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연합이 지향하는 민주주의 가치를 경시하고 대중 선동적 포퓰리즘 경향을 띄고 있는 폴란드와 헝가리에 대해 EU가 자연스럽게 기금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생각인 듯 하다고 뉴욕 타임즈(NYtimes)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에서 기금 운용 문제는 주요 이슈다. 어떤 나라가 얼마의 돈을 내고 어떤 나라가 지원을 받는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여태껏 단조로운 운영 방식에 익숙해져 있던 EU 행정부가 장기 예산 집행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는 문제로 격론을 벌이고 있다. EU는 앞으로 몇 달안에 지역발전기금 수령 국가를 결정해야 한다. 회원국가의 지도자들과 유럽연합 의회가 함께 토론과 수정을 거쳐 최종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그 기금은 원래 독재정권에서 벗어난 국가에 대한 민주주의 발전 지원금으로 부유한 나라들이 내는 돈이다. 하지만 그 중의 상당한 액수를 폴란드와 헝가리에게 계속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지 고민 중인 것이다. 그 지원금은 받아간 국가에게 많은 변화를 준다. 폴란드의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의 61%를 차지하고 헝가리의 경우는 55%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 그 두 나라는 언론과 사법부에 대한 정부의 통제 강화로 비판받고 있다. 언론
2018-05-11 17:51글로벌빅텐트 (회장 채우석),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소장 김정민), 글로벌디펜스뉴스 (발행인 성상훈) 가 '제2기 글로벌 리더스 클럽'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복잡해져 가는 국제관계 속에서 미래 청년 지도자를 육성할 목적으로 글로벌빅텐트,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글로벌디펜스뉴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방 TV에서 제작한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보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는 야외 강의장에서 치맥파티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 20~30대 청년들이며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빅텐트 홈페이지(http://gbtf.asia/클릭)를 참조하면 된다. < 제 2 기 글로벌 리더스 클럽 모집 > 1. 강 좌 명 : 교양전쟁사 (대상 20~30대) 2. 주 최 : 글로벌 빅텐트, 글로벌디펜스뉴스,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3. 일 시 : 2018년 6월 8일(금) 오후 7시, 매주 금요일 오후7시 4. 장 소 : 송파구 문정역 4번출구 근처 (지하철 8호선, 세부장소는 참가자에 한해 통보) 5. 강 의 비
2018-05-11 16:27News Letter 109호 (2018년 05월 11일 발행) 글로벌디펜스뉴스, '중국의 패권전략과 주변국의 대응' 국제세미나 개최5월 16일(수) 오후 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글로벌빅텐트 (회장 채우석),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소장 김정민), 글로벌디펜스뉴스 (발행인 성상훈)가 5월 16일(수)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대회의장에서 '중국의 패권전략과 주변국의 대응' 이란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1 주제 발표는 와타나베 미카(일본)교수가 '중국의 대 일본 패권전략'에 대해서 발표하고, 제2 주제 발표는S.B.Bharti(인도)교수가 '인도 태평양과 한국의 갈림길에 선 게임'을 발표한다. 제3 주제 발표는 이춘근 박사(한국)가 '중국 패권전략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제4 주제 발표는Sean O’Malley(미국) 교수가 '한반도…헤드라인 '포린어페어스' 문정인 기고문 : 한반도 평화로 가는…문정인, 문재인과 김정은의 판문점 정상회담은 획기적인 결과…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지난30일 문재인 정권의 통일외교안보특보 문정인의‘한반도의 평화로 가는 진정한 길(A Real Path to Peac…사
2018-05-11 16:11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지난30일 문재인 정권의 통일외교안보특보 문정인의‘한반도의 평화로 가는 진정한 길(A Real Path to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문정인 특보는 이 글에서 판문점 선언의 역사적 중요성과 종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의 필요성 그리고 이로 인한 주한미군 철수의 당위성에 대해서 주장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은 그 기고문의 내용이다. 남한과 북한 간에 오래 동안 분단과 전쟁을 상징해 왔던 비무장지대 내의 마을인 판문점에서 12시간의 정상회담에 의해서 지난 금요일에 예상치 못했던 기적적인 평화를 이끌어 냈다. 판문점 선언에 의하면, 남북한의 지도자인 문재인과 김정은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고 이에 따라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도래 했다고 약속했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 증가하는 북한의 핵무기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남한국민을 괴롭혔던 심한 위기감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전환은 비현실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2000년, 2007년 그리고 2018년의 남북한 간의 세 번의 정상회담을 참석한 후에, 나는 이번 정상회담은 영구적인 평화를 위한 진정한 진전을
