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18일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농업용 드론의 실증∙보급사업' 협약식을 맺고, 고흥군을 시작으로 국내 농업용 드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최근 드론의 활용과 관련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방제 및 작황조사 등 농업분야에서 드론을 이용하는 추세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수입되거나 수입부품을 조립한 드론을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금번 유콘시스템과 고흥군이 맺은 MOU는 국산 농업용 드론의 전국적인 보급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와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고흥군은 국내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프리존으로 지정되어 있다.유콘시스템은 농업용 드론에 탑재되는 핵심기술을 완전 국산화 하였으며,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대표 김성남)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장비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농업용 드론에는 사용자의 편이성과 특히 비상시 자동복귀기능, 사고를 대비한 데이터 저장/분석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능이 추가 탑재되어 있으며, 국산화된 만큼, 빠른 A/S는 물론 수입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송재근 대표이사는 “그동안
2016-04-23 11:25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 www.huneed.com)는 대한항공과 사단정찰용 UAV(Unmanned Aerial Vehicle)의 핵심 임무장비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니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계약 규모는 약 48억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8%에 해당하며 양산 전력화 물량 총 16식을 2018년도까지 납품하게 된다. 사단정찰용 UAV사업은 사단의 적지 중심 작전 및 근접 작전수행 지원을 위해 주·야간 실시간 동영상 정보를 수집하여 지상통제소에 전송하는 UAV를 양산하는 사업으로, 휴니드는 주 체계 업체인 대한항공의 협력업체로 참여하여 UAV에 장착되는 핵심 보조통신링크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휴니드가 공급하는 사단정찰용 UAV의 보조통신링크 장비는 비행체 및 지상통제장비, 이착륙통제장비, 지상중계장비에 탑재하여 운용하게 되며, 비행체와 지상장비 간의 비행체 통제명령, 측위정보, 상태정보, 획득영상을 송수신하여 비행체 및 지상장비에 제공한다. 휴니드의 이번 사업은 과거 스마트무인기(Smart Unmanned Air Vehicle, SUAV), 무인전투기(Unmanned Combat Air Vehicle, UCAV) 및 사단정찰용 UAV
2016-04-23 11:20미 공군, 육군, 해병, 해군 전력들과 장병들이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맥스썬더 훈련을2016년 4월 15일 부터 29일까지 군산 비행장에서 실시하고 있다.맥스썬더는 한-미 간의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양국의 오랜 군사협력과 동맹을 상징하며,한반도의 안보와 미국의 동아시아 안정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훈련이다. 미7공군사령관 오셔너시 중장은 “맥스썬더는 수준높은 훈련으로 유사시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시키는 좋을 기회이며, 이번 훈련을 위해 태평양 지역에서 전개해 오는 대규모 전력을 통해 미국의 한반도 방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전사령관 이왕근 중장은 “한-미 공군은 이번 대규모 항공전역 훈련 맥스썬더를 통해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도발을 하더라도 완벽히 제압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4월 20일에는 오셔너시 장군과 이왕근 장군이 “교차지휘비행”을 함께 실시하였다.오셔너시 장군은 미7공군 사령관으로서는 최초로FA-50에 탑승했으며, 이왕근 장군은 미 F-16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였다. 100대 이상의 연합전력
2016-04-23 11:09LIG넥스원이 21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사이버전 컨퍼런스’에서 北의 지속적 사이버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사이버전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 의지를 밝혔다.방위산업 전문기업인 LIG넥스원과 정보보안 전문기업 NSHC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합참·각軍본부·사이버사·국과연 등 사이버전 관련 기관 및 학계, 업계 인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현숙 박사, 고려대 김승주 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 박문범 선임연구원 등 유관기관, 학계의 전문가들이 ‘사이버전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북한 사이버전 위협과 유형’,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LIG넥스원은 지휘통제, 유도무기, 레이더, 통신/전자전 장비, 무인시스템 등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해 온 방위산업체로서, 무기체계 체계종합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전문업체들과 협력하여 국방 사이버전 분야 핵심기술 확보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사이버전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사이버전 관련 정책 연구 및 시뮬레이션, 기반기술, 방어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들을 국방과학연구소와 진행 중이다
