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센서연구소, 항공기술연구소 기술발전 위해 손잡다
한국센서연구소(대표이사 이수민)와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기술연구소(이하 ‘항기소’, 소장 대령 김순길)는 지난 21일(수), 신뢰성 분석업무 향상을 위한 상호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한국센서연구소는 반도체소자 신뢰성 및 첨단센서 성능 분석 연구능력을 항공무기체계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기소에서는 첨단 항공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센서에 대해 정비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항공기 운영유지 핵심기술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센서연구소 이수민 대표이사는 “국방분야에서도 첨단센서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센서의 성능과 감도를 사전에 진단 시험평가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면서 “항공기 운영유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항기소와의 협력으로 항공분야까지 당사의 기술력을 확장시키는 민군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추진한 항기소장 김순길 대령(공사 33기)은 “첨단센서에 대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센서연구소와의 기술교류는 앞으로 항공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다양한 센서에 대해 연구
- 이병락 기자 byunglak1691@hanamail.net
- 2016-12-2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