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은 11월 18일, 최전방 백골부대 멸공OP를 방문, 최근 MDL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는 내실있고 탄탄하게" 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것이 군의 본질이라고 강조하였다.
2014-11-20 00:48군산 앞바다에서 여객선 조난사고를 가상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이 실시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2014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군산시 비응항 서쪽 3km 해상에서 승객 52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우고 운항중인 여객선이 화재로 인해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상해 민·관·군 합동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군산해경 등 9개 유관기관과 업체에서 310명이 참여했고, 경비함정과 선박 12척, 고속단정 4척, 헬기 1대가 동원돼 실제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군산항을 떠나 어청도로 향하던 여객선의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화염이 확산되면서 여객선 선장이 선박통신기(VHF)를 이용해 해양경찰을 호출하면서 시작됐다.해경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122구조대와 헬기를 출동 시키고, 전 경비함정에 대한 비상소집과 긴급출동 명령, 유관기관에 상황전파가 동시에 이뤄진다.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경비정에서 승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후 퇴선하라는 대공방송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바다로 추락한 승객 10명을 헬기와 고속단정에서 구조하였다.이어 고속단정의 구조대원들이
2014-10-30 20:1510월 10일 오전 11시 오두산 전망대에서 탈북자 시민단체와 국내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북한으로 삐라를 날려 보냈다. 이 삐라에는 전단지 20만장과 남한의 생활상이 담긴 DVD 400장, 1달러 지폐 1,000 장이 들어 있었다.이 대북전단지의 주된 내용은 황장엽 선생이 북한체제를 비판하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으며, "김정일은 인민의 지도자가 아니라 인간의 탈을 쓴 악당이자 독재자일 뿐이다." 란 황장엽 선생의 메세지가 들어있었다. 북한체제의 사상적 이념체계를 만든 황장엽 선생이 북한체제와 김정은 일당의 독재를 비판하고 있기에 북한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같은 날 15시경 연천에서도 다른 단체에서 대북 삐라를 날려보냈고, 이를 격추하기 위해서 북한에서 고사포를 쏘았는데, 이 총알 중 수 발이 연천군 면사무소 일대에 떨어져 우리 군 당국이 '진돗개 하나' 를 발령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군 당국도 대응사격을 하였다고 국방부는 밝혔다.그러나, 북한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정도로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실수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대규모로 대북풍선을 보낼 필요가 있다고 안보전문가들은 조언하고
2014-10-13 17:2010월 10일 오두산 전망대에서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국내 정통보수 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북한으로 대북풍선을 날려 보냈다. 이 대북풍선에는 20만장의 대북전단지와 DVD 400개, 1달러 1000장이 들어 있다고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DVD의 내용은 탈북자들이 남한사회에 정착하여 풍요롭게 사는 모습을 담고 있어 북한 주민들에게는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박상학 대표는 밝혔다. 박상학 대표는 현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장엽 선생 4주기를 맞아 북한 동포들에게 김정은 체제의 실상을 알리고자 한다.” 고 밝혔다. 또, “통일부에서 이 행사를 미루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하였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북한에 있는 동포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일을 미룰 수 없기에 행사를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북풍선을 날릴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정통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도 대북풍선 날리기에 뜻을 함께 했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황장엽 선생이 한국에 온 이후 좌파정부 내내 감시를 받았다. 2002년 여름에 황장엽 선생이 갑자기 국민행동본부 사무실로 찾아와서 함께 있게 해달라고