2016-04-23 10:55공군은 4월 21일(목), 제1전투비행단 기지강당에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6-1-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27명(학군42기 26명, 학사132기 1명)의 새내기 보라매들은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았다. 오늘 수료한 조종사들은 각각 전투기입문과정(LIFT : Lead-In Fighter Training)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을 거쳐 최일선 작전현장에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정예 조종사로서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한다.이번 수료식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조종사들을 추모하는 ‘명예의 단상’ 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우수자 시상, 빨간 마후라 및 조종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수료생 전원에게 직접 빨간 마후라를 매어주며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조종사에게 주어진 임무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새롭게 배속되는 비행대대에서 실전에 부합하는 전술전기 연마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며, “비행안전에 필요한 모든 규정과 절차, 지식을 충분히 숙지하여 예상치 못한 어떤 난관에
2016-04-23 10:49LIG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7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서초구 ㈜LIG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LIG 계열사를 대표해 김계홍 휴세코 대표이사가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을 19일 전달했다.㈜LIG, LIG넥스원,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발전기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선수훈련을 비롯해 올해 6월 시각·청각·뇌성마비·지적장애 등 4개 유형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6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 등에 활용된다.이날 발전기금을 전달한 김계홍 휴세코 대표이사는 “LIG는 2007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이후 발전기금 전달,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 창설 등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기금전달이 장애를 가진 축구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IG는 2012년 구본상 전 부회장이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을 담당하는 등 장애인 축구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왔다. 특히 주요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후원해 온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는
2016-04-20 10:54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4월 15일 신임 방위사업감독관으로 조상준(46) 前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신설된 방위사업감독관실(이하 ‘감독관실’)은 공석이었던 방위사업감독관이 정식 임명됨에 따라 내부규정 정비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4월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감독관실은 2015년 10월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의 ‘방위사업 비리근절 우선 대책’의 일환으로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같은 해 12월 방위사업청장 직속으로 신설되었다. 방위사업청은 감독관실의 업무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에 역점을 두어, 방위사업감독관 등 5개 주요 직위를 개방형 및 외부 파견으로 선발하여 법률 및 국방감사 전문가로 임용하였다. ❍또한, 방위사업청은 감독관실이 난해하고 복잡한 방위사업에 대한 감독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과장 2명을 다년간의 국방감사 경험을 보유한 감사원 출신으로 임용하고, 신규 직원을 변호사, 회계사, 국방․획득 분야 실무 경험자 등 외부 전문가로 충원하였으며, 담당급 직원은 청 직원 중 획득업무 전문성이 뛰어난 인재를 보임하는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유지하였다. 방위사업청은 감독관실 조직 정비 작업과 함께 관련
2016-04-20 00:34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4월 19일 대전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소장 김인호)에서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사업 제2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방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위인사 및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안 및 개발위험에 대해 점검했다. 방위사업청장이 주관하는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사업 자문위원회는 사업현안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해 11월에 출범하여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말 개최되었던 체계요구조건검토(SRR : System Requirement Review) 회의 결과를 비롯하여 엔진 등 주요 구성품 기종선정계획, AESA레이다 등 항공전자장비 개발현황,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 진행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이 날 회의에 민간전문위원으로 참석한 한양대학교 조진수 교수는 “한국형전투기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발위험요소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
