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지난 25일자 보도에서 시리아 항공사 '참윙'을 통해 러시아 공항에 내린 민간인 복장의 건장한 남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 내용과 관계자 인터뷰 등을 공개했다. 러시아는 자국 민간인의 시리아전 개입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출발해 러시아에 도착한 여러 무리의 남자들이 몰키노(Molkino)의 군부대로 이동하는 모습이 세 차례에 걸쳐 목격되었다. 러시아 서남부에 위치한 몰키노(Molkino)시는 러시아군 제10 특수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곳이라고 정부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귀국한 러시아인들의 최종 목적지를 보면 시리아전에서 러시아가 공습 이외에 비밀스런 작전에도 개입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시리아 정규군과 소수 특수부대의 훈련도 담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부분은 러시아 정부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실이다. 러시아 정부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지난 2월 14일, ‘러시아인들이 시리아에 있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러시아군 소속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시리아 전투에 참여한 민간인들이 귀국해서 왜 군부대로 갔냐는 질문에 그는 ‘국방부에 문의해야 할 일’이라고 답했다. 국방부는
2018-05-10 11:17미국육군병사들이향후18개월내에‘HUD3.0’으로불리는새로운헬멧장착시현기를시험할예정이다. HUD3.0을 이용하면 쉽게 방향을 찾고 표적을 조준할 수 있으며, 시야에 투사된 가상의 적을 상대로 훈련도 가능하다. 조종사가공중의위험을계속주시하면서계기를점검할수있는전방시현기는전투기에서는일반화되었으나보병용으로는과거실패경험이 있다. 전방시현기는실제세계에디지털데이터를겹쳐놓는증강현실기술을 사용한다. 실제작전과 훈련 양쪽 모두에서 사용가능한 증강현실 시현기는 18개월 내에 최종 시제품을 완성하는것이 목표이지만아직기술적,전술적으로갖추어야할것이남아있다. 먼저 HUD는작고가벼우며내구성이높고사용이용이해야 한다. 사용자가보는정보의상세성수준을조절하는일종의설정메뉴또는다이얼도필요하다. 기기가 병사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동료들은어디에있는가?적은어디에있는가?”이며다른것은부가적사항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HUD 3.0: Army To Test Augmented Reality For Infantry In 18 Months, breakingdefense.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5-10 11:12중국 공군이 고고도장기체공 무인기 상룡(翔⿓;SoarDragon;XiangLong)2대를 북중 국경으로부터 320km떨어진지린성 내 기지에 배치했다. 이로써 중국은 티벳(Shigatse),남중국해 하이난섬(Lingshui),지린성(Yishuntun)의 3개 기지에 상룡 7대를 배치하게 된 것이다. 현재 중국 공군과 CAC사는 상룡에 대한 지상 및 비행 성능시험을 병행하고 있다. 상룡은 지상에 대한 공중정찰뿐 아니라,해상 선박의 식별과 대함탄도미사일 표적지시 등의 목적으로 운용된다. 상룡 무인기는 미국의 글로벌호크에 대응되는 고고도 정찰기로, 전후2쌍의 주익이 연결되고 미익은 X자 형상으로설계되어 있다. 상룡의 주익 형태는 양항비를 높이고 비행제어의 복잡성을 감소시켰다. 43.1kN추력의 GuizhouWP-13터보제트엔진(러시아 R-13엔진)을 탑재하여 순항속도 750km/h에 이른다.실용상승고도18km, 항속거리7,000km, 전투반경2,000km,항속시간은 10시간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US Navy completes carrier qualification for F-35C,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5-10 10:54미국 육군이 대량살상무기,사이버공격,전자전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강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협회(AUSA) 주관 글로벌 전력 심포지엄에서 미 육군 교육사령부(TRADOC)가 미래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12가지 기술 및 추세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로봇공학 ②전력 발전 및 저장 ③기술,엔지니어링,제작④집단지성(소셜미디어 플랫폼 활용)⑤강화된 인간 능력(육체적 및 인지적 능력 개선 포함)⑥인간-컴퓨터 상호작용(효율성 개선 측면에서 중요)⑦사이버 및 우주 ⑧인공지능 ⑨빅 데이터⑩기후변화 및 자원경쟁(분쟁 발생 요인)⑪경제 재균형 및 소득격차(불만족 및 불안정성 요인)⑫인구변화및 도시화(사회적 및 물리적 맥락에서 미래 전장에 영향을미칠 수 있는 요인) <자료 및 사진 출처 : 12 trends that leaders at the Army’s Training and Doctrine Command are watching, c4isrnet.