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시니코프사가 9월 모스크바에서 열릴 국제군사기술포럼 ARMY 2017에 앞서 BK-16 고속상륙주정의 능력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칼라시니코프사는 러시아의 무기제조업체로 2015년 유로요팅 리빈스카야 조선소의 지분을 인수한 후 보트사업에 참여했다. BK-16은 해안순찰, 인원수송, 해안상륙작전, 해적소탕, 대테러전, 조난선박지원 및 기타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BK-16의 주요 제원은 길이 16.45m, 폭 4m 및 흘수 4.87m이며 선체의 재질은 AMg 합금, 승조원 2명과 병력 19명 수용 가능 하다. 780hp 엔진 2대에 의해 최대 및 순항속도는 각각 42kt 및 30kt이고 항속거리 400마일, 항속시간은 24시간이다. 함수의 상부갑판에서 ZALA 421과 같은 UAV의 진·회수가 가능해 먼 거리의 육상이나 바다의 상황을 조기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요 무장으로는 7.62㎜ 기관총, 12.7㎜ 기관총 및 AG-17 30㎜ 자동유탄발사기, 40㎜ 자동유탄발사기, MBDU 원격무장스테이션 (RWS), 코넷 대전차미사일, 기뢰전 장비 탑재가 가능 하다. MBDU 모듈은 전시되는 화상 강조를 위해 필터가 장착되며 2.5㎞ 거리에서 표적을 정
미국 국방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미래 군사 작전의 핵심 기술로 간주하고 있으며, 정보 분석 및 이용, 표적 획득, 사이버전, 미사일 방어 및 자율 플랫폼을 포함하여 AI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각 군은 적 격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AI와 자율체계 적용을 적극 검토 중이다. AI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통제를 가능케 하며, 복잡한 전장환경에 첨단 로봇이 투입될 경우 전쟁의 판도 변화∙ 미 국방부는 지난 4월 이러한 노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장에서의 알고리즘 체계 활용을 위한 기능팀(AWCFT)을 구성 했다. 미 국방부는 AI 기술 획득에 있어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글 등 거대 민간업체들이 AI 기술에 약 200억~300억 달러를 투자하였고, 유능한 인재 영입에 큰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국방부가 AI 기술 획득에 성공하려면 전통적인 구매 방식을 쇄신하고 국방혁신실험단과 같은 조직을 통해 신속한 구매로 신기술을 조달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알고리즘은 무기체계는 중요한 요소이며, 민간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AI 알고리즘을 군 플랫폼에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어설명>
국내 유일의 국방과학 전문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의 역사를 이끌어 온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김인호)가 창설 47주년을 맞이했다. 1970년 8월 6일 창설한 ADD는 지금까지 우리 군이 사용하는 무기를 독자 개발해 자주국방을 견인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 공개됐던 북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 등 유도무기 개발과 더불어 지상, 해상, 공중 등 각 전장에서 운용 중인 281종의 무기를 국산화한 ADD는 국방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세계 수준의 무기를 독자 개발하는 국가로 이끌었다. 또 지금까지 국방연구개발에 25조원을 투자해 297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KT-1 기본훈련기, K2전차 기술,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등의 방산 수출과 국방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민군기술협력의 활성화로 국가경제에도 기여했다. 지난 8월 4일(금) 대전 본소에서 개최된 창설 47주년 기념식에서는 임직원이 모여 그동안 연구소가 걸어온 역사와 창설 의의를 돌아보고, ADD혁신방안을 통해 새로운 ADD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DD에 재직 중인 민병선 선임연구원을 제2회 의범학술상 수
방위사업청(차장 문승욱(청장 직무대리), 이하 ‘방사청’)은 8월 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II)인 ‘천자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1번함인 천왕봉함에 이어 오늘 두 번째 상륙함인 천자봉함을 인도하는 것이다. 천자봉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고준봉급 상륙함 대비 기동속력, 탑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되었다.4,500톤 규모의 천자봉함은 최대 속력 23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13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또한,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하여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상륙군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함미갑판 상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착륙 가능하여 원거리 상륙지점에 대한 공중 강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입체 고속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천자봉함은 2013년 12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인수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
서울중앙지방법원이 S&T모티브의 K2, K2C1 소총 지식재산권 소유를 인정했다. 우리 군의 주력 화기인 K2 소총과 K2C1 소총은 1985년부터 전력화 되면서 줄곧 S&T모티브가 생산하고 공급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정부의 이원화 정책에 따라 경쟁입찰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이 소총도면을 경쟁업체로 유출하자 S&T모티브는 지식재산권 소유 여부를 놓고 정부와 경쟁업체를 상대로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K2와 K2C1 소총의 도면유출 논란은 방위사업청이 신기술의 지식재산권을 소유한 기존 업체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유포하면서 불거졌다. S&T모티브는 소장에서 30여년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서 지속적으로 도면에 반영해 왔고, 특히 K2C1 소총은 자체 비용으로 설계개발하면서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소총의 성능을 개량해 왔음을 강조하면서 방위사업청의 일방적인 도면유포와 경쟁업체의 특혜식 경쟁입찰을 제한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달 30일에 S&T모티브가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하면서도 “이 사건과 같이 계약의 이행에 따라 비로소 산출되
