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오는 5월 27일 대형공격헬기(AH-64E) ‘아파치 가디언’을 최초로 육군에 인도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아파치 사업의 원만한 진행과 도입과정에서 적극 협조해준 육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형공격헬기사업은 북한군 기갑전력의 위협과 서북도서 등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대응전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금번 도입하는 ‘아파치 가디언’은 미 육군의 최신 기종으로 주․야간 및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이다. 이 사업은 2012년 세 개의 후보기종(AH-1Z, AH-64E, T-129)을 놓고 치열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2013년 4월 AH-64E ‘아파치 가디언’으로 기종이 결정되었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현지 공장(애리조나 메사 소재 보잉사)에서 출고식을 거쳐 올 해 초부터 각종 탄약, 지원장비 및 수리부속 등을 인도 중에 있고 완제품 헬기는 금년 5월부터 내년 초까지 모두 육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향후 방위사업청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모든 헬기와 지원장비 등을 군에 인도할 예정이며, 우리 육군은 헬기 인수와 함께 조종사와 정비사를 양성하고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
2016-05-27 00:07국내 대표 방위산업체 LIG넥스원(대표이사 이효구) 임직원 50 여 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월 24일(화), 6월 2일(목) 양일에 걸쳐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이번 묘역정화활동은 6월 6일 현충일을 전후로 현충원을 찾을 참배객들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판교 RD센터와 서울사무소 임직원은 서울현충원, 구미생산본부는 대전현충원을 각각 찾아 무연고 묘역 등을 대상으로 헌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과 2012년 서울 및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매해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 추모행사를 실시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5월 24일 서울현충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도무기사업부 전갑수 수석매니저는 “방위산업체 임직원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
2016-05-25 22:20· 방사청은 25일 제9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총 5건으로한국형기동헬기 3차 양산계획(안),상륙기동헬기 양산계획(안),장보고-III Batch-I 후속함 양산계획(안),장보고-III Batch-II 탐색개발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결과,광개토-III Batch-II 탐색개발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결과였다. '한국형기동헬기 3차 양산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약 2조 3천억 원을 투자하여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를 확보하는 사업이다.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6년간 공동으로 개발하여 2013년 3월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2차 양산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형기동헬기 양산간 식별된 ‘윈드실드 파손’, ‘프레임 균열’ 등 문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기 전력화된 항공기를 보완하고 3차 양산 물량에도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방사청은 밝혔다. '상륙기동헬기 사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9천 600억원을 투자하여, 해병대의 입체고속상륙작전 수행을 위한 상륙기동헬기를 확보하는 사업
2016-05-25 22:07News Letter 47호 (2016년 05월 23일 발행) 감사원·방사청, 국민들 눈물 닦아주는 기관으로 거듭나야실적 쌓기용 감사에 피 눈물 흘리는 방산업체들과…박근혜 대통령의 ‘방산비리는 이적행위’란 말 한 마디에 어느 날 갑자기 ‘방위사업합동수사단’이 만들어졌고, 갑자기 수 많은 방위산업 연구자들이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으며 또 법원에 의해서 무더기로 풀려나오는 해프닝이 반복되고 있다. 급기야는 군에 납품한 고추가 문제라며 농민들에게 약 60억 원에 달하는 패널티를 물리려고 하고 있는데, 농민들은 무슨 죄인가? 군에서 납품하라고 해서 농협을 통해서 납품하는데 이 과정에서 농협은 양질의 고추를 납품하겠다며 거액을 들여 첨단 건조기도 도입하는 등 정말 최선을 다했다. 단순히 서류상의 하자로 인해서 계약 위반이 되는데, 이런 부분들은…헤드라인 북한 붕괴시키는 김정은식 ‘자강력 제일주의’김정은식 자력갱생, '국가생태계 마비시키는 중세적 사고'▲ 이민룡 교수 숙명여대 이민룡 안보학 교수 북한에서는 지금 ‘자강력 제일주의’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대관…제7광구 72억톤 원유지킬 3000톤급 잠수함 건조72억톤 원유 둘러싸고 한·중·일 제7광