2018-05-11 15:10 DailyNK재팬은 5월10일자 「북한미디어가 남한 사회에 선전」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의 움직임을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논평을 통해서 외부세력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지향적이며 자주적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내의 민족감정을 자극해 북한에 유리한 여론을 만드려 하는 의도로 보인다. 논평에서는 우선 지난 4월27일에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을 업급하며 이것은 분열과 대결을 하루라도 빨리 종결시켜 민족의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고자하는 남북정상들의 의지와 공동의 노력의 의해 얻어진 귀중한 결과라고 했다. 공동선언에서는 남북관계의 발전, 군사적 긴장의 완화, 비핵과 및 평화체제구축이라는 목표와 이것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기술되어 있다. 논평은 계속해서 판문점선언이 제재와 압박이나 트럼프의 의도,주변국의 지지등을 통해서 실현되었다는 견해를 황당무계하다며 일축하고 우리의 주관적이며 자주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탈선한다면 전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의거해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한국을 압박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전문은 다음과
2018-05-11 13:44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두바이에 본부를 둔, 사우디 아라비아 왕족 소유인 '미들 이스트 브로드캐스팅 센터(MBC)'의 알 아라비아 뉴스(AL ARABIA NEWS)에 따르면, 사우디의 아델 알 주베르 외무장관이 현지시간 9일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지역 경쟁국가 간 긴장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한다면 사우디 아라비아도 자신들만의 핵무기 개발을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이란이 미국의 2015 이란 핵 협정 철회라는 기회를 포착해서 핵무기 프로그램을 재개한다면 사우디아라비아도 "자체 핵폭탄 건설"을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주베르는 이렇게 답했다."이란이핵 능력을 보유한다면 우리도 같은 일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어떠한 이란 핵개발에도 맞설 것이라고 오랫동안 공언해오긴했지만, 주베르의 거듭 주장된 강력한 의지 선언은,미국이 테헤란의의심스러운 핵폭탄 추구를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핵 협정으로부터 철수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표 직후 뒤따른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맹세는 예멘 내 국경을 가로질러 로켓들을쏘아 올리고 있는 후티 반군에 대한 이란의 지원을 두고 긴장이
2018-05-11 10:47러시아 테크마쉬사가 2018ArmHiTec방산기술전시회에서지상 및 공중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원격제어 로봇방식의 신형 다연장로켓체계(MLRS)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아르메니아공화국에서 2016년부터 격년 개최하는 국제 방산기술전시회가ArmHiTec다. 신형MLRS는 고도 1km이하,1.5~2km거리에서근접비행 중인 헬기와 드론을 타격할 목적으로 공정부대·해병대· 특수부대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로켓발사기는 특수설계 탄약과 기전력화된 50~80mm항공 로켓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자동재장전·항법·사격통제체계를 비롯하여 자동화된 다중채널 유도기능 등을 구비할 계획이다. 연무가 가득한 전장조건이나 야간에도 표적을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따. 향후 러시아 국방부는 신형 체계의 기술 사양에 대해 테크마쉬사와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 Working On Airborne Robotized Multiple Launched Rocket System, defenseworld.net, 국방기술품질원 >
