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탈 ATK사가 록히드마틴사와 미 육군에 GMLRS 대체탄두(AW)를 생산하는 1,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AW는 LEO 기술을 결합하여 미 육군이 요구한 살상면적을 충족시키면서도 불발탄이 잔류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LEO(Lethality Enhanced Ordnance, 살상력증강탄약)이란 집속탄의 살상면적을 기존 탄에 비해 증대시키면서도 폭발 후에 잔류하는 불발탄은 1%이하가 되도록 하는 기술로, 오비탈 ATK사가 2019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오비탈 ATK사의 GMLRS AW의 체계개발팀은 최근 개발 및 운용시험을 위한 비행시험을 모두 완료했다. 비행시험을 통하여 LEO 설계상의 최대 성능과 GMLRS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함을 입증했다. GMLRS의 활용뿐만 아니라 LEO 기술로 0.2~113kg 크기의 탄두(M1061 박격포탄, 155mm 포 집속탄 대체품과 소구경폭탄 등)에 대한 실험에도 성공했다. 용어설명※ GMLRS : Guided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유도형 다연장 로켓포 체계)※ AW : Alternative Warhead
2016-02-01 17:57러시아 해군의 이반 그렌(Ivan Gren)급 상륙함(프로젝트 11711) 1번함인 이반 그렌함이 정박시험을 마치고 2월에 해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이반 그렌함은 배수량 5,000톤, 전장 120m, 함폭 16.5m, 최대속력은 18kts이며 승조원은 100명이다.수송능력은 탱크 13대 또는 장갑차 36대, 상륙병력은 300~360명까지 가능하며, 상륙병력 대신 화물 1,500톤 수송도 가능하다. 또한 Kamov Ka-29형 헬기 1~2대, Ka-52(Hokum-B) 헬기도 수송이 가능하며, 롤온/롤오프식 화물 적하로 장갑차나 장륜차량이 함수에서 함미까지 장애 없이 이동할 수 있다. 2개의 철재로 제작된 함교가 설치되었으며 함미쪽 함교는 헬기격납고를 수용하며 슬라이딩식으로 설계되어 격납고의 길이가 최대 헬기 2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연장이 가능하다. 무기체계는 122mm A-125 로켓발사체 2기, 100mm A-190함포 2문, 30mmAK-630M 대공포 2문을 탑재하고 있다.
2016-02-01 17:40러시아 전략미사일부대가 2016년에 원격제어 지뢰제거장갑차 15M107 리스트바(Listva)를 포함한 상당수의 공병차량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1월 18일에 국방부 공보실에서 밝혔다.러시아는 2020년까지 리스트바 20대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며,이동 지상미사일체계인 야르스(Yars)로 재무장을 진행하고 있어, 첨단 공병차량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이동 미사일 체계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스트바는 이동 대륙간탄도탄(ICBM) Topol-M과 야르스의 정찰 경로를 따라 매설된 지뢰를 탐색하고 제거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리스트바는 장갑전투차량 KAMAZ-43269(Vystrel) 섀시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이런 형태의 지뢰제거장갑차는 서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 및 중부 러시아 테이코보(Teykovo)를 거점으로 하는 전략미사일부대 예하 대형 부대에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02-01 17:37미 해군은 L-3사와 미래 레일건 펄스전원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및 충전체계에 대한 수정계약을 710만 달러에 체결했다. 계약기한은 6월이며, 계약에 따라 L-3사는 상용화를 기반으로 하는 배터리와 충전용 전원공급기가 포함된 펄스전원체계 컨테이너 4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레일건의 단기 개발목표는 90~185km까지 사격할 수 있는 20~32MJ(Mega Joule)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다.또한 최소한 분당 10발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펄스전원체계가 중요하다. 해군은 2012년에 BAE시스템스사에서 제작한 32MJ 시제품 시연장비를 해상전센터에서 시험한 바 있다. 레일건은 고전류에 의해 발생된 자기장으로 2개의 레일 사이에 있는 슬라이딩 금속전도체를 가속시켜 초속 2km(마하 6)로 발사한다.