2016-05-23 23:2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5월 25일(수)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국제계약 효율성 및 전문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정부기관(조달청, 기상청 등 9개 기관), 국방관련기관(국방과학연구소, 각군 군수사 등 8개 기관) 및 민간기관(한국수입협회, IHS Jane’s 등 6개 기관) 20여개 120여명이 참여하는 '2016년 국제계약 업무발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국제계약 업무 발전방향, 2부는 가격조사·분석 발전방향, 그리고 3부는 협상·계약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국제계약 발전 세미나를 통해, 국외구매 무기체계에 대한 “가격검증” 기능 강화, 가격조사·분석 기능 강화 및 협상의 전문성 향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국제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정부예산 낭비를 방지하여 방산비리 관련 대국민 불신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참여한 정부·공공 기관간 수입 업무 개선방향, 구매정보 공유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분야를 함께 모색함으로써 정부·공공 기관 모두가 더 투명하고 건전한 발전을 기대한다. 이 세미나를
2016-05-23 23:07박근혜 대통령의 ‘방산비리는 이적행위’란 말 한 마디에 어느 날 갑자기 ‘방위사업합동수사단’이 만들어졌고, 갑자기 수 많은 방위산업 연구자들이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으며 또 법원에 의해서 무더기로 풀려나오는 해프닝이 반복되고 있다. 급기야는 군에 납품한 고추가 문제라며 농민들에게 약 60억 원에 달하는 패널티를 물리려고 하고 있는데, 농민들은 무슨 죄인가? 군에서 납품하라고 해서 농협을 통해서 납품하는데 이 과정에서 농협은 양질의 고추를 납품하겠다며 거액을 들여 첨단 건조기도 도입하는 등 정말 최선을 다했다. 단순히 서류상의 하자로 인해서 계약 위반이 되는데, 이런 부분들은 담당자들이 한 번만 현장에 나와서 실사를 하면 충분히 구제가 가능한 것들이어서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애써 키운 고추를 자식 같은 군 장병들에게 먹일 생각에 정성껏 납품을 했지만 현실하고 괴리가 있는 서류상 문제 때문에 졸지에 비리사범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어 농민들이 입은 심적 상처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도 감사원 직원들이 방산업체를 감사한다며 각종 자료들을 모두 들고 간 사례들도 보고 되는데, 감사원은 방사청과 같은 정부 기관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는 부서이
2016-05-20 15:58공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 제237전술통제비행대대(이하 ‘237대대’)는 5월 13일(금),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13일(금) 16시 8전비 단장(한종호 준장)과 KA-1 조종사 안한나 대위(공사 58기, 女)가 탑승한 항공기가 비행훈련을 마치고 기지에 착륙해 수립된 이번 기록은 197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40년 7개월에 걸쳐 이룩한 공군 단일 비행대대 최장기간 무사고 기록이다. 이 기간 동안 237대대가 하늘을 누빈 거리는 약 4,830만km로, 지구를 1,207바퀴 돌거나, 지구에서 달까지 64회 왕복한 것과 맞먹는 거리이다. 특히 이번 기록은 다양한 작전환경 변화를 거친 237대대가 오랜 기간 동안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는 점과 KA-1을 운용하여 국산 항공기의 우수한 비행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갖는다. 1974년 10월 10일에 창설된 237대대는 국내 유일의 전술통제 비행대대로서 근접항공지원 공격통제, 국지도발 대응, 공·지·해 합동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창설이후부터 2007년까지 관측 및 전방 항공통제 항공기 O-1, O-2를 운용하다가 2007년 4월부터 KT-1 훈련기를
2016-05-19 20:27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LIG넥스원(대표이사 이효구)은 5월 19일(목) 발명의 날을 맞이하여 파주 마정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5명을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 초청해 ‘꿈을 키우는방위사업청 과학교실’을 개최하였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과학교실은 방위사업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접경·소외지역 및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무기 속 과학 원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LIG넥스원과 함께 한 이번 과학교실은 ‘미사일은 어떻게 정확하게 날아가나요’ 라는 주제로 LIG넥스원 박화규 수석연구원(장착물체계PM)의 쉽고 재미있는 강의와 에어로켓 제작, 발사 실험 등 다양한 체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참가 학생들은 LIG넥스원 홍보관을 방문해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 ‘현궁’을 비롯한 다양한 정밀유도무기와 레이더 체계 모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마정초등학교 6학년 윤다솔 학생은 “실제 크기의 무기 모형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에어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며 과학교실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학교실에 참가한
