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걸프전을 다룬 영화 커리지 언더 파이어는 전쟁영화 팬들에게 있어 반드시 소장하고픈 기념비적인 작품이다.연출을 담당한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1989년작 영광의 깃발을 통해 화려하게 이름을 날렸고 이 때 같이 호흡을 맞춘 덴젤 워싱턴이 전차대대장 설링 중령 역으로 출연하여 다시금 화려한 연기력을 보여줬는데 이 영화의 내용은 문자 그대로 증언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따라 진실이 엇갈릴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훗날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와 같은 작품들의 등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초반 20분 이내를 확실하게 잡아야한다’는 공식을 확실하게 증명해보인 것도 본작이 보여주는 특징인데 이는 2년 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두드러지게 재현된 바 있다.영화 제작진들은 첫 시퀀스인 알 바스라 전투를 연출하기 위해 미 국방부에 M1A1의 지원을 요청했다.하지만 우리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그러했듯 미 국방부는 불편한 진실 폭로전이나 마찬가지인 영화의 내용을 문제 삼아 지원 자체를 거부했고( 미 본토를 침공한 테러리스트들을 섬멸하는 척 노리스 주연의 ‘미 합중국 침공’과 같은 미국 만세 영화에 조지아 주 방
2014-08-29 01:45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청, 국방부, 외교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등 정부기관에서 수집된 해외 방산시장 정보를 방산업체에 제공하는 서비스를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방산관련 정보는 국가안보사업과 관련되어 업체 스스로 확보가 어렵고, 특히 중소기업인 경우 수출지원 조직 및 인력이 부족해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수출을 추진하는 방산업체들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부기관에서 수집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방위사업청은 방산분야 정부 3.0의 실현 및 수출을 추진하는 방산업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방산수출입인허가 위주로 운영되어 온 방산수출입정보시스템(D4B : Defense for Business)의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어어 정보제공 메뉴를 신설, 정부 간 방산군수공동위원회, 외교부 해외공관, KOTRA 해외무역관 등을 통해 확보되는 해외 방산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국가별 일반현황을 비롯해 국가별 국방현황 및 획득제도, 해외 방산시장 동향이며, 올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하여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산수출입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및 제공정보의 내실화를 추
2014-08-28 11:45이스라엘 Elbit시스템사가 경공격 탐색 구조헬기, 중형 무인항공기, 특수임무용 경제트기 등과 같은경량급 플랫폼에 사용할 일체형 통합 감시센서 탑재체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시센서 탑재체는 크기·무게·전력(SWaP : Size, Weight, and Power) 요건을 충족시키면서 표준 EO/IR센서 탑재체에 통합될 전망이다.추가적인 임무수행 장비의 빠르고 간편한 통합을 위해 개방형 아키텍처 설계와 함께 통합 디지털 지도,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항법장치, 데이터링크 시스템 등을 채택될 예정이다.Elbit시스템사의 수석부사장에 따르면, 센서 탑재체는 기존 플랫폼에 대한 성능개량을 용이하게 하는기존 기계적·전자적 인터페이스와 몇 개의 HD 디지털 비디오 출력을 지원하는업그레이드된 비디오 인터페이스를 특징을 가지고 있다.오늘날 전 세계에 1,000대 이상의 다양한 형태로 된 통합 감시센서 체계가 운용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영국의 Watchkeper 무인기 사업과 주요 아시아지역 헬기사업 및 대규모 해양초계 항공기 전력이 포함되어 있다.
