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해군발전협회가 주최한 '제1회 안보세미나'에서 발표되고 토론된 내용을 게재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은 해군출신이 아닌데도 그동안 해군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해군력 건설에 대해 많은 글도 쓰시고 발표도 해 주시고 오늘도 ‘조선 산업 발전과 해군력 건설’에 대한 좋은 발표를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발표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하며 몇 가지 추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첫째, 방산에 대한 정부의 철학과 정책과 그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합니다.몇 년 전 방진학회가 주관한 한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가 “방위산업에 대한정부의 철학이 없고, 철학이 없으니 정책도 없고, 정책의 일관성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라 함은 국방부를 포함하여 대통령과 감사원, 국회도 포함된다고했습니다. 방위산업을 일반기업 생산 활동과 동일하게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일반적으로 잠수함의 수명을 30년으로 보는데 일본은 16년만 사용하고 퇴역시키며 미스비씨와 가와사끼 두 조선소에서 매년 교호로 한 척씩 건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잠수함 척수 못지않게 건조기술의 발달을 큰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철학과 정책은 해상막료장이 바뀌
2016-11-18 18:47前육군참모총장 예비역 대장 김판규 지난 11월 8일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고립주의와 미국 우선주의를 대외정책 기조로 내세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됐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수도 있다고 공언했던 인물이다. 트럼프의 당선은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이래 오늘날까지 굳건하게 이어져온 한미동맹에 큰 부담으로 작용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을 틈타 주변국들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군사대국화와 핵문제를 비롯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에 걸쳐 핵 실험을 단행했을 뿐만 아니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각종 미사일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6차 핵실험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급변하는 주변정세와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대내적으로는 국가의 리더십이 붕괴된 채 그야말로 내우외환의 국가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안보를 위한 핵심정책들은 하나도 추진되지 못한 채 답보상태인 가운데 나라의 안위보다는 국론분열을 조장하여 반사이익을 노리려는 정치판의 행태, 이를 부추기
2016-11-17 18:394차산업혁명 시대가 국민들 앞에 성큼 다가왔다. 4차산업혁명은 지식혁명이 핵심이며 국민 모두가 기자가 되고, 여론조사기관이 되는 시대이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를 보도하면서 각 언론들은 최순실씨가 곰탕을 먹은 내용, 최순실씨의 벗겨진 신발 메이커 등을 흥미거리로 보도하였다. 그러나 국민 개개인이 자신들의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을 통해서 자신들의 관점과 견해를 써내려 갔고 그런 내용들이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등을 타고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소위 ‘좌익혁명’의 불길이 번질 수가 없도록 사전에 차단하였다. 11월 12일(토) 광화문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 당시에 일본 공산주의 혁명세력이 광화문까지 진출하여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친 것도 일반 국민들이 잡아 낸 것이고, 집회 참가자들이 온갖 쓰레기를 광화문 등 도심에 버리고 간 것도 일반 국민들이 지적하여 공론화 되었다. 모든 언론에서 집회 참가자 수가 100만명이라고 주장하지만 10만 안팎으로 모였다는 사실도 일반 국민들이 분석하여 밝혀 내었다. 이제는 더 이상 언론의 거짓말과 선동이 통하지가 않게 된 것이다. 현재 프리스톰(freestorm.net)이란 사이트에서는 ‘문재인 대북결재 특검’
