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16일 종전 국방부 산하 DSG(Defence Support Group)의 지상사업부문을 1억 4,000만 파운드에 배브콕(Babcock)사에 매각하는 거래 후, 육군 차량정비 변혁을 위한 9억 파운드 규모의계약이 체결되었다.배브콕사는 서비스 제공계약에 따라 4월 1일 DSG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인수하면 육군 차량 대부분에 대한 정비를 맡게 되었다. 지난 1월 6일 영국 국방부는 계약을 통해 육군 차량 정비·수리·저장하는 방식이 변혁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계약에 의한 서비스 대상은 궤도형 주력전차 챌린저(Challenger) 2 등 17종, 차륜형 랜드로버(Land Rover) 등 14종이다. 배브콕사는 다른 사업영역, 특히 핵공학 부문에서 도출한 새로운 기술 및 방법을 도입하고, 육군 차량정비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사 보유 차량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출 연동(output-based) 가격 책정 및 가용성 계약을 도입하였다. 계약 범위 내에서 궤도형 및 차륜형 차량에 대한 전략적 지원 공급업체(Strategic Support Supplier) 계약을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국방부는
2015-04-04 00:16이란은 독자적으로 건조한 Jamaran급 2번함인 Damavand함을 카스피해 해역의 북해함대에 공식적으로 실전 배치하는 취역식을 가졌다.1번함인 쟈마란함은 2013년 3월에 진수되어 현재 운용 중에 있다.Damavand함은 1번함인 쟈마란함 보다 크면서도 가볍고 해상·공중·수중 표적을 동시에 추적, 공격할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배수량은 1,500톤, 전장 94.5m, 함폭은 11.1m이며 최대속력은 30kts, 승조원은 120~140명을 수용 가능하다.순항미사일과 324mm 어뢰, 40mm 및 70mm 함포, 전술형 해상 및 공중 레이더, 감시정찰 시스템 등 첨단전자전 장비들을 탑재하고 있다.이란은 1992년 이후 제트전투기, 전차, 미사일, 경잠수함 및어뢰 등의 무기체계를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취역식에 참석한 이란 국방부 장관은 머지않아 좀 더 새로운첨단 구축함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5-04-03 21:27프랑스 병기본부(DGA)은 뉴런(nEUROn) 무인전투기 기술적용 시범기의 비행시험을 완료했다.다쏘항공(Dassault Aviation)사와 함께 2단계로 나누어 항공기 및 탑재장비의 가용도와 신뢰도 시험을위한 100회의 비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에서 축적된 스텔스 성능에 관한 데이터 등은 미래의 항공기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EUROn 프로그램은 프랑스 DGA가 주도하는 기술시범기 개발사업으로, 미래 무인전투기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스페인, 그리이스, 스위스 등 6개국의 항공업체들이 참여하는 범 유럽 프로젝트이다.이 Program을 통하여 개발된 기술은 정밀유도무기를 탑재하고 NCW 환경에서 공대지 작전을 할 수 있는 스텔스 무인전투기 개발에 적용될 계획이다.다음단계로는 이탈리아, 스웨덴 등이 차례로 항공기를 인수받아 시험을 계속할 계획이다.각국의 대표 참여업체는 Dassault, Alenia Aermacci, Saab,EADS CASA, Hllenic 우주항공, Raug사 등이다.뉴런 무인기는 전장 및 폭이 10m, 공허중량 4,500kg, 총이륙중량 6,000kg으로 최대속도 마하 0.7
2015-04-03 18:33영국 육군의 차기 궤도형 장갑차 스카우트(Scout) SV(Specialist Vehicle) 정찰 버전이 상세설계검토(CDR)를 통과했다고 제너럴 다이나믹스 UK사가 지난 2월 26일 발표했다.정찰 버전은 스카우트 SV 사업 장갑차 중 마지막으로 CDR을 통과했으며, 이번 CDR 완료에 따라모든 장갑차 버전을 포함하는 전체 사업에 대해 종합 CDR을 실시할 예정이다.스카우트 SV는 두 종의 기본 버전인 CTAI사의 40mm 탄두내장형 포탑의 정찰장갑차와 Protector 원격조종무장장치(RWS) 탑재하는PMRS(Protected Mobility Recce Support)로 나뉜다.영국은 54억 2,000만 달러의 비용으로 SV 총 589대를 주문하여, 지금까지 운용해온 궤도형 정찰장갑차 CVR(T) 계열장갑차를 교체할 예정이다.SV전투중량은 약 38톤이며 42톤까지 확장가능하고, 2017~2024년 사이에 납품될 예정이다.
2015-04-03 18:14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이집트 및 미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방산에이전트 '아레스 글로벌'(대표이사 백유진)이 한국에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백유진 대표는 "중동에서 한국산 제품들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어떤 회사가 어떤 제품을 생산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한국에 사무실을 열게 되었다. 한국산 방산제품들이 중동 및 해외로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백유진 대표는 그동안 유럽산 제품을 중동 및 이집트 등에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고 밝히며, 한국산 제품이 가격대비 성능 등 많은 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회사들 중 중동에 진출하고자 하는 회사들의 경우 중동지역은 업무처리 절차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 백유진 대표는 "중동에 진출하고자 하는 회사들은 방산제품 수출이 아니라 하더라도, 일반제품 수출,컨설팅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한국산 제품을 중동 및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홈페이지(http://www.thearesglobal.com/) 에 한국산 제품들의 이미지를 많이 올려 놓았다." 고 밝혔다.