2016-05-19 19:05News Letter 46호 (2016년 05월 18일 발행) 제7광구 72억톤 원유지킬 3000톤급 잠수함 건조72억톤 원유 둘러싸고 한·중·일 제7광구서 충…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5월 17일 대우조선해양(주)에서 정부 및 개발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III Batch-I 기공식(Keel Laying Ceremony :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을 진행하였다. 장보고-III Batch-I은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하는 잠수함으로써,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2년 12월 대우조선해양(주)과 '상세설계 및 함 건조 계약'을 체결한 이래 설계를 진행해 왔으며, 2014년 11월 27일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을 시작으로 건조 중에 있다. 이번 기공식 행사는 장보고-III Batch-I에 사용될 첫 블록 거…헤드라인 제주도 남쪽 제7광구, '원유지킬 항모전단 건설시급…제주해군기지 반대하는 야당과 제주도민 ‘제7광구에 군침 흘…2011년에 하지원·안성기 주인공의 ‘제7광구’란 영화가 개봉된 바 있었다. 줄거리는 제주도 남쪽 수역 제7광구의 유전시설에서 기술자들이 근무를 하…북
2016-05-18 09:34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5월 17일 대우조선해양(주)에서 정부 및 개발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III Batch-I 기공식(Keel Laying Ceremony :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을 진행하였다. 장보고-III Batch-I은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하는 잠수함으로써,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2년 12월 대우조선해양(주)과 '상세설계 및 함 건조 계약'을 체결한 이래 설계를 진행해 왔으며, 2014년 11월 27일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을 시작으로 건조 중에 있다. 이번 기공식 행사는 장보고-III Batch-I에 사용될 첫 블록 거치를 기념하는 촛불 점화에 이어 생산현장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문 낭독 순으로 거행되었으며,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보고-Ⅲ Batch-I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구호를 제창함으로써, 국내 독자 설계한 잠수함 건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방위사업청 차세대잠수함사업단장(해군준장 정우성)은 “장보고-Ⅲ Batch-I 성공은 잠수함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교두보가 될 뿐만 아니라, 최신예 잠수
2016-05-18 09:18김정은이 북한 통치자로 등극한 이후 최대의 기획정치행사였던 노동당대회가 끝났다. 관심을 모았던 그의 ‘최고수위’는 노동당위원장으로 최종 낙점되었다. 김일성, 김정일의 그림자 밑에서 최고의 지위를 찾으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 직위는 67년 전 김일성이 맡았던 것이어서, 그동안 ‘선군정치’에 짓눌렸던 노동당을 새로 재건하려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정일 시대의 비상통치 구도를 걷어내고 명실공히 사회주의 국가 시스템으로 복원했다는 의미도 부여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의 노동당 위원장 선출에 축전을 보냈다고 한다. 바로 이 대목이 이번 노동당 대회 개최를 기획한 김정은 권력실세들이 거둔 최대의 수확이다. 애초에 북한이 노동당대회를 열겠다고 결심한 때부터 중국 지도부의 코드에 맞추려는 의도가 있었다. 장성택 처형과 연이은 핵실험 강행으로 북한은 중국의 견제를 받기 시작했고, 게다가 김정은 중국 방문 시도 역시 좌절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북한으로서는 핵보유국 지위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서둘렀다. 기술적으로는 북한의 핵보유국 진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김정은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
2016-05-15 03:12‘2016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한국 해역에서 실시- 한국 해군 주최로 진해 및 제주 인근해역에서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 한국ㆍ미국ㆍ일본 등 6개국 참가, 조난 잠수함 구조위한 다국적 연합 구조능력 제고 다국적 연합 잠수함 구조훈련인 ‘2016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Pacific Reach 2016)’이 5월 25일(수)부터 6월 3일(금)까지 진해 및 제주 인근 해역에서 열린다.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은 조난상황에 처한 잠수함의 승조원을 구조하기 위한 인도적 정례훈련이다. 7회째를 맞는 올해 훈련은 한국 해군이 주최하며 미국·일본·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구조전력 및 잠수함이 참가하고, 중국·러시아 등 12개국 및 1개 국제기구가 옵서버 자격으로 훈련을 참관한다. 이번 훈련에서 참가국들은 조난 잠수함 탐색, 심해구조잠수정(DSRV)·심해구조모듈(PRM) 등을 이용한 승조원 구조 등의 실제훈련을 통해 잠수함 조난사고에 대비한 공통된 잠수함 구조절차를 숙달하고, 구조 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다국적 연합 잠수함 구조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훈련 참가국 함정들은 5월 23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진
2016-05-15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