2016-11-17 17:0611월 12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가 있었다. 각 언론과 야당은 국민의 민심이 폭발했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하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과연 국민의 민심이 폭발한 것일까? 이 집회 참가자들 중 매우 낯선 깃발을 들고 있는 대규모의 인원들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일본의 전일본철도노동조합연맹합회(이하 ‘JR연맹)의 회원들이었다. 2010년 2월 일본 경시청은 JR연맹에 공산주의 혁명을 추구하는 자들이 침투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해서 당시 사토 츠토무 중의원이 제174회 국회에서 당시 하토야마 유기오 수상에게 질문하자 총리도 JR연맹에 상당히 많은 공산주의자들이 침투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8월 3일 제175회 예산위원회에서 하리자와 카츠에이 중의원이 JR연맹의 간부가 민주당의 비레대표로 출마한 것에 대해 지적하자 나카노 히로시 국가공안위원 회장은 공산주의자들이 침투해 있는 단체이기에 후보자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일본 철도노조 다나카 위원장은 천지일보(인터넷 ‘뉴스천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한국에서의 총궐기대회에 동참해 힘을 모으기 위해 왔다”며 “일본 철도노조는 13년
2016-11-16 16:48해군사관학교 (교장 소장 정안호)는 해군창설 제7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해군사관학교에서 세종대와 공동 주최로 제43회 전국 대학생 초청 해양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대학생 약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안호 학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 범위는 동서남해로 어떻게 보면 호수에 갇혀 있는 것과 같은데 앞으로는 대양으로 나가야 한다.”며 바다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양과 해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을 활용한 국가발전에 대해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대한민국의 물동량 97% 이상이 바다를 통해 수송되고 있고 그 중 상당한 부분이 남중국해를 통해서 운송되는데 중국이 남중국해를 장악하려고 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주권이 손상당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항공모함 전단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채우석 회장은 “항공모함 전단을 건설하면 북한의 선제공격 위협을 사전에 봉쇄할 수 있으며 중국이 태평양으로 나가고자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중국은 한국에게 잘 보이기
2016-11-16 16:47알마즈 중앙해양선박설계사는 대잠수함전을 위한 소형 선박의 개발(Project 23420)을 완료하였다. 이 함정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추진 형태에 따라 디젤-전기-고정피치 프로펠러 추진식과 디젤-가스터빈-가변피치 프로펠러 추진식 형상으로 상이하다. 이 함정은 대잠수함전을 위하여 개발되었으나, 수상전과 연안의 적 공격을 위한 무장도 갖춘 다용도 함정이다. 크기 75m×13m, 배수량 1,300톤, 승무원 60명 탑승 규모이며, 최대속도 30kts, 지속항해 15일, 항해거리 2,500NM이다. 주요 무장은 76mm 함포 혹은 30mm 함포와 12.7mm 기관포가 탑재된다. 3M-47 Ghibka 대공미사일 발사체계와 9K38 Igla 대공미사일체계를 탑재한다. 또 Paket-E/NK 혹은 RPK-8E 대잠수함전 체계와 대잠 미사일, 폭뢰를 탑재한다.
2016-11-15 23:53인도 국방부가 파키스탄과 접한 서부 국경에 배치하기 위해 러시아 우랄바곤자보드사가 개발한 T-90S의 최신 버전인 첨단 주력전차 T-90MS 464대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계약에는 인도 HVF사의 T-90MS 면허생산도 포함될 예정이다. 인도군은 주요 요구 규격을 확정하여, 빠른 시일 내에 국방장관 주재 국방획득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 육군은 현재 라자스탄과 펀잡 지역에서 T-90S(현지 명칭 비슈마) 18개 연대를 운용한다. 대부분의 인도 주력전차가 야시 능력이 부족하며, T-90S만 열상장비와 야시장비를 포함한 첨단 야간조준경 구비하고 있다. T-90MS는 효과적인 야간 작전 수행을 위해 첨단 열상장비와 야시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다. 주력전차 T-90S의 최신형이며 기본 모델을 넘어선 많은 성능개량이 이루어졌다. 개조된 다연료 디젤엔진, 신형 공조기, 첨단 폭발반응장갑, 원격조종무장 장치 등이 포함된다.