2016-01-27 11:41레이시온사는 허리케인을 추적하고 모델링하는 미국해양기상청(NOAA)과 최신형 코요테(Coyote) 무인기를 시험했다. NOAA와 레이시온사의 과학자들은 P-3 항공기(hurricane hunter)에서 최신형 코요테를 공중발진 시키고 캘리브레이션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 코요테는 대서양에서 발생되는 허리케인의 내부를 비행하여, 그 특성과 강도 등을 측정·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레이온사는 과거에 이미 2014년 허리케인 에두아르(Edourd)의 눈에 코요테를 비행시킨 바 있다. 레이시온사는 코요테의 성능이 상당히 향상되었고 항공기에서 발진 후 약 1시간, 50마일 반경에서 운용 가능한 것으로 발표했다. 코요테는 P-3 항공기의 A 사이즈 소노부이(sonobuoy) 발사관에서 발진을 한다. 대기기압 센서, 온도센서, 습도 센서 및 해수면 온도 측정용 적외선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GPS 기술을 사용하여 바람속도와 방향을 측정하고 전송한다. 일반항공기가 접근할 수 없는 와류 상태의 저고도 경계층(Turbulent, low-altitude boundary layer)인 2,000ft 이하의 고도에서도 비행하며 대기 측정이 가능하다.용어설명※
2016-01-27 11:36러시아의 무장장비 제조사인 로스텍(Rostec)사는 유탄발사기(Granade Launcher) 등을 장착한 저비용 무인기를 개발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무인기인 멀티콥터에 다양한 무장장비를 장착 개발하고 실 전투환경을 모사하는 시험을 실시 중이다. 멀티콥터는 소형이며, 활주로나 넓은 공간이 필요 없고, 저비용으로 획득이 가능한 점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근거리 전투장비를 장착함에 따라 근거리 피격시의 생존성과 전파방해 등에 대해서 중점으로 확인중이다. 근거리 전투용 개인휴대 유탄발사기와 화염발사기(Flamethrower)를 개조하여 무인기에 탑재하였는데, 경량(4.8~5.8kg)의 GM-94 유탄발사기는 3발의 43mm 유탄을 장전하며, 유효사거리는 300m이다. LPO-97 화염발사기는 GM-94 유탄발사기를 열압력탄(Thermobaric Warhead) 발사용으로 개조한 장비이다. 멀티콥터의 독특한 비행기동 특성은 근거리 전투에서 피격생존성을 높이고, 소총의 대공 사격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회피기동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2016-01-26 09:10중국 해군은 신형 대형 상륙함 텐무샨(Tianmushan, Type 072A)함을 동중국해함대에 실전 배치했다.텐무샨함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상륙함으로 배수량 5,008톤, 전장 120m, 함폭 16m, 최대속력 20kts, 항속거리는 14kts의 속도로 3,000해리(5,556 km) 항해가 가능하다. 텐무샨함의 승조원은 104명이며, 주 임무는 상륙병력 및 보급품 수송과 부상병 후송, 재난구조 등 비전투임무이다. 헬기 이착륙 패드가 설치되었고 최대 250명까지의 완전 무장 상륙병력 수송이 가능하며, 탱크 10대와 상륙정 4척 등을 탑재·수송할 수 있으며 37mm 쌍둥이 포가 탑재되있다.중국 해군은 2015년 말에 지원함인 루구후(Luguhu)함, 정찰함 넵튠(Neptune)함 및 원양탐사함 치엔 쉬에센함(Qian Xuesen) 등 3척을 취역시킨 바있다.