펜실베이니아 주 코츠빌, 2017년 6월 27일 –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수색 및 구조 임무에 투입될 두 번째 S-92® 헬리콥터를 록히드마틴 회사인 시콜스키사로부터 인도 받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해양경비안전본부는 S-92® 한 대를 2014년 3월부터 운용 하고 있다. 해당 S-92®는 현재까지 850 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달성했고, 긴급 의료수송,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며 30명 이상의 인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가장 최근 사례로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6월 2일, S-92® 헬리콥터로 50세 남성을 선박에서 구조했다. 구조 신호를 받고 출동한 팀은 30 분 내에 남성을 구조하고 병원으로 안전하게 수송 했다. 구조된 남성은 현재 회복 중이다. 김영모 해양경비안전서장 및 공장 승인 시험 검사 팀장은 “촌각을 다투는 인명구조 상황에서 현재 운용 중인 S-92® 기체는 안전 및 성능 면에서 신뢰성을 보장한다”며, “앞으로 새로 도입할 기체가 임무에 투입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능 발휘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콜스키 코츠빌 총괄매니저인 오드리 브래디 (Audrey Brady)는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S-92® 헬리콥터와 시콜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6월 30일 11시 30분 현대중공업에서 정부 및 개발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III 잠수함 Batch-I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강재절단식 : Steel Cutting Ceremony) 은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이다. 이번 착공식 행사는 생산현장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문 낭독에 이어, 장보고-Ⅲ 3번함에 사용될 첫 철판을 절단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장보고-III는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하는 잠수함으로서 방사청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1번함과 2번함 착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후속함인 3번함 착공식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장보고-III Batch-I 1번함과 2번함은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고 있다. 1번함은 공정률 약 50%, 2번함은 공정률 약 10%로 두 잠수함 건조사업 모두 정상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 연구개발 중인 장보고-III 주요 핵심장비 중 하나인 ‘전투체계’와 ‘소나체계’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하여 실제 함 탑재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1, 2번함을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는 것과 달리, 3번함은 현대중공업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한진중공업과 2,599억 원에 검독수리-B Batch-I 5~8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atch'는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의미하며, Batch-I 에서 II, III로 갈수록 함형과 성능이 발전·개선 됨을 뜻한다. 5~8번함은 이날 계약 체결 이후 약 3년 4개월간의 건조 및 시운전평가를 거쳐 2020년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한편, 선도함(1번함) 및 2~4번함도 방사청이 한진중공업과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계약을 체결하여 선도함은 올해 말에, 2~4번함은 2019년 말에 해군에 인도된다. 검독수리-B Batch-I 사업은 제1, 2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으로 알려진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는 200톤급 차기 고속정 건조 사업이다.기존 고속정 대비 수상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 능력과 대공 방어 능력이 향상된 전투함정으로서 NLL사수, 연안방어 등 현장 즉각 대응전력으로 운용된다. 주요 무장으로는 130mm 유도로켓, 76mm 함포, K-6 원격사격 통제체계, 한국형 전투체계 등을 탑재하였다. 제1, 2연평해전으로 얻은 교훈을 반영해 화력, 명중률, 생존성 등
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과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오영균 원장은 27일 수원대에서 방위산업대학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2018년 3월까지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내에 방산대학원 석·박사 과정 개설을 위한 로드맵 구성을 합의하고, 향후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위산업을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고, 방산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지금까지 건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장안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Le Bourget 공항)에서 열리는 항공∙방산전시회 ‘Paris Airshow 2017(파리에어쇼)’에 참가한다. 