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은 올해 15척의 함정을 진수할 계획이라고 페도펜코프 러시아 해군부사령관이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제재가 가해지면서 그동안 러시아 해군 함정에 탑재되었던 독일산 MTU 엔진의 수입이 차단되자, 신형 함정들에는 러시아산 엔진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러시아 해군 관계자는 밝혔다. 독일 헌법에는 분쟁지역 국가에는 군수물자 수출을 제한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독일 MTU사가 러시아 해군에 엔진을 공급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을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우리 해군과 해경 함정에 사용되는 엔진의 99% 이상이 독일 MTU사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자주포·장갑차·전차 등 기동장비의 엔진 또한 99% 이상을 독일 MTU사로부터 공급받고 있어 독일이 엔진부품 공급을 제한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우리 군은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또 우리 군이 사용하는 전투기 및 헬기 등 항공기 엔진의 100%를 미국 업체가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미국의 승인 없는 전쟁을 감행할 경우 모든 부품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선 때마다 진보진영은 전시작전권을 회수해야 한다고 주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사업단을 2월 1일 발족하고 국방신뢰성시험센터 건설에 본격 돌입하였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유재명 현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을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사업단장으로 임명하였으며, 국방신뢰성 연구 및 기획 분야 4명, 신축 관련 업무지원 3명 등 모두 8명으로 사업단을 발족시켰다. 유재명 신임 사업단장은 "철저한 설계와 시공을 통해 국방신뢰성시험센터를 계획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상서동 일대에 건설되며 올해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하여 2018년 완공되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450억 원이 투입되며, 완공 후에는 유도무기·탄약·기동장비 등 우리 군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 추가적인 인력 투입을 통해 현재 구축되고 있는 사이버 무기체계 및 군용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신뢰성평가도 실시하게 된다.대전광역시, 국방신뢰성시험센터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품다’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이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를 통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품었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