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05-09 16:27중국이필리핀 서쪽 남중국해 해상에 요새화한 전초기지 세 곳에, 비밀리에 대함 순항미사일(anti-ship cruise missiles)과 지대공 미사일(surface-to-airmissile) 시스템을 배치했는데, 미국 정보당국의 직접 관계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경쟁이 심화된 이 분쟁지역에서 중국의 무력을 더욱 과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의 CNBC가 보도했다. 익명을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30일 이내에 미사일 발사대가스프래틀리 군도에 있는 전초기지로 옮겨졌다는 미 정보당국의 보고가 있었다고 한다. 최근중국은 남중국해 해상에 통신 및 레이더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전파 방해 장치를 설치한 직후, 방어용 군사무기까지잇따라 신속하게 배치시켰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새로운해안경비 시스템은 지구상 가장 경쟁이 치열한 이 지역의 베이징 군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주요 군사 시설이 확보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국은스프래틀리 군도의 영유권 주장들이 겹치는 데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우려를 표시했다 이지역 내 중국의 최근 군사행동에 관한 질문을 받자 한 펜타곤 관료는 “우리는 다른 분쟁 당사국과
2018-05-09 15:34프랑스 병기본부가 케르십사에서 건조한 첫 번째 연안지원함(BSAH)루아르함의 인도를 수락하였다. 루아르함은바다의 4륜 구동식 차량으로 불릴 정도로 독특하고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여 80톤의 예인능력을 포함하여폭넓은 임무를 수행한다.무장과 탄약의 운반,오염물질 방벽 설치 및 수중안테나를 예인하는 등의 임무 등이다. 두 번째 함은 2018년 여름에 인도 예정이며,세 번째 및 네 번째 함은 각각2019년 초에 인도 예정이다. BSAH의 선체 및 상부구조물은 강철(Steel) 재질이며 30일간 재급유 혹은 재보급 없이 지속항해 가능하다. 전장 70.3m,폭 15.8m,흘수 5.0m,재화중량 1,000톤,항해속도 14㏏,갑판상의 적재구역 면적은 250m2다. 승조원17명과 추가 12명의 인원을 수용 가능하고, 추진엔진과발전기의 용량은 각각2×2,650㎾,2×300㎾e이며8m의 작업용 보트 1척과 고속단정(RHIB) 몇 척을 탑재한다. 또한 탑재된 크레인을 이용하여 임무에 필요한 컨테이너 적·하역이 가능하다. BSAH는 프랑스의 강 이름을 1~4번함의 함명으로 명명(2번함:론,3번함:센,4번함:가론)한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DGA Accept Deli
2018-05-09 14:31중국 CASIC 제2연구원이딥러닝(deep-learning)에 기반하여 어두운 야간에 운전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군용차량용주행보조체계를 개발했다고 사이언스&테크놀로지 데일리가 지난 3월 27일 보도했다. 주행보조체계는 2018년 말까지 소규모 양산에 들어가며, 몇센티미터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사용하는 탑재 센서로주행환경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인식한다. 체계의심층신경망(DeepNeuralNetwork)은역광조명·불빛·그늘 등과 같은 주의산만 요소를 걸러냄으로써 운전자가전방의 희미한 물체나 장애물을 감지 및 식별할 수 있게 한다.탑재센서가 가시광선·적외선·밀리미터파 레이더에 대한 알고리즘 데이터를 산출하기 때문에 모든 기상조건에서 사용가능하며,어두운 환경 및 복잡한 지형 등 극한 조건에서 운전자 오판을 줄여주어 주행속도 개선에 기여한다. 중국이 현재 진행하는 원격운용 전차·무인보급차량·주행보조체계 등에 대한 연구·시험활동은 향후 수십 년 후 중국 지상군 전력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앞서 2018년 3월 중순에는 59식 주력전차를 원격 운용하는 사진 인터넷에 공개되어,군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무인전차 시험에 착수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2018-05-09 13:57일본의 경제 전문지 산케이비즈(Sankeibiz)는2016년에 외국인 생활보호 대상자수가 월 평균 4만 7천 세대로 역대 최고점을 찍은 사실이 지난 2일 정부조사에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은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그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경제재정 자문회의를 열고 외국인 노동자 수용 확대 방침을 명시했으며, 그들을 위한 복지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2016년 외국인 세대주 중 생활보호 대상 가구는 월평균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경기가 상승하고 있는 최근 수년간은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2006년의 3만1천7백 세대에서 10년 만에 56% 증가한 수치다. 