2014-08-28 02:40싱가폴이 보유한 F-15SG 전투기의 대수가 싱가포르 군 당국이 공식적으로 보고한 24대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싱가포르 공군이 등록한 F-15SG 전투기의 대수는 실제로 32대이며, 2011년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공장 투어 당시 발견된 F-15전투기가 ‘SG28’라벨을 달고 있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싱가포르는 사실상 총 40대의 F-15SG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하고 있다.싱가폴 군당국은 최근 호주에서 진행된 항공 전투 훈련 피치블랙 (Pitch Black)에 참가한 F-15SG전투기들의 등록번호를 덧칠하는 등 실제 보유 대수를 숨기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2014-08-27 19:27F-35스텔스 전투기를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중국J-20전투기의 네 번째 시제기가 7월 26일 시험비행을 실시하였다고 미국의 한 군사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이번에 시험비행을 실시한 네 번째 시제기는2011년에 발표된 첫 시제기와 비교했을 때, 스텔스 기능 관련 디자인의 상당부분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최근 해킹된 F-35와 F-22전투기 등 첨단 무기 설계도를 바탕으로 재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F-35의 첨단 센서 시스템 관련 디자인까지 해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제작사 록히드 마틴이 F-35전투기가 전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 F-35전투기 설계변경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8-27 19:10한미 양국 군이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하고 역내 방호와 대비태세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의 1부 훈련이 마무리됐다.훈련 관계자는 “지난 22일 오후 UFG 1부 연습이 종료됐다”며 “23일 행정 전환과 1부 연습 사후검토회의 등을 거쳐 2부 연습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1부 연습을 통해 한미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과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더불어 유엔 파견국 10개국의 참여로 동맹에 대한 동반자 의식과 팀워크의 중요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2부 훈련에는 1부 훈련과 마찬가지로 한국군에서는 합참을 비롯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단·작전사급 이상 부대가, 주한미군에선 해외에서 증원된 병력을 포함해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더해 이번 훈련에는 호주·캐나다·콜롬비아·덴마크·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뉴질랜드·노르웨이·영국 등 유엔 파견국 10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또 중립국감시위원단 참관원이 현장에서 훈련의 방어적·억제적 성격 및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UFG 연습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정신과 정전협정에 근거해 실시되는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례훈련으로
2014-08-26 14:30방위사업청은 21일 서울 용산역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합동으로 ‘2014 무기체계 모형·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국내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국방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알리고 국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실물을 비롯해 K-9 자주포, 유도탄고속함 ‘윤영하함’,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등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무기체계 모형 10여 점과 무기체계가 실제로 기동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됐다.또 부대행사로 방위사업청 캐릭터 ‘위풍이·당당이’와 기념사진 촬영, 전투식량 시식 체험, 어린이 대상 육해공군 무기체계 종이접기 행사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방위사업청은 주요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엽서와 알림책 등을 제작,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이 날 전시회를 관람한 김아영(용산구 거주) 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 장병들이 먹는 전투식량부터 첨단 무기까지 우리나라 무기체계와 기술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국력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
