-06-09 10:17미국 재무부가 지난 6월 1일 북한을 ‘주요 자금 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우리 정부의 대북 퍼주기 정책이 다시는 부활할 수 없게 되었다. 북한이 ‘주요 자금 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북한과 거래하는 전 세계 모든 은행은 미국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되는데, 북·중 접경지대에 위치한 중국의 지방은행들이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 조치는 중국의 은행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 다양한 명목으로 북한의 핵개발 자금 및 북한 정권의 통치자금을 제공하였으나 이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다시는 북한 정권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정책을 시도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고 권력 투쟁 및 잦은 정책 실패로 민심이반이 심각한 가운데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어 야당이 정권을 다시 잡는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북한을 ‘주요 자금 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대북송금,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과 같은 북한의 자금줄 역할을 했었던 정책들을 다시 펼칠 수 없게 된 것이다.
2016-06-06 00:00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외교안보정책연구소는 6월 11일 16시부터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2관 502호에서 "제7차 당대회 이후 김정은 정권-권력구조와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외교안보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06-05 23:00최근 중국 쓰촨성 주관으로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쓰촨성내 특구로 이전할 경우 막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유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쓰촨성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의 유치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의 창업을 지원한다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행사에서 어느 참가자가 중국 쓰촨성 관계자에게 “한·중 관계가 최근 사드 시스템 배치로 매우 어렵다. 중국의 유력 인사들과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무역보복을 운운하고 있는데, 쓰촨성에 투자를 했다가 한·중 외교적 마찰이 발생한다면 무역 보복을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라고 질문을 하였다. 이 질문에 중국 쓰촨성 관계자는 별 말을 하지 못하고 말을 돌렸다. 중국이 최근 경제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에는 중국 내 외국 기업들의 철수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주변국과 외교적 마찰이 발생할 때마다 무역보복을 운운하는 중국 정부의 고압적 언행에 놀라 철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 중국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중국의 무역보복을 걱정하는 기업인들도 국내에 매우 많은 상황이다. 미국과 한국은 한국전과 월남전에서 피를 흘리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을 섰던 ‘혈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
2016-06-05 04:41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남영우)가 주최하고 LIG,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LIG 2016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회식이 3일 충북 속리산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와 한시동 충청북도장애인축구협회장 등 장애인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개막식 다음날인 4일부터 3일간 보은공설운동장과 자영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뇌성마비부, 시각장애부, 지적장애부, 청각장애부의 4개 장애 유형별로 경기가 진행되며 총 28개팀, 4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장애인 스포츠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이자 4개 유형의 장애인축구를 한 곳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인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의 사회적 활동 확대 및 장애인 축구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LIG 대표이사)은 “이번 대회가 선수단 여러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참여하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
2016-06-04 18:36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록히드마틴이 공동개발 중인 미국 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T-50A 초도비행은 지난 2일, 경남 사천에서 KAI 조종사 1명(이동규 수석)과 미국 록히드마틴 조종사 1명(마크 워드, Mark Ward)이 탑승한 가운데 약 50여 분 간 진행되었으며, 국방부, 공군,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KAI, 록히드마틴 실무진 등이 참관했다. T-X 경쟁기종 중 초도비행을 실시한 것은 T-50A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제기 공개 행사와 더불어, 향후 마케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KAI와 록히드마틴은 미 정부가 추진 중인 ‘T-X 사업(미 공군 등이 운용 중인 노후화된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 수주를 위해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T-50A를 개발하고 있다. T-X 사업은 1차 미 공군 350대를 비롯해, 가상적기, 미 해군 등의 추가소요를 고려할 경우 모두 1,000대, 2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미 정부는 올해 말 T-X 입찰공고를 시작해 2017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T-50A이 선정될 경우, 한-미 방위협력 강화에 크