2016-04-20 00:26- 1999년 북한 반잠수정 인양 등 생사 넘나드는 실전 통해 기록 수립- 포화잠수 2785시간 10분 기록한 우종현 원사, 우리나라 포화잠수의 역사 전 세계 해군 중 첫 번째로 ‘포화잠수 1만 시간 무사고’ 대기록 달성 해양재난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포화잠수 1만 시간 무사고’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 세계 해군 중에서는 처음이다. 민간분야까지 확대하면 미국의 민간잠수회사에서 2006년 달성한 이후 두 번째이지만 포화잠수사를 자체적으로 양성시켜 1만 시간 무사고를 달성한 것은 우리 해군이 유일하다.포화잠수란 잠수사가 잠수 전에 활동하고자 하는 수심에 맞는 신체를 챔버에서 만든 다음 잠수하는 기법으로 깊은 수심에서 인원교체없이 장기간 작전이 가능하다. 심해에서 엄청난 수압과 저시정, 조류 등 극도로 위험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강인한 체력과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며, 사람이 대기 중에서 호흡하는 공기(질소 79%, 산소 21%)와는 달리 잠수병 예방을 위해 산소와 헬륨을 혼합한 기체(300미터 기준 산소 1.3%, 헬륨 98.7%)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해군은 잠수함 전력 운용에 따라 잠수함
2016-04-16 02:42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이하 ‘6전대’)는 4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 산악지역 일대에서 항공구조사 30여명과 탐색구조헬기 2대(HH-32, HH-47 각 1대)가 참여한 가운데 조난 조종사 탐색구조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전투생환 및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6전대 항공구조사(SART : Special Airforce Rescue Team)는 전시 적진에 투입되어 산과 강, 바다에 떨어져 조난된 조종사를 구출하는 것이 주 임무이며, 평시에는 항공기 사고 구조, 응급처치, 환자 후송, 각종 재해·재난 대민지원, 산불 진화 등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비상 탈출한 조종사가 적진의 산악지형에 조난된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1부 훈련으로 4일(월)부터 5일(화)까지 적진에서 은밀히 도피해 안전하게 조종사를 구출해오는 ‘전투생환 훈련’이 진행됐으며, 2부 훈련으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조난된 조종사를 운반하는 ‘산악구조 훈련’이 진행 중이다. 1부 ‘전투생환 훈련’은 조난자 팀과 대항군 팀, 그리고 구조 팀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조난자 팀은 사전에 훈련받은 지
2016-04-16 00:4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대한민국 감항인증 제도의 국제신뢰도 제고를 통한 국산 군용항공기의 방산수출 진흥을 위해 지난 3월 23일 개최된 감항인증컨퍼런스회의(미국 텍사스)에서 미국 국가감항위원회(NAC)와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 착수를 위한 이행 합의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감항위원회(National Airworthiness Committee) 는 미 육·해·공군, 연방항공청, 항공우주국, 해안경비대의 감항당국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각 기관별 감항인증 업무협조 및 국제협력 시 의사결정을 위한 위원회이다.감항인증 상호인정이란 외국 군용항공기의 도입 및 탑승 시 비행안전성 보장을 목적으로 양국 군 감항당국의 업무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상대국을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 유럽 등 항공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과 감항인증 상호인정 체결 국가는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뿐이다. 이번 한·미 상호인정 이행 합의 내용은 인정평가 범위, 세부일정 및 당사자간 역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6개월 동안 한‧미 간 인정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양국 감항당국의 능력을 평가하고, 오는 9
2016-04-15 08:41영해수호 책임질 후배 해군사관생도 귀감위해 해사 개교 70주년 행사에서 서훈식1949년 불굴의 투지로 우리 군 최초의 대북응징작전인 ‘몽금포작전’을 성공시킨 해군·해병대의 전쟁영웅들이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주역이 될 해군사관생도들의 축하 속에서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해군은 4월 2일(토)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몽금포작전 유공자인 공정식 6대 해병대사령관(태극무공훈장)과 함명수 7대 해군참모총장(을지무공훈장)의 무공훈장 서훈식을 가졌다. 해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와 연계하여 열린 이날 서훈식은 국민의례, 수훈자 약력소개, 공적 낭독, 훈장증 문안 낭독, 훈장증 및 훈장 전도수여, 꽃다발 전달, 공정식 해병대사령관 소감, 열병, 해군사관학교 약사 보고, 해군참모총장 축사, 교가제창 및 분열(퍼레이드) 순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창설자 故 손원일 초대해군참모총장의 부인 홍은혜 여사,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진해지역 해군 주요지휘관 및 장병, 해군사관생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몽금포작전은 광복 이후 혼란한 시기에 북한이 아군 함정과 당시 미국 군사고문단장 전용보트를 납북하는
2016-04-06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