2016-11-15 23:46미국 공군은 F-15 전투기용 신형 전자전체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F-35가 각종 문제로 전력화가 지연되자 F-15의 전자전 성능강화를 통해 제공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국방비 감소로 인하여 F-22의 추가 제작도 쉽지 않자 현존 최강의 전투기인 F-15의 전자전 성능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보잉사는 BAE 시스템사의 EPAWSS 체계를 탑재한다. EPAWS 체계는 F-15 전투기 조종사에게 공세적 및 방어적 전자전 옵션을 제공하여 최상의 임무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 체계가 탑재되면 통합 레이더 경고, 지리위치, 상황인식, 자체 방호능력 등이 향상되어 적 항공기, 공대공 미사일 뿐만 아니라 지대공 미사일 등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종전 F-15의 전자전체계인 ALQ-135보다 크기가 작으며, 신뢰성과 정비성이 향상되었다. 미 공군은 F-15의 수명을 2040년 이후까지 연장하고, 신형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레이더, 신형 전자전 센서 및 처리장치, 신형 조종석 시현장치 등을 탑재한다. 스텔스기인 F-35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장을 기체 내부에 탑재하기 때
2016-11-15 23:36News Letter 68호 (2016년 11월 15일 발행) 해군협회, 제1회 안보세미나 개최 “항모전단은 한국판 뉴딜정책”해군창설 제71주년 기념, 안보전문가 320여명 참…해군발전협회는 해군창설 제71주년 기념 제1회 안보세미나를 11월 10일(목) 해군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320여명의 국내 안보전문가 및 해양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장정길 해군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국·영국·독일 등 해양으로 진출한 국가의 해군연맹은 1917년 세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 전에 설립되어 해군발전은 물론 국가번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정길 해군발전협회장의 개회사 내용이다. 당시 이들 국가는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바다로 나가야 했고, 따라서 제해권 확보가 필요했었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군함을…헤드라인 한국위기관리연구소, 대학생 국방정책 우수논문 발…한국위기관리연구소(이사장, 도일규)는 11일 숙명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학생과 사관생도…박근혜 하야집회 참가자 폭도로 돌변 ‘경찰 폭행’차량으로 경찰 저지선 돌진하는 등 행패 ‘민주집회를 가장한…집회
2016-11-15 21:43미 국방부는 774개 수리품목 중 최초 65개에 대해 F-35 창정비 (정비, 수리, 분해검사 및 성능향상: Maintenance, Repair, Overhaul and Upgrade, 이하 MROU) 역량을 위한 첫 부품수리 업무를 미국 본토외 지역 (Outside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OCONUS)에 배정했다. 이번 배정은 F-35 합동프로그램 사무국 (JPO)이 파트너국, 해외군사판매 (Foreign Military Sales, FMS) 구매국 및 산업체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편집·분석한 자료에 기반을 두었다. 금번 지역별 MROU 초기 배정은 미국 외 F-35의 운용과 정비를 위한 단기적인 부품 수리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요건에 따라 검토 및 최신화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늦어도 5년 내에 다시 검토될 계획이다.F-35 전세계 운영유지 전략의 일환으로, 참여국들은 F-35 구성품 작업을 위해 전세계 정비 요건이 기술된 요구서를 제공받았다. 각 국가는 자국에 요구되는 F-35 작업량보다 상회하여 F-35 부품 업무를 제공하도록 산업 기반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었다. 초기 배정 결정에 반영된 지역별 고려
2016-11-15 21:37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이효구 회장은 전라남도 이낙연 도지사,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과 14일 오후 2시 한국전력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전력 ICT와 무인기를 융합한 산업육성 협약서’를 체결한다. 동 협약을 계기로 3자는 규제 프리존 및 전력ICT를 연계한 전라남도 지역전략산업인 무인기(드론) 산업육성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저고도 유·무인항공기기와 농기계, 로봇 등과 같은 지상 무인기와의 통합운영 시스템을 개발하여 스마트 영농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무인기 관련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국내 무인기 표준화 및 국제 표준화 협력체계 구축 사업과 더불어 관련 투자유치도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고흥만 기존 항공인프라와 무인기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시험평가인증·실증 등 원스톱 테스트베드 구축을 포함한 무인기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농림수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시범 실증사업 경쟁력 강화, 제도 개선을 담당하고,고흥군 해창만 간척지를 중심으로 노지에서의 스마트 영농 실증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cm급의 정밀한 위치측정을 위해 GPS와 다른 방식으로 보완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농업용 무인기를 활용
2016-11-15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