2014-08-26 14:09방위사업청이 (주)도담시스템스와 분대모의전투훈련체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2016년까지 약 30억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분대모의전투훈련체계는 가상현실 기반의 훈련 내용과 모의 화기를 활용해 분대급 전투원들이 다양한 전장 환경과 전술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장비다.방사청은 지난 6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모의실험 장치 개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가진 (주)도담시스템스를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하고, 2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체계개발실행계획을 확정했다.방사청 관계자는 “분대모의전투훈련체계가 전력화되면 가상현실 기반의 사격술·전투기술 연마 여건이 증대돼 각개 병사들의 전투수행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6 14:05세월호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가 나게 되면 청와대서 휴대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재난복구 지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내 중소업체에서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도파관 안테나’를 개발하여 이미 수출도 한 것이다. ‘도파관 안테나‘ 는 금속관 내부의 공동을 통하여 전자기파를 전송하는 방식을 띄는 안테나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잡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외부로 방사되지 않도록 외부 전자계와 완전하게 분리 및 차단이 가능하며 전송에 따른 저항손실과 유전체 손실이 매우 적어 출력이 큰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그러나, 실제로 제작이 복잡하여 꿈의 안테나로 불리었으나,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건국대 지능형운행체연구원 임성호 박사는 “이 안테나는 기존의 대형 접시 안테나가 아니라, 12cm 정도의 플라스틱 판에 다양한 설계로 돌출부를 만들었는데, 이지스함의 평면 레이더를 상상하면 된다. 이 안테나는 Ka 밴드대역 (26.5~40GHz) 의 고주파수를 사용하기에 이동시에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2Mbps~500Mbps)으로 전송할 수 있다. 비행기, KTX, 군함, 차량 등에 탑재를 하게 되면 이동식 위성통신 지휘소가 되며 안테나 주변지역
2014-08-25 21:14OTO Melara사는 76/62 Super Rapid 함포를 다목적 지상기반 설치하여 DRACO 체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는 방공 및 지상전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대(對)로켓·야포·박격포(C-RAM : Counter Rocket, Artilery and Mortar)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체계의 역할은 제한된 지역에 대한 방어와 중요 지점으로부터 지상작전 지원, 중형 및 소형 보트에 대한 해안방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DRACO 체계는 최적화한 탄약 사용과 상이한 위협형태에 따라 지상표적 직사사격 시 사거리가 50m이하로부터 간접사격 지상 운용 시 20,00m 이상의 유효사거리 등 다양한 사거리를 갖게 된다. DRACO 체계는 분당 80~10발의 사격률를 발휘하는 76/62mm 자동화포와 2개의 자이로식(포/포탑) 안정화 장치 등 아주 간편한 무기 체계가 되었다.DRACO 체계의 총 무게는 5.5톤으로서 장전기 주변의 회전식 급탄체계내 발사대기탄 12발과 포탑의 자동 포탄창 내 24발을 탑재할 수 있다.
2014-08-22 01:23인도 해군이 Saryu급 연안경비함 4번함 ‘Sumitra’함을 인수하였다고 건조사인 Goa 조선소가 발표하였다.Saryu급 연안경비함은 배수량 2,20톤, 전장 105m, 항속거리는 12kts의 속력으로 6,500해리, 최고 속력은 24kts, 승조원은 13명을 수용한다. 무장은 사거리 16km, 분당 발사속도가 120발인 76mm SRGM 함포와 근접방어체계인 AK 630 6열30mm 함포 2문, 대함미사일에 대한 자체방호를 위한 Kavach 기만체계 발사체 4기와 HAL Dhruv헬기를 탑재한다.Saryu급 연안경비함은 인도 연안경비대의 ‘Sancalp’급 함정의 변형모델로 추진시스템은 Pielstick PA6B STC 디젤엔진 2기를 탑재하고 있다.선도함인 Saryu함을 비롯하여 2번함 Sunayna, 3번함Sumedha함은 2013년 1월에서 2014년 3월 사이에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이다.
2014-08-22 01:11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의회가 승인한 2014~2023년 국방체계 발전사업에 따라 기계화 사업 첫 단계로 기계화 보병여단 2개 대대에 2020년까지 현대식 차륜형 보병전투 장갑차(IFV)를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7월 17일 9개 외국 차륜형 IFV 제작업체에 정보요청서를 보내, 10월 중순까지 응신을 받아 2015년 계약 체결 예정이라고 밝혔다.IFV 조달사업은 군 현대화 장기사업의 하나로 국방과 NATO 회원국 역할 충족하며, 이전 정부에서 중단되었던 군 현대화 사업 재개 의미한다. 9개 정보요청업체는 프랑스 Nexter시스템사, 핀란드 Patria사, 독일 KMW사, 이스라엘 Elbit시스템사, 이탈리아 Iveco사, 폴란드 WZM사, 스위스 GDELS-MOWAG사, 터키 FNS Savunma Sistemleri사와 Otokar사 이다. 현재 운용 중인 궤도형 병력수송 장갑차 M13 30대가 교체 대상이며, 신규 장갑차는 APC 역할뿐 아니라 장갑차 및 보병과 교전 가능성과 배치성, 속도 기동성, 가격 적정성 및 유지성 고려하여 차륜형으로 결정하였다. 신규 IFV는 승무원 3명과 완전군장 보병 8명을 수용할 수 있어야하며, 최대 및 최소 중량은 규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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