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군은 무인수상정(USV)과 무인잠수정(UUV) 도입 관련 2건의 정보요청서(RFI)를 발행하였다. USV도입RFI에는 교체 가능한 임무모듈을 구비한 USV12대와대기뢰전(MCM) 및 대잠전(ASW) 임무를 포함해다양한 훈련을 지원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1대 소요가 반영됐다. UUV도입RFI에는 MCM,ASW 및해양데이터 수집 등의 작전수행을 위해 전담 임무모듈을 포함한 모듈식 장기지속자율무인잠수정(HEAUV) 8척과 시뮬레이터 1대 소요 역시 반영됐다. USV 및UUV 획득사업은 최근 약 30년간 운용된 폰디체리급 MCM함정3척의 퇴역으로 인해 MCM능력을잠정적으로 해결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도입할USV와 UUV의 최대 길이는 12m로 반영되었고, HEAUV의최소 지속일수는 15일이며 최고 속도와 경제속도는 각각8kt와 3kt이다. RFI2건에 대한 응신 기한은 2018년 7월 말이며,2개 사업에 대한 제안요청서(RFP)는 2018년 후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Indian Navy issues RFIs for unmanned surfave, underwater vessels,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6-20 12:34미국 해군이 차세대 대함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수상함 방어능력을 강화하려고 함에 따라,새로운 헬기탑재 전자전(EW) 포드를 포함해 노후화된 EW장비에 대한 현대화 노력을 하고 있다. 추진하고 있는 2건의 중요 EW사업은 해상전자전개량사업(SEWIP) 블록 2와 첨단 함외 전자전(AOEW)사업이다.AOEW사업은 해군의 MH-60로미오 헬기 및 시에라 헬기에 최신 전자감시‧공격능력을 제공하는 사업이고, SEWIP블록 2는 해군이 대형 수상함정에 탑재한 기존 AN/SLQ-32EW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AOEW사업은 현재 설계·제조·개발 단계에 있으며,6월 상세설계검토(CDR)를 완료할 예정이고,시제품은 향후18개월 이내에 제작될 예정이다. SEWIP 블록2사업은위협 표적에 대한 개선된 탐지능력, 더욱높은감도 및 정밀 추적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SEWIP블록2체계는데이터를 함정의 전투관리체계로 전달하고,적절한 대응책을 제안하며, 헬기에탑재된 AOEW체계와교신 가능하다. 블록 3 성능개량은추가적인 전자공격능력 통합이 포함되고, 블록4 성능개량에는탐지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자광학/적외선(EO/IR) 능력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2018-06-19 20:14아이언돔(IronDome)은 이스라엘이 설계 및 제작한 단거리 로켓·야포 방어 체계다. 아이언돔은접근하는 로켓과 미사일 등과 같은 공중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운용되는데, 최신버전은공중에 머무는시간이 15초에 불과한 박격포탄도 요격 가능하다. 2011년초 이스라엘군에 도입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사일 방어체계 중 하나인 아이언돔은 요격성공률이높아서 인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아이언돔은 적 표적 1,500개 이상을 요격함으로써 거의 90%의 요격성공률을 달성했다. 아이언돔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현대화되고 있는 중이다. 아이언돔은로켓·야포·박격포에 대응하여 효과적으로 방어 가능하고 또한 항공기·헬기·무인기·정밀유도미사일도방어가 가능하다. 최대70km밖에있는 대(對)로켓·야포·박격포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하며,최대 10km초단거리 방공에도 효과적이다. 아이언돔은주야간, 낮은구름, 강우, 먼지폭풍, 안개등과 같은 악천후조건에서도 운용 가능하며 복수의 위협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막아내는것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Latest version of Iron Dome missile able to interce
2018-06-19 19:43수리온(KUH-1)부터 소형무장헬기(LAH),한국형전투기(KF-X) 등 대한민국 국군의 국산 항공전력 주역들이 한 곳에 모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에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본 전시회는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국방기술품질원과 대전마케팅공사가 함께 주관한다. 체계업체 및 부품/벤처기업등 총 150여 개 사, 300개 부스 규모다. KAI는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부기관 및 산업체간의 교류확대를위해 지난 2016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한국형 전투기(KF-X), 미 공군 수출형 훈련기 T-50A, 경공격기 FA-50, 소형무장헬기 LAH, 기동헬기 수리온 KUH-1, 수리온 기반 소방헬기 KUH-EM 등 모형 6종과 수리온 국산화 주요 부품 5종을 선보인다. 수리온 헬기에 적용된 항공전자 관련 국산 부품이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수리온 국산 부품 5종은 △데이터 획득/처리장치(DAU) △통합형예비계기(ISI) △디지털 자료 전달용 컴퓨터(DTS
