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북한주민들은 왜 침묵하고 있으며 반항하지 못하는가?
자유통일문화원 원장 이애란 박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특사가 북한을 방문하고 있고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중국 시진핑의 특사는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북한의 김정은과 대화의 채널을 유도해내야 한다고 하고 일부에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한을 변화시키고 북한주민들이 스스로 일어나서 북한체제를 개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은 마치도 평화를 위한 절대원칙으로,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방법으로 착각되어 군사적 옵션 주장이나 대북제재와 압박을 제안하는 사람들을 전쟁광신자나 반 평화세력으로 폄훼하고 있다.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인 옵션을 주장하는 세력의 기본적인 인식은 북한주민들이 주체사상에 세뇌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그러나 북한주민들은 주체사상에 세뇌되어 있기 보다는 주체사상이라는 명분쥐에 가려진 세계최악의 폭력정치와 공포통치에 억눌려 두려움에 떨고 있을 뿐이다. 필자가 한국에 와서 생활하지 20년이 지났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질문을 받았고 북한에 대한
- 이애란(자유통일문화원 원장, 탈북여성1호박사)
- 2017-11-23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