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이면 주한미군 지상군의 주력이던 주한 美 2사단 1전투여단(일명 강철대대)가 해체된다. 美 정부의 예산자동삭감 정책으로 인해 美 육군의 전투여단이 강제 해체되는 상황에서 주한 美 2사단 1전투여단도 포함되었다. 1重여단 전투팀[Heavy Brigade Combat Team ('Iron Brigade')]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특수정찰대대(Special Troops Battalion)- 9보병 2대대 : M2A2 Bradley (소총중대 14대×3, 대대본부 1+M4 C2V 3대)- 72기갑연대 1대대 : M1A2 Abrams (전차중대 14대×3, 대대본부 M1A2 2대, M577 8대)/- 7기병 4대대(4th Squadron) : M1151/M3A2 (기갑정찰)- 15 야전포병 1대대 : M109A6 Paladin 18문 (포대 6문 × 3)- 302 여단지원대대- 4 화학중대주한미군 1전투여단 해체… 한국은 천하태평원래는 2개의 전투여단이 있었지만 노무현과 럼스펠트美 국방장관간에 이라크 파병문제로 말싸움 하고 난 뒤 럼스펠트 美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의 핵심 전력인 美 2사단 72기갑연대와 아파치 헬기 부대를 한국에서 철수시켰다.軍 관계자의 만
▲ 언덕위의 구름 (2009년 일본 인기 드라마)언덕위의 구름은 가난한 아시아의 보잘것 없었던 작은 나라, 일본이 어떻게 일어서는지 메이지유신 시대를 자세히 그리고 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일본이 어떻게 준비하였는지 일본의 입장에서 매우 상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작품을 통해서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격동의 동아시아 1 - 아편전쟁에서 메이지유신까지영국의 엘리어트 전권대사(全權大使)는 1840년 6월 약 4,000여 명의 원정군을 이끌고 중국의 광동 앞바다에 도착했다. 인도 정부가 영국을 대표하여 청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전쟁은 시작되었다. 바로 아편전쟁(1840~1842)의 시작이다. 강력한 대포를 갖춘 영국의 증기선(蒸氣船)앞에 청나라의 재래식 범선(정크선)은 상대가 되질 않았다.결국 청나라는 영국에 굴복하고 굴욕적인 텐진(天津)조약을 체결했다. 이 소식은 네덜란드 상인을 통해서 일본 도쿠가와(德川)막부에 즉각 알려졌다.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는 쇄국정책을 피고 있었지만 나가사키의 데지마(네덜란드 상인 주거지)를 통해서 서양의 문물과 소식을 접하고 있었다. 대국(大國) 청나라가 영국해군에 굴복했다는 소식은 일본 도쿠가와 막부를 뒤흔들어 놓
3월 26일 오전부터 주한미군 210포병여단 제 63-7포병연대는 철원군 동송읍 담터계곡 포 사격 훈련장에서 한국군 제 5000 포병대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주한미군 2사단 1전투여단이 오는 6월 해체를 앞두고 주한미군 전력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미 2사단 관계자는 “새로 추가되는 MLRS 전력과 운용 병력 400여 명은 미 텍사스 주 포트후드 기지에서 한국으로 파견돼 210포병여단은 기존 1500명을 포함해 1900명의 병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210포병여단에 MLRS 1개 보대를 추가 배치함으로서 전력 손실의 우려를 싯어냈다. 그 가운데 이번에 실시하는 MLRS 실사격 훈련은 그 어느 훈련보다 주목을 받았다. 실사격 훈련에 앞서 브리핑의 시간이 있었다. 이라크전에서 위력을 떨친 일명 “강철의 비(steel rain)"라고 불리는 MLRS(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은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한 대화력전의 중요 수단이다. 그런데 이번 훈련은 한반도 전쟁 발발 시 후방의 적을 정교하게 타격하는 대화력전 외에도 북한 방공세력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새로 도입된 합동공중공격(JAAT)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번 MLRS 실
2014년 9월 26일 대천 사격장에서 우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호크 미사일, 미스트랄 방공 미사일에 대한 발사시험이 있었다. 미스트랄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사진촬영 = 고성혁 기자
2014년 9월 26일 대천 사격장에서 우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호크 미사일, 미스트랄 방공 미사일에 대한 발사시험이 있었다. 호크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사진촬영 = 고성혁 기자
2014년 9월 26일 대천 사격장에서 우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호크 미사일, 미스트랄 방공 미사일에 대한 발사시험이 있었다. 우리군이 보유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사진촬영 = 고성혁 기자
