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주한미군 제2사단 평택기지에서 여단장 이취임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임하는 월터 티. 루겐 대령(Colonel Walter T. Rugen)은 이임사를 통해서 그동안 주한미군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한국군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그리고 한미 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같이 갑시다" 란 구호를 외치며 이임사를 마쳤다.새로 취임하는 여단장 헹크 테일러 대령 (Colonel Wiliam D. "Hank" taylor)은 취임사를 통해서 주한미군의 중요성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미 동맹군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데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취임하는 헹크 테일러 대령 또한 '같이 갑시다' 란 구호를 외치며 취임사를 마무리 하였다.이날 이취임식 연설 후에는 미군 의장대 및 병사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임 여단장 월터 티. 루겐월터 티. 루겐 대령(Colonel Walter T. Rugen) 약력1. 출생 : 미국 위스칸신주 오날라스카2. 학력 : 미육군사관학교 졸업 (1989년)3. 주요경력 (1) 1989년, 제1-501항공대대 C중대 소대장 ( 대한민국 캠프 페이지기지, 첫보직) (2) 1994
2014-06-12 02:3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밝혀 미일 대북 공조가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기시다 외무상은 '일본인 납북 문제 재조사에 관한 북일 합의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아베 총리의 방북도 그 가운데 하나로 검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또,납치 피해자 가족들이 고령화되고 있어 시간이 얼마 없다며 전력을 다해 재조사 문제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베 총리의 방북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게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었다.아베 총리는 지난 3일 유럽 방문에 앞서 공항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터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지금 판단하는 것은 경솔하다' 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한 바 있으며,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북한에 촉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미국과 일본의 대북제제 공조에 금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외교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오고 있어 아베 총리의 방북 일정이 발표되면 미국과 일본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 것으로 전망된다.
2014-06-09 14:17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포로로 잡혀 있던 미군 병사를 구출하기 위해 탈레반 수감자들을 석방한 자신의 결정은 타당한 일이라고3일 유럽 순방중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이와 관련해 마틴 뎀프시 미군 합참의장도 버그달 병장을 풀려나도록 하는데 탈레반 수감자를 맞교환 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밝혔다.버그달 병장이 풀려난 대가로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 수감돼 있던 탈레반 지도자 5명을 석방하였으며, 이들은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1년간 카타르에서 보호 관찰을 받게 된다.그러나 버그달 병장이 지난 2009년 실종 당시 탈영했다는 의혹이 점차 커지고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2010년 국방부가 작성한 보고서 내용에 버그달 병장의 탈영에 관한 언급이 나와있다고 보도했고, 당시 같은 부대원들도 그가 탈영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뎀프시 합참의장은 버그달은 정식으로 재판을 통해 유죄가 인정될 때가지 무죄라고 강조했다.
2014-06-04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