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기관리연구소(이사장, 도일규)는 11일 숙명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학생과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방정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위기관리연구소 회원, 발표자 및 지도교수, 숙명여대 학군단 등 100 여명이 참석했으며 숙명여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국방부 교육정책관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올해 7회째인 이 논문공모 및 발표회는 장차 통일한국의 지도자가 될 젊은 세대들에게 국가안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보정책의 대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이사업은 국방부와 숙명여자대학교가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공모한 결과 50여 편의 논문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논문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예심을 통과한 10편이 이날 발표되었다.우수논문으로 선정된 10명의 발표자들은 일반대학 학생과 각군 사관생도들이 고루 뽑혀 수준 높은 발표능력을 보여 주었으며 발표 주제도 시사성 있는 북 핵과 미사일, 사드배치 문제, 남중국해 영토분쟁을 비롯하여 다문화 군대, 방위산업, 드론 운용, 대테러, 전쟁억지 등 중요하고 고차원적인 내용 을
건국대학교 비젼연구소와 방위사업학과는 11월 15일(화) 14시부터 건국대 상허관 소강당(324호)에서 2016년 건국대학교 방위사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02-456-6045로 신청하면 된다.
News Letter 67호 (2016년 11월 08일 발행) 박근혜 하야 집회, ‘5만원 받고 참가했다’북한 ‘구국전선’ 및 ‘난수방송’ 통해 지령 하…지난 11월 5일(토) ‘박근혜 대통령 하야 집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에게 5만원씩 비용이 제공되었다는 증언들이 쏟아지고 있어 집회의 진정성에 의문이 생기고 있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 및 페이스북 등에는 5만원씩 경비를 받았다는 증언들이 올라오고 있다. 북한은 10월 25일 대남지령 사이트 ‘구국전선을 통해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한 총력전을 지시한 바 있다. 10월 28일 오전 1시 15분(평양시각)에는 국내 간첩들에게 ‘난수방송’을 통해서 지령을 하달하였다. 이날 방송은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외국어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며 "621페이지 97번, 737페…헤드라인 북한, ‘박근혜 하야 집회’ 대남활동 지령하달조선일보 ‘나가자싸우자’ 선동, ‘중고생혁명지도부’ 동…지난 11월 5일(토) 광화문 광장 및 종로 등지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하야 집회’가 북한의 치밀한 공작에 의해서 조장된 정황들이 곳곳에서 발견되…문재인 의원의 비선 실세는 김정은(?)북한의 정책과 똑같은 문
해군은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적 대잠전훈련을 11월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동해에서 실시한다.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함정 10여척, 잠수함, P-3 해상초계기, 공군 전투기가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적 잠수함을 잡기 위한 대잠전 위주로 진행되며 참가전력들은 음향 및 비음향 잠수함 탐지훈련, 잠수함 추적훈련, 대공전 및 대함전 등 복합전 상황에서 적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하는 자유공방전 등을 실시한다. 자유공방전은 일정 구역 내에서 잠수함이 자유롭게 기동하며 수상함을 공격하고, 수상함·항공기로 구성된 대잠전력은 수중의 잠수함을 탐색·추적·공격하는 훈련으로서 대잠전력과 잠수함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팀워크가 필요하다. 특히 자유공방전에서는 잠수함뿐만 아니라 적 수상함과 항공기를 모사한 대항군을 운영해 실제 전투와 유사하게 대잠전·대함전·대공전이 복합된 훈련환경을 조성하며, 주·야 구분 없이 26시간 동안 훈련이·연속적으로 진행돼 실전과 같은 집중력과 전술 시행능력이 요구된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는 미국 해군의 수중전투수행발전센터(UWDC : Undersea Warfig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11월 9일(수)에 2012년부터 약 4년간의 함 건조와 시운전을 모두 완료하여 차기호위함 6번함인‘광주함’을 해군에 인도하였다.광주함은 해군에 인도되어, 향후 5개월간의 전력화 평가를 거친 후 2017년 3월부터 해상경계 임무수행을 위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광주함 인도는 2013년 ‘인천함’ 인도를 시작으로 해역함대 주력함 세대교체를 위한 차기호위함* 1단계 사업 종료라는데 방사청과 해군은 의미를 두고 있다. 2006~2026년 간에 걸쳐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최신 호위함을 국내 건조하는 사업으로 Batch**-Ⅰ,Ⅱ,Ⅲ 총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Batch'란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로 I→II→III로 갈수록 함형 발전과 성능이 개선된다.울산급 Batch-Ⅰ(1단계) 호위함은 기존 호위함(1,500톤급)에 비해 2,300톤급으로, 톤수가 늘어난 만큼 최신 무기체계들을 탑재하는 등 우수한 전투능력과 생존능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된다. 함정 최초로 탑재된 전술함대지유도탄(경사형), 함대함미사일(해성), 장거리 표적 탐지 3차원 탐색레이더, 대함유도탄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
북한의 무력도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8일(화)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우리 해군 214급 8번함 '이범석'함의 진수식이 거행되었다. '이범석함'은 전장 65미터, 폭 6.3미터 길이의 수중에서 최대 20노트(37km)의 속력으로 기동이 가능하다. 또한, 대함전 및 대잠수함전, 공격기뢰 부설 임무 등을 수행하며, 특히 북한의 핵심시설에 대한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한 국산 순항미사일을 탑재한다.한편, 이날 진수된 이범석함은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2018년 전반기에 해군으로 인도되며 전력화과정을 거친 후 2018년 후반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만주벌판을 누비며 항일 무장독립투쟁에 앞장섰던 철기 이범석 장군(1900~1972)이 1800톤급 잠수함으로 부활해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게 된 것이다.이날 이범석함의 진수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사장 등 해군·방위사업청·조선소 관계자, 철기 이범석장군 기념사업회·광복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수식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의 함명 선포, 대우조선해양사장의 기념사, 국무총리의 축사, 진수줄 절단, 샴페인 브레이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미 대선 이후 북한이 미국 새 정권과의 기싸움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국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는 11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이틀간 한국 및 일본 인근 해역에서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12월 체결한 한·미·일 정보공유약정과 2016년 10월 48차 한미 SCM 합의결과에 따라 북한 핵무기 개발 및 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비하여 한·미·일 3국 간 미사일 탐지 및 추적 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 한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이 참가하고 미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스테뎀함(Stethem)이, 일본은 이지스구축함 초카이함(Chokai)이 참가한다.훈련은 가상의 미사일 정보를 생성하여 전파하면 각국 이지스함들이 미국 하와이의 연동통제소를 경유하여 미사일 탐지 및 추적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미·일 3국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비한 훈련은 올해 6월 29일 하와이 인근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미 이지스함, 미·일 이지스함은 함정 간 직접 정보를 공유하고, 한-일 이지스함은 하와이 연동통제
원유철 의원실, 지상욱 의원실, 이양수 의원실 주최 및 동양대학교 군사연구소 주관, 한국국방정책학회 후원으로 11월 18일(금) 13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관에서 '강한 한국을 위한 군사·경제·통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한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방위사업 원가관리(기본)' 교육과정을 11월 24일~25일(2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2-724-1098 (이지혜 전문위원, j h lee@kpc.or.kr)로 하면 된다.
한국통일진흥원·한미안보연구회·한국방위산업학회·한국군사문제연구원·성우안보전략연구원·을지나라사랑연구원은 11월 4일(금) 오전10시부터 육군회관 1층 태극홀에서 '위기의 한반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