2016-01-26 09:00미 공군은 합동 감시표적 공격 레이더 체계(JSTARS) 항공기의 통신체계 개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휘 통제는 JSTARS의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며, 효과적인 통신 체계와 장비가 없다면 JSTARS의 정보, 감시 및 정찰 임무 수행도 불가능하다. 1991년에 JSTARS가 도입된 이후 전장에 관련된 결정을 JSTARS 탑재 항공기의 통신 체계를 통해 전달된 정보에 의존해 왔다. 미군은 신형 통신 체계를 도입하려는 것은 가시거리 범위 내·외 데이터 및 음성 연결을 암호화 체계를 통하여 확보하려는 의도이다.JSTARS 개편 팀은 정부 지정 및 상용품 외에 개방형 체계 구조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향후 통신 체계의 개조 또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경우 융통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JSTARS 개편 사업은 최근 기술 성숙화 및 위험 감소(Technology Maturation and Risk Reduction)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현대화된 JSTARS는 아군에게 실시간 표적정보를 제공함으로 현재와 미래의 작전 수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용어설명※ JSTARS : Joint Surveil
2016-01-25 19:10미 공군이 SSCI와 GBU-39/B 소구경폭탄 개량형 I(SDB I) 활공폭탄에 대한 새로운 영상기반항법 및 정밀 표적지정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SSCI는 2년간 1,1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ImageNav-SDB 첨단 항법체계의 기술성숙도에 대한 비행시험·시연·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ImageNav-SDB 첨단 항법체계는 지형 데이터베이스와 비행체의 비행경로를 비교하기 위해 플랫폼의 기존 센서를 사용할 수 있는 체계이며, 실제 상황과 거의 유사한 모의시험에서 원형공산오차 3m 미만의 항법 정밀도를 시연했다. SDB는 저렴하고 표적 외 피해가 적은 정밀타격무기로 보잉사가 개발하여 2006년부터 운용 중이다.SDB는 250파운드급 무기로서 사거리가 112km 이상이며, 첨단 항재밍 GPS 지원 관성항법체계 등을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다. 용어설명 ※ SSCI : Scientific Systems Company Inc※ SDB I : Small Diameter Bomb Increment I
2016-01-25 19:02벨 헬리콥터(Bell Helicopter)사는 V-280 밸러(Valor) 틸트로터기의 설계를 완료하고 시제기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V-280은 벨사와 록히드마틴사가 미 육군의 3세대 수직이착륙기 FVL-M 개발에 필요한 기술시연을 위한 JMR-TD 프로그램 하에 개발중이다.엔진과 로터가 함께 움직이는 V-22 오스프리(Osprey)와 달리 엔진은 고정되고 로터만 회전하는 설계 적용되었다.순항속도 280kts, 항속거리 2,100NM, 총이륙 중량 30,000lbs이며 유효전투반경 500~800NM 이다.JMR-TD사업은 차세대 중(中)형 수직이착륙기(FVL-M)의 개발 요구조건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술시연 사업이다. 이 사업은 벨-록히드마틴사의 V-280 밸러와 시코르스키-보잉사의 동축로터 헬기 형상의 SB1 디파이언트(Defiant) 두 기종이 동시에 개발되었으며, 2017년 기술시범 비행을 실시할 계획이다.벨사는 V-280의 기술 대부분이 TRL-6 이상에 도달한 것으로 발표했다.미 육군은 기술시연 후에 FVL-M 개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FVL-H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용어설명※ FVL-M(H) : Future Vertical Lif
2016-01-25 17:51러시아 방산업체 KBIS(KB Integrated Systems)사가 RS1A3 미니 렉스(Mini Rex)라는 새로운 소형 무인지상체계(UGS)를 개발했다. KBIS사는 특수 초장거리 정밀 저격 소총 개발 분야의 선두업체인 차르 캐논(TSAR-CANNON)사가 설립한 신규 업체이다. RS1A3 미니 렉스는 수색 구조 작전과 대테러 임무에 투입될 수 있으며 공격 및 여타 형태의 경찰과 시가지 작전에 화력을 지원한다. 로바에프 로보틱스(Lobaev Robotics)사가 설계한 경전술 로봇으로, 출시된 다른 로봇과 비교해 배낭 휴대가 가능할 정도로 상당히 작고 가벼우며 다목적 사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경 7.62×39mm 무기체계를 탑재한 로봇 팔을 장착하였으며, 공격용 모델의 총열 길이는 200mm, 다목적 모델의 길이는 400mm이고 자동과 반자동 모드에서 살상/비살상 탄 발사가 가능하다.
2016-01-25 17:32미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 줌왈트함(DDG1000)이 2015년 12월 7일 해상시험에 착수하였다. 줌왈트함은 2011년 건조에 착수하여 2013년에 진수하였으며, 이번 시험은 함에 설치된 기본 시스템 성능과 역아치형 선형 설계의 내항성 입증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줌왈트함은 만재배수량 14,564톤, 전장 182.9m, 함폭 24.6m, 흘수 8.4m이며, 사거리가 일반 함포에 비해 5배에 달하는 155mm 함포 2문을 탑재하고 있다. 이 함포의 사거리는 117km에 달해 장거리에서 적진의 지상 시설물에 대한 포격이 가능하다. AN/SPY-3 X밴드 다기능 레이더와 VSR(Volume Search Radar) 레이더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3번 함에는 레일건 탑재가 추진되고 있다. 초도함은 2016년에 취역할 예정이다. 이 함정은 기존 미군의 구축함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현재 3척이 건조되고 있다.
2015-12-22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