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학 전문가 김정민 박사(국제전략연구소 소장)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열린 자유한국당 정책대학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국제외교와 국내정치의 관계’를 역설했다. 김 박사는 “1987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사람들은 평화가왔다. 더 이상 전쟁은 없다”고 환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오히려 국제분쟁은 더 많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이는 “강대국간 패권 싸움에서 한쪽이 무너지면서 생긴 힘의 공백을메우기 위한 갈등과 분쟁들이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정민 박사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러시아가 강대국의 면모를 상실한후, 동유럽과 중동지역 등에서는 민족 중심의 독립운동과 권력투쟁이 있었고, 미국은 여기에 친미정권을 지원해 세우면서 새로운 세계질서를 재편해 나갔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한국의 탄핵과 촛불시위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게임을 배경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말한다. 결국 친미세력과 친중세력의 충돌이었다는것이다. 김 박사는 “그러나 향후 미국과 러시아는 손을 잡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둘 다 중국의 패권과 중국 중심의 세계질서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전망했다. 김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중국의 급
2018-01-25 00:06
국제관계학 전문가 김정민 박사는 14일 ‘고대사 연구의 필요성과 한반도의 미래전략: 제2부 중국의 군사전략’에 대해 강의를 가졌다. 김정민 박사는 "중국은 제1, 제2 도련선을설정해 놓고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해외부동산 투자와 진출이 이와 무관하지않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중국은 해외의 미군 기지들을축출하고 자기들의 수출입 루트를 안전하게 확보하는데 관심이 있다”면서 “중국은 대미 관계에서 전쟁이 없는 승리를 노리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김 박사는 “우리나라는 중국의 침투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단순히 중국의 투자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환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박사는 그 예로 “중국인들은 한국 등에 투자이민 형식으로 영주권을받은 후 국적세탁 후 대마도나 자위대 군사기지 근처나 미군 기지 근처 등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형식의 비상식적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활동들은 결국 독도 대마도 지역 등 논란을 일으켜 한일관계에 갈등을 유발해 파괴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우리는 중국의 이이제이 정책에 이용당하면서도 반일이라는감정에 사로잡혀 전략적 사고를 하지 못한다”고 비판
2017-09-1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