2018-06-19 16:23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5일 중국의 장거리 트럭운전사들이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대대적인 시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최근 사정이 더욱 악화된 데는 우버와 같은 온라인 화물주-차주 연결 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상하이, 충칭을 비롯한 중국 전역 12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위에 나선 수천명의 운전사들은 일부러 도로위에서 서행하며 슬로건을 외치고, 시끄럽게 경적을 울렸다. 예전에도 장거리 트럭운전사들이 시위를 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중국 언론의 두터운 검열 장막을 뚫고 소개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 회사가 중국의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한층 더 중대성을 띤 이슈 때문이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트럭 운전사들이 분통을 터뜨리는 대상은 만방그룹(Manbang Group)이 개발한 트럭, 화물 연결 앱이다. 기사들은 이 앱으로 인해 혹독한 운임 인하 경쟁이 촉발되는 바람에 수익이 턱없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디젤 연료비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리터당 5.6위안에서 7위안(1.09달러)로 상승했고 교통법규도 너무 엄격해서 범칙금 부과 횟수도 잦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옌타이 지역의 한 운전기사는 “우리는 생존권을
2018-06-19 15:48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19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최신형 Mode-5 피아식별장비를 장착한 방공유도무기인 신궁 체계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피아식별장비(IFF : Identification Friend or Foe)는적과 아군을 구별하는 중요한 장비다. 이번에 LIG넥스원이공개한 Mode-5 피아식별장비는 미국형 비화컴퓨터(KIV-77)를사용하였으며 미국 국방성 AIMS인증을 획득한 세계에서 유일한 '국지방호용질문기'이다. LIG넥스원은 2016년 3월부터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TFT를 운용하여 성능개량에 필요한체계 소요기술을 식별∙완료하였으며, 프랑스 탈레스社와 기술협력하여피아식별 장비 국내생산을 추진 중이다. 기존 Mode-4가 하나의 질문을 하고 응답 신호를 받아 피아식별만하는 것에 비해, Mode-5는 세분화된 질문을 통해 피아식별 뿐만 아니라 항공기의 추가정보 획득이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비화통신(정보 내용을 감추기 위해 전송 신호를 암호화해 송수신하는방식의 통신), 항재밍(전파교란 회피) 등 보안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민간 항공시스템의 간섭을 최소화하
2018-06-19 14:26일본 산케이 신문은 6월18일자 '북한 최대20발 핵탄두 보유 중국은 280발'라는 기사의 제목으로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핵무기 확산에 대해 보도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8일 세계의 핵군비에 관한 최신보고서를 발표하여 올해 1월 현재로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는 작년 동시점과 같은 추정 10~20발, 중국의 보유수는 작년부터 10발 늘어나 280발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핵탄두를 늘리는 동시에 핵미사일의 근대화도 추진하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도 작년부터 핵탄두를 10발 늘려 각각 130~140발, 140~150발이 되어 아시아에서 핵군비 확대가 진행되었다. 북한은 작년 9월에 통산 6번째에서 과거 최대규모가 되는 핵실험에 돌입,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하는 성능을 향상시킨 '거대한 파괴력이 있는'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열핵폭탄이라고도 불리는 수소폭탄의 파괴력은 히로시마형 원폭의 약10배에 가까워 연구소에 의하면, 북한은 미국 본토를 겨냥한 ICBM 완성을 향해 위력이 강하고 소형화된 핵병기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운반수단으로서 작년 7월에는 처음으로 ICBM '화성14'의 로프티
2018-06-19 13:08미국 트럼프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스마트폰이나 세탁기 등과 같은 완성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시켜 준 반면, 중국산부품에 대한 관세인상은 미국 내 공급망에 가파른 비용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고 16일자 블룸버그 통신이보도했다. 미국무역대표부의 목록에 의하면, 500억 달러 어치의 중국산 수입물품에 25%의관세를 부가하려는 대통령의 계획에는 비행기, 프린트 배선판, 발광 다이오드(LED), 광섬유 부품들이 포함된다한다. 3주후에 이러한 관세가 적용될 경우, 특정 제조업자들이 소비자에게 높아진 비용을 부담시킬지, 혹은 중국 외에 값싼 공급자를 찾을지 단정하기엔 아직 이르다. 미국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관세의 주된 목표가 중국 기업들의 지적 재산권 절도행위를 처벌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으며,중국 같은 세계 경제 수준 2위의 나라가, 애플의아이폰 같은 물품을 저가로 조립해주는 나라에서 스스로 부품과 전도체를 만드는 나라로 전환하는 이 시점에서, 트럼프는굉장히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 셈이다. 세계최대의 비행기 제작업체이자, 시카고 기반의 보잉사는 토요일에 트럼프 관세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중국의반응을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덕분에 지난해 120억 달러의 이
