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과 에어버스의 세계 민간 항공업계 양대 독점은 중국과 러시아에 의해 깨질 것" 지난 29일 러시아 학술전문 매체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은 이 같이 내다봤다. 세계 민간 항공업계는 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라는 2개의 거대 회사에 의해 지배되면서 듀오폴리(2개 회사에 의한 독점) 체제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많은 다른 산업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국 경제 및 첨단 기술의 부상은 이러한 듀오폴리의 앞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중국 상업 항공 공사(COMAC, 이하 코맥)는 다양한 내수용 상용 항공기를 개발 중이며, 자사 제품에 대한 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기 전망이란 측면에서 해외 홍보는 중간 단계에 와 있지만 미래가 상당히 밝을 것으로 예측되는 여객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에는 세계 최대 내수 시장이 조성되고 있다. 코맥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는 포지셔닝을 위해 노력 중이며, 그 과정에서 보잉과 에어버스에 필적할 만한 세계적인 민간 여객기의 제작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항공 우주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러시아 통합항공기제작사(UAC)도
2021-01-01 20:09Korea-US History & Culture Research Institute (Inc.) is Global Defense news's Company name. First time, Global Defense News's company name is Global Defense Watch, but Now it was changed. Korea-US History & Culture Research Institute's website address is http://gdnews.kr/ and E-amil is gdwatch21@gamil.com.
2020-12-08 01:02중국의 대형 SNS 'WeChat'(微信)는 12월 3일, 호주의 스캇 모리슨 수상의 공식 계정의 투고를 차단했다. 중국 외교부의 보도관 ,조립견(趙立堅) 씨가 호주 군병사에 대해서 날조한 사진을 공개한 것 때문에 양국 사이에는 외교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모리슨 수상은 2일, WeChat의 공식 개정을 통해서, 호주 주재 중국인을 향해서 메세지를 발신. 조립견 씨의 행동을 재차 비판하고 호주의 커뮤니티와는 구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같은 날 밤, WeChat는 모리슨 수상의 투고를 차단했다. WeChat의 설명에 의하면 '선동적이며 오해를 불러일으켜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문장, 사진, 비디오 등을 사용해서 사회적 문제를 과장하고 있다. 역사를 왜곡하고 대중을 혼란케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11월 19일 호주 국방군(ADF)의 아프가니스탄에의 전쟁범죄에 대한 보고가 발표됐다. 특수부대의 일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39명을 불법적으로 죽였다는 것을 나타내는 '입증 가능한 증거'가 있다고 한다. 모리슨 정권은 일련의 사안에 대해서 설명 책임을 다하고 투명성을 가지고 필요에 따라서 소송을 검토한다고 한다. 호전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립견 보도관은 호
2020-12-08 00:31“미국 메인주 항구에다 북한 어선들이 부정투표용지를 풀었다.” 美 Newsweek지가 지난 2일, 대선 부정투표용지가 다름아닌 북한 선박에 의해 배달된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직접 확인했다는, 전 트럼프 비선참모 로저 스톤(Roger Stone)의 증거 없는 주장에 대해 보도했다. 알렉스 존스 쇼에 출연한 그는 "북한 선박들이 메인주의 한 항구를 통해 투표용지를 실어 날랐다는 명백한 증거를 방금 직접 확인했다"며 "만약 이것이 확인된다면, 즉 법 집행기관이 조사해 그것이 사실로 판명 나면, 외국의 선거개입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018년 12월 11일, 실리콘밸리 내 '바이어스' 관련 워싱턴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알렉스 존스(오른쪽에 서있는)와 그 왼쪽에 서 있는 로저 스톤. 이들은 함께 구글은 사악하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사진=게티 이미지/ 알렉스 웡 스톤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온 대선 “사이버 조작”설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알렉스 존스는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을 통한 사이버 조작이 있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부정선거의 배후가 북한이라기 보다는 중국”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의 승리가 표적 사기행위 때문이라
2020-12-07 23:43“내년에는 문 대통령이 탄핵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지난 24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소 한국학 연구센터 대표 연구위원인 콘스탄틴 아스몰로프(Konstantin Asmolov) 박사가 러시아의 국제관계 온라인 학술저널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던진 경고 메시지다. “그들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다리를 잘라내고 있다 (They are Cutting the Legs out from Under the South Korean President)” 는 제목의 이 칼럼에서 아스몰로프 박사는 대한민국 정계에 대한 해박한 최신 정보를 자랑하며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문정권을 비판하고 나섰다. 외국인 학자, 그것도 이빨 빠진 호랑이로 소문난 ‘러시아’의 역사학자가 우리도 신물이 나는 대한민국 정세에 대해 이 정도로 예리한 관찰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그의 칼럼은 지난 11월 6일에 있었던 2017 대선기간 온라인 여론조작 공모혐의, 일명 "드루킹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다루며, 文의 최측근인 김경수 지사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외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이해하기 위
2020-12-02 21:43중국공산당으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과 위구르, 티베트, 홍콩민주 운동의 관계자들이 일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앞에서 11월 24~25일 양일 간 일본을 방문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에 대해서 항의 활동을 했다. 11월 24일, 의원회관 앞에서는 21년 전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 수십 명이 모여 박해를 중지할 것을 호소했다. 활동에 참가한 사이타마 주재의 수련생은 대기원의 취재기자에게 "왕이 외교부장에게 양심이 있다면, 즉각 탄압을 중지하고 중국 대표로서 국내외에 발표하길 바란다." 말했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1990년대에 퍼진 기공수련법으로 탄압 전, 중국체육국 통계에 의하면 추계 7천만 명이 배우고 있었다.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당시)는 수련원 숫자에 위협을 느끼고 구속과 고문을 포함한 탄압을 시행했다. 같은 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일 몽골인 수십 명이 언어를 포함한 민족문화 말살을 획책하는 중국공산당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는 '내몽골의 아이들로부터 몽골어 교육을 빼앗지마라'고 호소했다. 중국 정부는 전국 통일의 학습요항을 도입하고 몽골 독자의 역사와 문학 등의 과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재일
2020-12-02 01:34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1월 말,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접견했다. 당시 대부분의 감염이 중국 국내에 국한된 상태긴했지만, 점차 그 속도는 빨라지고 있었다. 그 둘은 인민대회당의한가로운 전원풍경의 벽화장식 앞에 앉아 합의를 도출해냈다. 테드로스 박사는 시 주석의 로비를 위해 베이징으로 달려갔다. 국제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조사팀 파견에 대한 승인을 위해서 였다. 이미 일단의 소규모 WHO 팀이 일주일 전 우한으로 향했다. 하지만 우한의 화난 시장이나전염병을 다루는 대형병원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했던 것이다. 시 주석은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에 난색(難色)을 표했다. 대신 WHO 팀이상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평가하도록허용하는 데에는 동의했다. 현지 언론은, 시 주석이"코로나바이러스는 악마다. 악마가 숨어있게 놔둘 수는 없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테드로스 사무총장에게 매우 중요했다. 그전(前)주에 모인 자문위(諮問委)에서 그는 국제비상사태 선포에 반대했다. 그러나, 외교 및 보건 관계자들에 의하면, 자문위원회의 1월 23일결정이 명백하게 중국이 벌인 치열한 로비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은 여론에 알려지지
2020-11-27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