2014-10-11 19:24제6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둔 9월 28일 평택 부용초등학교 (평택시 팽성읍) 에서는 대한해협해전 전사자인 故 김창학 하사의 흉상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제막식은 고인이 다니던 모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고인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컸다.故 김창학 하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 무장수송선을 격침했던 대한해협 해전에서 백두산함 조타사로 참전, 교전 중 적탄에 맞아 내장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도 끝까지 조타기를 놓지 않는 투혼을 보인 전쟁영웅이다. (조타 : 함정의 항해기구 정비유지, 국제신호규정 및 국제 해상충돌 예방법을 주지하고 항해 중 타수, 일지기록, 신호수 및 당직 부사관 임무 등을 수행하는 직별)부용초등학교 총동문회는 故 김창학 하사의 살신성인의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젊은 청춘을 바쳐 조국의 바다를 지켰던 고인의 넋을 영원히 기리고자 흉상을 건립하게 되었다. 특히 총동문회는 지난 해 대한해협 해전 전승행사와 해군의 14번째 유도탄고속함(PKG) 김창학함 진수를 계기로 故 김창학 하사가 6.25 당시 해군의 전쟁영웅이자 자랑스러운 선배임을 알게 되어 모교 교정에도 선배의 흉상을 건립해 후배들에게도 귀감
2014-10-02 19:17‘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외국인’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William Hamilton Shaw)의 흉상이 해군사관학교(경남 창원시 소재)에 건립됐다.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한국은 나의 조국” 이라며 미 해군에 재입대,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으며 같은 해 9월 서울탈환작전 중 북한군 공격에 의해 전사했다. 흉상이 건립된 해군사관 학교는 6?25전쟁 이전인 1947년부터 1948년까지 쇼 대위가 교관으로 사관생도들을 가르치며 우리 해군 창설에 기여했던 곳이다.해군은 29일 해군사관학교 통해관 학술정보원(도서관)에서 이기식 해군 사관학교장(중장) 주관으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흉상 제막식’ 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리사 프란체티(Lisa M. Franchetti) 주한 미해군 사령관(준장)을 비롯한 韓·美 양국 해군장병 130여명이 참석해 쇼 대위의 한국에 대한 사랑과 해사에 대한 애정을 기리고 한·미 해군의 뿌리 깊은 우정을 다시금 확인했다.제막식은 흉상 제작 경과보고, 흉상 제막, 헌화 및 기념영상 시청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제막식장에는 고인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헌신의 발자취가 담긴 역사자료와 사진이 함께 전시됐다.해
2014-09-29 19:139월 24일 부산 국제신문사 대강당에서는 국민행동본부·장교동창회장단연합회·부산재향군인회 주최로 ‘국회 자진해산 촉구 부산시민궐기대회’ 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부산시민이 참여하여 자리를 메웠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역사가 어려울 때마다 나라를 구했다. 좌파들의 협공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했다. 부산은 민주화의 성지다. 이 행사를 부산에서 하게 된 이유는 부산시민들과 함께 종북세력을 몰아내자는 뜻에서이다.” 라고 밝혔다. 권종하 부산재향군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 안보가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다시 한마음으로 국민과 국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민병돈 전육사교장은 “국회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안에 숨어 있는 범죄자들을 골라내어서 척결해야 한다.” 고 밝혔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동길 박사는 “사람이 오래 산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다. 적당히 살다가 죽는게 행복하다. 행복의 조건이 돈이 아니다. 너무 돈을 탐하다가 보면 자신을 망치게 된다. 국회의원들이 ‘나는 깨끗하다.’ 고 하지만 검찰에 가면 다 죄가 밝혀져
2014-09-25 00:06애국단체총협의회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이 주최로 지난 9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전쟁기념관에서 제7차 애국포럼이 ‘군병영문화 바로세우기‘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남전에서는 구타가 없었다. 내 동료가 내 생명을 구해주는 사람인데 어떻게 구타를 할 수 있겠나? 전우애로 뭉치면 구타가 없어진다. 강력한 훈련으로 군기확립을 해야한다.” 고 밝혔다.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은 Kenote Speech를 통해 “우리 군의 훈련수준이 이스라엘군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군을 대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 이스라엘은 군에서 다치면 국가가 책임지고 끝까지 치료를 해준다. 미국은 애국심과 투철한 시민정신이 바탕이 되어 군이 돌아가는데, 사회구조적 시스템을 그대로 놔 두고서 ‘미군과 이스라엘군에 비해 우리 군이 못하다.’ 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고 밝혔다. 또, “좌파정권 10년 동안 우리 군의 사기와 명예는 땅에 떨어졌으며, 군의 전력을 약화시키는 국방개혁 2020이 그대로 실행에 옮겨지고 있고, 정훈교육에서 ‘종북’ 이라는 단어를 못 쓰게 정치권에서 압력을 넣고 있는데,