2018-05-11 10:33공군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강하고 신뢰받는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위한 MasterPlan 종합 추진 계획(이하 ‘스마트한 공군력건설 Master Plan')”을 수립했다.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Master Plan은 “국가·국방정책 뒷받침 및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군적용, 범정부적 4차 산업혁명 시너지 창출과 미래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추진동력 확보, 지능정보기술 공군 적용을 위한 신규소요 창출 강화, 공군 내 공감대조성 및 저변 확대, 공군 전문가 양성 및 활용, 조직·제도·절차 개선이라는 5개추진 중점과 16개 세부 추진과제로 진행된다.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AI기반지능형 출입통제체계 운전자의 얼굴 및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 차량하부 검색시스템 ▷ 얼굴 및 생채인식 시스템 등을 통해 다중/복합 인증이 가능한 출입통제체계 ▷I oT Internet of Things, 즉 사물인터넷(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기반조종사
2018-05-10 17:23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F-35 합동프로그램 운용사무국(JOINT PROGRAM OFFICE, JPO)이 전 세계 모든 F-35 기체를지원하기 위해 록히드마틴사와 14억 달러 운영유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재 운용 중인 기체들의 운영유지 활동 및 미래에 운용할 3,000대이상의 F-35를 지원할 기획적인 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유지활동에는 기체계통 정비, 조종사 및 정비사 훈련, 창정비가동 개시, 운영유지기술, 자율군수정보 시스템(ALIS) 지원, 데이터 분석 및 상태 예측 관리, 군수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록히드마틴 F-35 글로벌 운영유지 부사장인 브리짓 로더데일 (Bridget Lauderdale)은 “미 국방부와 체결한 이번계약은 혁신적인 F-35가 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무준비 상태가 되도록 보장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록히드마틴은 F-35 가동성을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운영유지 체계가 성숙되고 운용 기체대수가 증가하면서 이전 세대 전투기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록히드마틴은 임무준비 태세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해 종합적인 조치
2018-05-10 15:45미국 육군이 유럽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단거리 방공(SHORAD) 능력을 충족하기 위한 임시 솔루션을 올해 안에선정할 계획이다. SHORAD솔루션에 대한 지정 소요는 육군 참모차장의 결재를 받았으며,현재는 공중·미사일방어 현대화업무담당 팀이 획득부서와 협력하여 조달계획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은 약 4대대분에 해당하는 SHORAD체계 144세트 소요를 제기했다. 2020회계연도까지 12세트 체계(1개 포대분)를 배치하고 첫 번째 대대분 중 나머지는 2021회계연도까지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육군은 이미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SHORAD솔루션을 탑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스트라이커가어벤저에 비해 필요한 생존성을 보유하였으며,향후추진될 가능성이 있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 통합을위한 크기·중량·전력 고려사항 면에서도 더 우수하기 때문에 기본 하부차체로 선정했다. SHORAD솔루션으로는롱보우 헬파이어,JAGM,스팅어미사일 등을고려 중이라고 한다. JAGM(JointAir-to-GroundMissile,합동공대지 미사일)은 헬파이어 미사일 대체용으로현재 록히드마틴사에서 개발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Interim solution for U
2018-05-10 14:09우크라이나국영우크로보론프롬사가7년전태국육군과계약체결한 주력전차(MBT)BM오플롯(Oplot) 49대공급사업을완료했다고발표했다. 오플롯최종납품분운송에앞서태국육군이우크라이나현지에서직접평가를 완료했다. 최종납품분13대는도착후부대에이미배치된오플롯전차36대에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육군은 2011년에 약 2억4,000만 달러의 오플롯 전차를 주문했으나, 2014년과 2015년 우크라이나 분쟁발발로수차례납품이 지연되어, 1차분이2013년,추가분이2015년과2017년에납품됐다. 오플롯획득사업에는기술이전·노하우전수가포함되므로전차정비·지원을현지에서실시했다. 우크로보론프롬사가이들전차에대한태국현지생산가능성을포함하여광범위한산업협력방안을제안한 것이다. 태국 육군은 원래 오플롯 전차 100대 이상을 구매할 것으로예상되었지만, 납품에문제가 발생하여 2016년이래 VT4MBT(MBT-3000) 38대를 조달하기 위해 중국노린코와2건의계약을체결했고, 이중28대가2017년말에납품되었다. 태국은 수십년전조달한미국제M41·M48·M60등을대체하기위해VT4추가획득을 고려 중이다. 중국은 VT4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에 정비‧수리‧종합점검시설 구축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자료 및
2018-05-10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