인구로 보더라도 외국인 생활보호 수급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2016년 기준 월평균 7만 2천명으로, 2006년의 4만 8천명에서 48.7%나 늘어났다.한편, 체류외국인 전체수 증가율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23.8%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 생활보호 수급자가 증가하고 있는 배경에는 버블경제기에 일손부족으로 대거 입국한 일본계 남미인 등이 리먼 쇼크 등의 영향으로 해고된 뒤, 일본어 능력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기 때문이며
2018-05-09 10:5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5월 12일, 핵협정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는 조치인, 對이란 (경제)제재 재개 여부 결정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러시아가 이란 핵협정 수정에 반대하는데, 동맹국 이란과 뜻을 같이할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미국의 매체인 브레이트바트 뉴스가지난 5일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몇 가지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논란의 핵협정으로부터 손을 뗄 수도 있으며, 이같은 결정으로 미국이 빠져나가더라도 협정을 지속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는, 동맹국 영국, 프랑스, 독일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라고, 미 관료들은 전했다. 미국이 2015년 7월, 테헤란(이란)과, 러시아를 포함한미국이 이끄는 세계 강대국들사이에맺은 핵협약으로부터 철수하게 된다면, 모스크바(러시아)는 이를 이란과의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는 뜻이다. 현재의 핵협정에 따르면,미국과유엔이부과한,즉이란경제를마비시키는(경제)제재조치완화의대가로 이란의핵작전은제한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세계 열강들이 거짓 구실 아래 핵 협상에 들어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협정은 순전히 거짓 핑계 하에 이루어졌습니다,"라며 이번 주 사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을 향해
2018-05-09 10:40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3일자로 '미국, 중국의 기술침투를 막을 방화벽 설치를 고려하다(U.S.Weighs Chinese Technology Firewall)' 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안보와 사생활보호를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의 제품판매를 미국 내에서 제한하고 나아가서 5세대 통신장비 개발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미국이 중국에 대해서 취하는 조치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미국 내에서 몇몇의 중국회사들이 통신장비를 판매할 수 있는 법률적 자격을 제한할 행정명령을 취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이 사안에 대해서 정통한 여러 사람들이 말했다. 이러한 조치가 실제로 취해지게 된다면 기술과 통신에 대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분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영향을 받게 되는 기업들은 아마도 화웨이와 ZTE 이 두 회사가 될 것인데, 두 회사 모두 세계적인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이다. 게다가,화웨이와 ZTE는 자신들이 점점 국제적으로 표적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 국방성 관료들은 이번 주에 그들이 전 세계 미군기지 내에서 두 회사에 의해서 만들어진 휴대폰의 판매를 중지시키기 위해서 조치를
2018-05-08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