2014-09-24 02:56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6ㆍ25전쟁 제64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월미도 행사장에서 열린다.이날 전승행사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군 주요 지휘관 및 장병 및 인천시 기관장과 참전용사, 시민, 학생 등 2,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는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와 7기동전단장이 주관하는 해상헌화, 전승행사, 상륙작전 재연, 참전용사 감사오찬의 순서로 진행된다.맥아더 동상 헌화가 이루어지는 시간 월미도 해상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에서는 해군 7기동전단장이 주관하는 해상헌화를 통해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한다.전승 기념식은 참전국 국기 및 참전용사 입장, 전황보고 및 참전용사 회고 영상시청, 국방부장관 축하메시지, 해군참모총장의 기념사, 인천광역시장 및 황진하 국방위원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되며, 인천시립예술단 중창단의 기념 공연이 이어진다.전승 기념식 직후에는 해군 7기동전단장이 지휘하는 상륙기동부대가 인천상륙작전시 최초 상륙지점인 월미도를 대상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한다. 상륙작전 재연에는 韓·美 해군 함정 및 한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참가하여 현대화된 우
2014-09-12 13:56군 관련 각종 문제점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최근 우리 군은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 그러나, 수 많은 국군장병들은 비판적인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군 장병들이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성균관대 김준영 총장이 추석을 앞둔 지난 5일에 국군장병들을 위문방문하여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김준영 총장은 지난 5일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 전달 및 간담회를 가졌다. 김준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족과 떨어져 한가위를 보낼 장병들을 위해 부대를 방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격오지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성대인의 격력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김준영 총장의 군부대 방문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는데, 그 동안 대학에서 군부대 위문을 갈 때 대학총장이 직접 방문한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대가 여론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을 때, 대학총장이 직접 군부대를 방문하여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 준 행동이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지식인들의 솔선수범이 부족한 우리사회의 풍토를 감안한다면 상당히 크게
2014-09-12 09:15국방부는 지난 8월 말에 한민구 국방장관 앞으로 배달 중이던 소포에서 한민구 장관을 협박하는 괴문서와 식칼 및 백색가루를 발견하고 군합동조사반을 구성해서 조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약 30cm의 식칼 앞,뒷면에는 '한민구', '처단' 이란 글씨가 표기되어 있었으며 백색가루는 밀가루로 밝혀졌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대한통운 택배 용산지점 직원이 택배 겉포장(박스)에 “이태원로 22/용산 3가 한민구”로 수신 주소가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아 ‘주소 불명’으로 발송처인 은평지점으로 반송하자,이에 은평지점이 택배 겉포장에 표기된 수신처 전화번호(국방부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 수신처가 한민구 국방장관임을 확인하고,재발송을 위해 은평지점에서 찢어져 있는 박스를 재포장하던 중에 식칼이 떨어져서 이 사실을 국방부 민원실을 경유하여 군사보좌관실에 신고하여 발각되게 된 것이다.이와 관련, 군합동조사반은 택배 발송자 추적을 통해 택배 최초 접수처가 서울 은평구 소재 모 편의점임을 확인하고 同 점포의 CCTV 영상을 확보하여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으며또한, 택배를 발송한 연신내를 중심으로 주변상가의 CCTV 영상은 물론, 탑승 가능한 버스 및 이동경로상의 CCTV 영상까지 확
2014-09-05 12:52세월호 유가족들이 해군의 작전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목포지원에 따르면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이 해군 3함대를 사령부를 상대로 증거보전을 신청하였으며 오는 3일 오후 2시에 준비기일을 연다고 연합뉴스가 2일 "세월호 유족, 해군 구조 작전 증거보전 신청" 이란 기사를 통해보도하였다.이 기사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군의 레이더 영상, 해군이 해경과 주고 받은 교신 자료 등을 요구하며 증거보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사고 당시 해군 등의 구조 및 수색 작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하였다.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세월호 유가족들이 해군의 교신내용과 레이더 영상을 분석할 능력이 없기에 이 자료들을 제3자에게 보여줄 수 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국가안보와 직결된 부분들이 고스란히 언론에 노출될 수 밖에 없게 되며 이는 곧 북한에 우리의 해군 전력이 그대로 노출됨을 의미한다.국가안보상 중요한 해군작전 과정과 관련된 자료들을 왜 세월호 유가족들이 보고 싶어하는지 그 의도와 진정성에 의문이 가고 있어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2014-09-02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