글로벌 방위산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2013년을 시작으로 3회째 파리에어쇼에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항공전자체계와 정밀유도무기 기술 역량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KUH(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 등에 탑재되는 항공전자 장비와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더를 비롯해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 2.75인치 유도로켓 등 유도무기 제품군을 선보인다.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협력업체 전시관에는 마이크로인피니티, 유텔 등 4개 협력업체에서 생산한 15종의 우수 구성품이 전시된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전세계 방산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파리에어쇼에서 회사의 R&D 역량과 무기체계 우수성을 알려, LIG넥스원이 글로벌 방산업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이 오늘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첨단국방산업전(Defense Industry Fair 2017)’에 참가해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분야 첨단 무기체계와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올해로 11회를 맞는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내 방위산업 육성·발전 및 국내외 방산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는 행사다.LIG넥스원은 대포병탐지레이더-II,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匕弓)’의 유도탄과 발사대, 무인지상감시센서(TRDC, Tactical Remote Detection & Classification), 열가소성 추진기관 등의 첨단 무기체계를 전시한다. 소요군 등 고객을 상대로 신규 사업참여를 위한 자사의 역량ㆍ기술력 및 성공적으로 개발완료한 대포병탐지레이더-II, 2.75인치 유도로켓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北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우리軍의 핵심장비로, LIG넥스원이 업체주관 사업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아군을 향해 날아오는 적 포탄을 탐지·추적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 화포 위치 정보를 아군 포병부대에 자동 전송함으로
ST마린사가 지난 5월 개최된 국제해양방산전시회(IMDEX Asia 2017)에서 신형 LHD인 ‘인듀어런스(Endurance) 170’ 설계를공개하였다. 이 신형 LHD는상륙작전 및 함정·헬기를 통한 전력투사(인원 및 장비)임무를 수행한다. 이 함정은지휘 및 인도적 지원과 재난구호용 군수지원 및 탐색구조 작전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인듀어런스 170 LHD의 주요 제원과 설계 특징은 아래와 같다.- 만재배수량 19,000톤, 전장 170m, 폭 30.8m, 흘수 6.6m, 승조원 140명- 최대속력 20kts, 항속거리(15kts 기준) 1,500NM, 지속항해일 30일- 헬기갑판의 면적 4,200㎡, 갑판상의 이착륙지점 5곳- 헬기격납고 갑판면적은 2,050㎡이며 중형헬기 10대 및 항공승조원 150명 수용- 상륙정탑재갑판은 상륙정 4척의 진·회수가 가능하며, 차량갑판에는 주력전차 17대와장갑차 16대 탑재, 상륙군 400명 수용 가능- 주포 76mm 1문과 부포 30mm 4문, 함대공유도탄 RAM 2문, 함대공 VLS 16문, 사격통제레이더, 3차원 감시레이더, C-ESM & R-ESM, 전자광학체계 2개 등 장착 < 용어설명 >※
미국 레이시온사의 최신 통합 공중·미사일 방어 레이더가 1년 만에 1,000시간 이상 시험운용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레이더는 패트리어트 방공 및 미사일방어 체계의 성능개량을 위해 제안된 질화갈륨(GaN) 기반 능동 전자주사 위상배열(AESA :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를 사용한다. 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 해군 AMDR 레이더와 같이 GaN을 성공적으로 개발·발전시킨 경험이 있었기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시험 중 GaN 기반 AESA 레이더 2대가 360° 전방위 탐지 능력을 시연하였음다. 두 개 배열이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여 표적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였고, 주 배열은 전술 기동하는 전투기와 수천 대의기타 항공기를 탐지·추적하였다. 레이더는 현 패트리어트 포대 교전통제소와 호환되며, NATO 체계와도 상호운용성이보장된다.폴란드가 GaN 기반 AESA 패트리어트 관련 구매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독일의 차세대 네트워크기반 전술방공체계인 TLVS(Taktisches Luftverteidigungssystem) 사업 요구사항도 충족시킨다.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비상시 안정적 군수 물자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중점관리 대상업체’ 수의계약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수의계약 대상품목의 지정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였다. 중점관리 대상업체란 전쟁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물적 자원 등을 효율적으로 동원하기 위해 '비상 대비 자원 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물자에 대해 주무부 장관이 지정한 업체를 말한다. 그동안 소량·다품종이나 도태 장비의 수리부속품 등 일부 군수품의 경우 방사청은 전시에 대비하여 반드시 확보해야만 하나, 군수품 조달 업체는 경제성 문제로 생산을 기피하여 군수품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사청은 2010년 국가계약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중점관리 대상업체 수의계약 제도’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방위사업관리규정을 개정하여 제도의 취지에 적합한 중점관리 대상업체의 수의계약 대상품목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대상품목 또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정 절차를 구체화하였다. 매년 국민안전처에서 통보된 중점관리 대상품목 중에서 군사작전상 긴요한 소량·다품종으로 경제성이 낮아 업체가 생산을 기피하는 물자, 도태 장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