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E 플랫폼은 GE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스터빈 중 하나다. 패스트웍스 방법론으로 가스터빈을 재설계하여개발 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25% 단축되었다. 오늘날 많은 경영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문화(Startup Culture)’에 열광한다. 스타트업 문화는 비전, 에너지, 민첩함으로 대표된다. 아이디어를 내고, 신속하게 시제품을 만들고,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모든 과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문화가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런 스타트업 정신이 거대 산업기업에서도 유효할까? GE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GE의 신속한 제품개발 이니셔티브인 패스트웍스(FastWorks)가 함께한다면 말이다. 실제로 GE파워의 엔지니어들은 주력 가스터빈의 성능 개선 작업에 패스트웍스를 활용해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과거에는 고객이 원할 것이라 판단되는 제품을 만든 후, 그 제품을 고객과 함께 체크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우리는 제품을 만들기 훨씬 전부터 고객을 찾아갔습니다.” 발전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GE파워의 앤 탐(Ann Tam) 엔지니어링 플랫폼 매니저의 설명이다. 탐과 연구팀은 GE의 인기 가스터빈 중 하나인 9E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2017-08-02 23:00무유도 일반목적폭탄에 GPS 유도키트를 장착해 유도폭탄으로 재탄생한 KGGB는 항공기 투하 폭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GPS 유도키트와 명령통신장치(PDU) 장착만으로 전투기 형상변경 없이 사거리와 정확도를 향상시킨 스마트한 공대지 유도폭탄 KGGB의 우수성을 알아본다. [자료출처 = LIG넥스원 근두운]
2017-08-02 22:34방위사업청(차장 문승욱(청장 직무대리), 이하 ‘방사청’)은 8월 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II)인 ‘천자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1번함인 천왕봉함에 이어 오늘 두 번째 상륙함인 천자봉함을 인도하는 것이다. 천자봉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고준봉급 상륙함 대비 기동속력, 탑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되었다.4,500톤 규모의 천자봉함은 최대 속력 23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13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또한,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하여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상륙군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함미갑판 상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착륙 가능하여 원거리 상륙지점에 대한 공중 강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입체 고속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천자봉함은 2013년 12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인수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
2017-08-02 22:15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29일 태국 정부와 T-50TH 8대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2.6억불 규모다. 금번 계약은 항공기와 지상지원장비, 수리부속 등이 포함된다. 2019년 11월 2대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 5월까지 최종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식은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KAI 장성섭 사장 직무대행과 태국 차이야푸럭 디댜사린(Chaiyapruk Didyasarin) 획득위원장 (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KAI 장성섭 사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태국 공군의 전력증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태국 공군과 다양한 미래 사업의 핵심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국 차이야푸록 획득위원장은 “T-50TH 효율성이 뛰어난 항공기”라고 평가하고 “이번 계약이 한국-태국 간 새로운 협력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태국 공군은 지난 2015년에 T-50TH 4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KAI는 내년 1월과 3월각각 2대씩 총 4대를 납품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이어 파워(Global Fire Power)에 따르면 2017년 태국은 세계 133개국 중 2
2017-08-02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