2018-06-18 13:09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5일, 미북회담 이후 드러나고 있는 국내 유력인사들의 입장을 정리, 보도했다. 기사는 ‘폼페이오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동맹국(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한 장 반짜리 합의문에 써놓은 애매한 문장들이 북핵 제거를 위한 굳건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다소 냉소적이고 불만스런 분위기의 문장으로 시작되고 있다. 그는 회담 직전까지 CVID가 절대적인 목표라고 몇 번이나 강조해놓고 합의문에는 막상 CVID를 직접 지칭하는 단어들은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합의문 상의 단어만 보고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어쨌든 합의문에는 비핵화를 위한 어떠한 시간 약속도 표시되지 않았다고 워싱턴 포스트(WP)는 지적하고 있다. 다만 베이징을 떠나기 전 폼페이오는 ‘비핵화 추진 속도에 대해서는 최대한 시의적절하게 구성할 것’이라고 전하며,“중국은 유엔 결의를 전적으로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유엔 결의에는 제재 완화와 관련된 절차도 포함되어 있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그 부분도 고려될 수 있다. 하지만 북한에서 핵무기가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 제재는 반드시 유지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
2018-06-18 12:26로이터 통신은 지난 14일, "트럼프,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대 중국 반독점 소송 승리" 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목요일, 미국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중국 비타민 c 제조회사들에 대해 1심에서 부과된 미화 1억4천8백만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금 배상 의무가 없다고 결정한 2심 판결을 파기하면서, 현재 미중 무역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주었다. 세계 경제 규모 1, 2위 국가 간의 무역전쟁을 미국 최고법원에서 다루게 된 이 사건에서, 연방대법원은 9대0 만장일치 판결로 하급심 법원이 중국 정부가 제출한 중국 정부규제정책을 설명하는 자료를 너무 많이 존중했다며이같이 판시했다. 연방 대법원은 따라서 이 사건을 원심인 뉴욕 소재 제2순회법원으로 파기환송하였다. 비타민C 제품의 가격담합과 관련된 이 사건은 2005년에 텍사스 회사인 애니멀 사이언스 프로덕스와 뉴저지 회사인 더 라니스가 허베이 웰컴 파마수티칼, 노스 차이나 파마수티칼 그룹 및 기타 중국의 비타민 C 제조업체들을 미국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되었다. 1심에서 중국 측은 중국법상 중국회사들은 정부가 지정한 가격 체제에
2018-06-18 11:10일본 산케이 신문은 지난 14일자 '일북회담 본격조정...김정은, 아베총리와 만날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일본인 납치문제에 관해 보도했다. 지난 12일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아베총리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이 13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일북정상회담의 본격조정에 돌입했다. 아베 총리는 14일 납치 피해자 가족과 수상 관저에서 면회가 예정되어 있어 여기서 납치문제 해결을 향한 교섭방침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정부관계자가 밝힌 북한 김정은의 의향은 12일 중에 미 정부로부터 복수의 루트를 통해 일본 정부에 전달되었다고 한다. 미북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면 경제제재는 풀리지만 본격적인 경제지원을 받고 싶다면 일본과 협의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김정은에게 설명하고 그 후에 '아베 총리는 납치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원을 할 수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설명을 들은 김정은은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한다. 회담 중에 북한 측은 '납치문제는 해결된 것'이라는 지금까지의 견해는 한번도 나타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정부 관계자에
2018-06-15 20:03미국 포브스 지(誌)는 지난 14일 인도와 중국의 경제를 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게시했다. 인도 경제는 2018년 1분기 7.7% 성장률을 보였다. 전년 동기의 5.6%에서 또 상승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성장과 투자확대에 따른 효과라고 분석한다. 반면 중국은 성장률 6.8%로 전년도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도와 중국의 경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인도 경제는 이제 한창 성장하는 단계이며 자원도 풍부하다. 자원과 이미 있는 기술만 이용해도 성장이 가능하다. 반면, 중국경제는 이미 성숙기라고 볼 수 있으며 현재 최대 생산력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성장은 어렵다. 성장률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지만 중국의 정부주도 경제 구조로는 어려운 일이라고 전문가들은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신문은 인도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주목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인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변화가 없다. 하지만 국가 경쟁력의향상이인도의 경상수지 적자 개선으로 바로 연결되고있진 않다고지적했다. 2016-17년 인도는 GDP의 0.07%만큼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고, 중국은 GDP의 1.30%에 달하는 경상수지
2018-06-15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