2015-04-03 12:16국방기술품질원 (원장 이헌곤)은 '2011~2013 세계 주력전차 획득 동향'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물로 전세계 장갑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록한 '2011~2014 세계 장갑차 획득동향' 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국가별 개발 및 운용현황, 전수명주기에 걸친 성능개량 정보는 물론 미래 장갑차의 모습까지 조망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국방기술품질원 이헌곤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도 기품원은 다양한 무기체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유관기관에 제공할 예정" 이라며, "이번 책자가 국방획득정책을 수립하고, 기술기획 및 연구개발 등 획득업무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2015-04-03 11:50방사청은 '지휘헬기(FLIR장착)사업'에대한 입찰공모를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한번 유찰된 바가 있다.'지휘헬기(FLIR장착)사업'은 대한민국 공군이 운영 중인 VH-92헬기에 전방적외선관측장비(FLIR)를 장착하는 사업으로 FLIR 체계를 헬기에 개조장착이 가능한 업체가 대상이다.사업설명회는 4월 10일(금) 14시 방위사업청 입찰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4월 8일 1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5-04-03 11:31미 록히드마틴사가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용 다중 전력변환장치 개발업체로 마로타 컨트롤(Marotta Controls)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LRASM은 록히드마틴사가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 해군 및 공군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LRASM은 정밀유도 대함 원거리 미사일로 B-1B 폭격기 또는 F/A-18E/F 전투기 등에서 발사할 수 있으며, 표적지역으로비행하여 표적을 찾아내어 파괴할 수 있다. 마로타사의 전력변환장치는 LRASM의 중요 구성품으로, 항공기 전력을 미사일 내에 있는 다양한항공전자장비에 공급하기 위해 신뢰성 있는 출력전력으로 전환시키는 장치이다.전력변환장치는 매우 까다로운 미사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 설계, 최적의 열관리기술, 효율적인 전력변환 등이 특징ㅇ이다. 계약에 따라 마로타사는 록히드마틴사에 EMD 단계용 장치를제공할 예정이다. 용어설명 1. LRASM : Long-Range Anti-Ship Missile2. EMD :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Development
2015-04-03 10:22방사청은 차세대 한국형 스텔스기에 국산 안테나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FX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에 국산 안테나가 장착되게 되면 항공기 개발 관련 기술이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방사청이 장착을 고려중인 국산 안테나는 국과연이 2010년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하였으며, LIG 넥스원이 종합체계 업체로 3년간 응용연구를 마쳤으며, 2017년까지 시험체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FX의 개발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KFX의 국산화율을 65%로 예상하고 있다.AESA 레이더에 국산 안테나가 장착이 되면 이 기술은 다른 미사일 개발 등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국산 유도무기 개발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04-02 14:05불모의 땅에서 65년 만에 국산전투기 전력화(戰力化)공군은 지난 10월 30일(목), 박근혜 대통령과 황진하 국방위원장 한기호의원 그리고 군내 주요 인사,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원주기지에서 「국산전투기 FA-50 전력화 기념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FA-50은 TA-50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전투기로 개발되었다. 1982년 9월 대한항공과 삼성정밀주식회사가 미국 노스롭사(Northrop社) 및 제너럴일렉트릭사(General Electric社)와의 기술제휴로 일명 제공호라 불리는 F-5F 전투기를 국내에서 처음 조립하여 공군이 보유한 이후 32년만에 순수 국내설계 및 제작한 국산전투기 FA-50을 전력화 하게 되었다.FA-50 전력화의 의미FA-50은 총 60대가 실전배치되어 노후된 F-5E/F를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FA-50은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DATA-LINK16'을 탑재함으로서 장차 미래항공전을 수행할 기반을 구축했다. 'DATA-LINK16' 탑재의미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이지스함, F-15 전투기의 전투 정보 DATA를 공유할 수 있음을 뜻한다.FA-50의 제한된 레이더 범위를 극복하고 전장의 상황을 폭넓게 보고
2015-04-02 12:51유럽 에어버스사가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와 협력하여 사이버 방호연구를수행한다고 발표했다. 16개월 동안 210만 달러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가상사이버 작전센터(VCCO)를 개발함으로써사이버 위협에 대한 상황인식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사이버 공격이 군 임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를 분류할 수 있는상황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다.사이버 공격은 상당한 시간과 자금이 투입되며, 기반시설의 취약점 공격 및 지능형 표적 공격을 수행하는 작업이다.VCCO는 관련 당사자, 사이버 전문가, 체계 운영자들의물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가상공간에 모여 사이버 위협에대응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관련 정보를 가상 현실화함으로써 공격출처를 수시간이내에 찾아낼 수도 있다.에어버스사는 시각적 분석 기술(visual analytics)과 이벤트 상관(event correlation) 데이터를 제공하는 하청업체와 협력 중이다. 용어설명 ※ DSTL : 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Laboratory※ VCCO : Virtual Cyber Centre of Operations
2015-04-02 10:40이란이 세계 최초로 접근하는 미사일을 회피할 수 있는 무인기 사랄라(Saralah)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이 무인기는 열추적 및 공대공 미사일을 회피할 수 있고, 어떠한 미사일도 25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랄라 무인기의 특징은기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미사일이 접근할 경우에는 속도를 높여 피할 수 있다.4kg급 무인기에 이러한 기술이 적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비행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40분 이내에 안전체계를 사용하여 안전한 장소에 착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전 착륙이 불가할 경우, 자동으로 해체되고 자폭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시속 160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안전체계를 켠 상태에서는40분 동안 지속 비행하고, 안전체계 없이는 1시간 동안 지속 비행할수 있다. 최대 8,000m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5-04-0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