2016-06-03 23:1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016년도 주스류 2종(사과, 포도주스)에 대해군수품 선택계약제도를 적용하여 품목별 3개 업체와 지난 달 11일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수품 선택계약제도'란 수요군이 선호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다수자를 계약상대자로 하여 체결하는 단가계약이다. '일반경쟁 계약'은 보통 품목별 1개 업체와 계약체결 후 수요군의 선호도와 관계없이 납품을 받았지만, '군수품 선택계약제도'는 다수 업체와 계약체결 후 장병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선택한 품목을 납품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2016년 7월~9월까지 3개업체 주스를 급식 후 군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2016년 10월부터 매월 군단별로 선호도가 높은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여 급식을 할 예정이다.방위사업청과 군은 군수품 선택계약 적용을 위해 2014년부터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전산체계 구축 및 세부 시행규정 제정 등을 준비하여 수요군 중심의 조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품목을 직접 선택함에 따라 구매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선택행위에 따른 업체 경쟁 활성화로 군수품 품질향상의 효과도 자연적으로 수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16-06-03 19:32LIG넥스원이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에서 신궁 한국형 탐색기를 선보였다.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품질원 지원하에 유도무기 핵심부품으로는 최초로 업체 자체투자·연구를 통해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의 ‘한국형 탐색기’를 개발했다. 지난 5월 품질인증사격 성공으로 품질검증을 마친 ‘한국형 탐색기’는 올해부터 우리군에 전력화되는 신궁 유도탄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국형 탐색기가 탑재된 신궁의 전력화가 본격화되면 약 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2005년부터 전력화가 시작된 신궁의 양산 총 사업규모는 약 1조원으로 이중 한국형 탐색기가 탑재되어 납품될 분량은 약 2,300억원 규모이다.탐색기 국산화로 기존 수입 탐색기 원제작사(국가)의 수출승인(E/L) 제약에서 벗어나 향후 신궁 수출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세계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시장은 약 22억 달러로 추산되며, 신궁은 세계의 유사 무기체계 중 성능·가격 측면에서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6-06-03 09:34대공·대함·대잠수함 작전에 대지전까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전투함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사용하는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Ⅱ) 1번함 ‘대구함’ 진수식이 6월 2일(목) 오후 2시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진수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주빈으로 이범림(중장) 해군사관학교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부사장 등 해군 및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구급 신형 호위함은 동·서·남해 해역함대에서 30년 넘게 운용하고 있는 구형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해 향후 해역함대의 주력으로 활약할 함정이다.대구급 신형 호위함은 전장 122미터, 전폭 14미터, 높이 34미터, 무게 2800톤,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주요 무장으로 5인치 및 20mm 함포(Phalanx, 근접방어무기체계), 대함유도탄,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전술함대지유도탄·장거리 대잠유도탄·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AM) 등을 장착할 예정이다. 적의 육상 시설을 함정에서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전술함대지유도탄을 장착하게 됨에 따라 해역함대의 합동작전 수행
2016-06-03 09:25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와 (주)글로벌창조(대표이사 연창모)가 5월 27일(금)에 (주)글로벌창조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주)글로벌창조는 2015년 10월 설립된 중소기업이며, 특허 7건과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군사용 기술들을 영유야 용품에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주)글로벌창조는열영상 적외선 렌즈기술 및 영유아들의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접목한 '영유아용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 중에 있다.
2016-05-30 18:32News Letter 48호 (2016년 05월 30일 발행) 무너지고 있는 북한, '3년 안에 완전히 무너진다'2008년~2011년 주한미군 사령관을 지낸 '월터…이민룡 숙명여대 안보학 교수 김정은 정권의 안정성 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소견이 더 늘어나고 있다. 필자는 2015년 3월에 이미 이 문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북한 김정은 정권의 안정성 진단’이라는 책자로 발간했다. 결론적으로 김정은 정권은 선대 통치자였던 김일성과 김정일의 통치 여건과 비교할 때 최악의 조건에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 책자에서 진단한 항목은 김정은이 '물려받은 유산은 무엇인가?', '김정은의 통치 여건은 어떤 상태인가?', '김정은은 어떤 도전에 직면하고 있나?', 등 3가지다. 이 항목들에서 김정은 정권은 우리가 예상하는 수위를 훨씬 뛰어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헤드라인 양치기 소년이 된 김정은, '대화공세'의 속셈은(?)북한, 스스로 핵 보유국 천명하고서 대화를 통해 지원을 이끌…이민룡 숙명여대 안보학 교수 김정은 정권의 대외전략 구상이 그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제7차 노동당대회를 기점으로 김정은은 ‘핵보유국 지위’를 기…감사원·방사청, 국민들 눈물 닦아주는 기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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