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군 육성을 위한 간부 양성 및 활용 제도 발전 방안
한반도 선진화포럼이 주최한 『한국군 정예화의 초석 - "책임병사"+"프로간부"』세미나에서 발표된 주제의 발제문을 게재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김일생 (대전대 초빙교수, 전 병무청장)Ⅰ. 들어가는 말지난 70년간 남북한 체제 대결의 엄중한 대치 상황 하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그 이면에는 국가 안보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온 국군의 역할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전쟁 중에는 피 흘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었고 전후복구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군생활간 기술 특기 교육과 문맹퇴치 등의 군내 전인교육은 그 후 산업화 과정에서 훈련되고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는 태토가 되었다.이러한 역할의 중심에는 우수한 장교단이 그 핵심적 존재였으며 당시 군장교단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수한 엘리트 집단이었다.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한 국가의 융성에는 강한 군사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며 군대의 강약은 그 나라 장교단에 달려 있다. 군사력은 물리적 전투력과 정신전력, 우수한 장교단이 만들어 내는 전략과 전술,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국가 경제력이 절대적 요소이다.일찍이 공자는 국가
- 김일생 대전대 초빙교수
- 2015-06-3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