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함 소나 도입 비리에 연루되어 구속되었던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에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현용선 부장판사)가 무죄를 선고하였다.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은 2009년 통영함 장비 납품사업자 선정 당시 성능이 떨어지는 미국제 소나를 탑재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 4월에 구속기소 되었다. 방산비리합수단의 무리한 짜맞추기식 수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태에서 황기철 전 총장이 무죄로 석방됨에 따라 방산비리합수단이 실적을 만들기 위한 '마녀사냥'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총감 홍익태)은 9.24일 추석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연안부두 현대크루즈(999톤, 승선정원 882명)를 방문하여 유선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였다.이 자리에서 홍익태 해경본부장은“추석 연휴 다중이용는 선박에 대해 조금도 방심하지 말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안전관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각종 물품을 구입하고 어시장 상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홍익태 해경본부장은“인천어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었고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을 권장하는 등 서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해양경찰도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적극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안보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이민룡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Who’s Who 2016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 육사 33기로 입학한 이민룡 교수는 고려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고 육사에서 정치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준장으로 제대한 이민룡 교수는 사관학교 교수를 거쳐 민간대학인 숙명여대에서 여학군 후보생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는 등 교육자로서 특이한 경력이 이번 Who's Who 2016년에 등재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국제정치학회 명예이사이며, (사)한국국방정책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세계 유명 저널에 다수의 영어 논문을 발표하고 안보와 북한 문제에 관한 서적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해군은 해군의 레이더 고장이 잦아 작전에 차질을 빚는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 기존 레이더의 노후화로 고장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초계함 등 기존 함정 레이더를 신형 레이더로 교체 및 성능개량을 추진 중이며, 육상 레이더는 신형 레이더를 개발하여 교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조 함정에 대해서는 신형 레이더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1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 군의 사이버사령부에 비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사이버 사령부가 아니라 사이비 사령부'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또 김의원은 목함지뢰 조작설 등이 유포되어도 제대로 된 대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사령관은 지휘책임만 맡는다고 하면 참모들은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것" 한다고 밝혔다.이어서 김 의원은 "매일 북한이 해킹을 시도하지만 심리전 이야기만 나오면 국방부가 겁을 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조성직 현 사이버사령관(육군 소장)은 '노크 귀순' 당시 경계작전 실패로 보직 해임되고 징계를 받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은 바 있어 사이버전 분야에서 내세울 만한 경력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의원은 군 사이버사령부가 총제적 부실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