한미연합훈련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것이 팀 스피리트훈련이고 그 다음이 2007년까지 시행된 한미연합훈련은 RSOI훈련이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는 KEY-REWSOLVE라는 이름으로 한미연합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연합훈련은 시기별로 이름을 달리하였다. 최초의 대규모 한미연합 기동훈련은 1969년 FOCUS RETINA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TEAM SPIRIT훈련은 당시 자유진영의 동계 기동훈련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였다. 그러나 군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조차 한미연합 최초 기동훈련인 FOCUS-RETINA훈련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내년 한미연합사해체를 바로 앞두고 어쩌면 한미연합사 주최의 마지막 연합훈련인 2014년 KEY RESOLVE 훈련에 즈음하여 한미연합훈련의 역사와 전개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FOCUS RETINA 훈련1969년 3월 17일 여주 인근에서 최초의 한미연합 훈련인 FOCUS RETINA훈련이 개시되었다. 1969년의 3월은 한반도에선 한국전쟁 다음으로 가장 긴장된 시기가 계속되고 있었다. 1968년 1월21일 김신조의 북괴 124 특수부대의
[번역자 주] 지난 8월20일字 외교전문지 <THE DIPLOMAT> 인터넷판에는 흥미로운 칼럼이 하나 올라왔다. 글쓴이 JIN KAI는 인민해방군 장교 출신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대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필자는 그가, 중국인의 시각에서 동북아 정세를 잘 분석했다고 본다. 韓中관계의 전망 역시 객관적 시각에서 미묘한 부분까지 비교적 잘 다뤘다. 全文을 번역하여 올린다.Why a China-South Korea Alliance Won't Happen(왜 중국과 한국간에는 동맹관계가 이뤄지지 않을까)韓中 동맹의 가능성에 대해 최근까지 많은 논쟁이 있었다. 중국이 급부상하여 多極(다극)체제를 형성하고, 美中간의 전략적 경쟁이 교착상태에 있다는 점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주 논쟁을 했다. 중국은 지금까지의 非동맹원칙을 再考(재고)하고, 미국과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국들로부터의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한 동맹을 생각하게 되었다. 중국의 잠재적 동맹으로 한국이 거론되는 이유는, 일본과 北核(북핵) 그리고 東아시아의 지역 안정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韓中은 역사상 가장 밀접한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우리 공군의 최첨단 T-50 고등훈련기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 특수비행팀의 국내외 공연일정이 공개되었다. '블랙이글'은 8명의 조종사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종 경축일 및 대규모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여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블랙이글의 이와 같은 활동은 국민들이 대한믹국 공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군에 대해서 친근감을 갖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2012년에는 영국 와딩턴 에어쇼에 참가하였으며 최근에는 싱가폴 에어쇼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항공기 제작 기술을 국제적으로 선보였다.이와 같은 해외홍보 활동이 F/A-50 수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 참가하여 중국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전세계적으로 자국에서 생산한 초음속 항공기로 특수비행팀을 꾸려 국제 에어쇼에 참가하는 국가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 등 일부 국가 뿐이다. 그래서 블랙이글의 국제적 활동이 더욱 빛나는 것이다.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에 감염된 첫 미국인 환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본토로 후송됐다. 올해 3월 서아프리카 지역에 창궐해 지금까지 7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가아프리카대륙을 벗어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보건당국의방역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격리 관리를 하고 비행중 이들을 보살필 의료진들과 함께 12시간 넘게 대서양을 비행을 하기위해 피닉스 에어(Phoenix Air) 소속의 걸프스트림 III가 동원 되었다.2005년, 피닉스 에어는 덴마크 왕립 공군으로부터 걸프스트림 III 를 구입 하였으며 덴마크에서 사용되던 "F-313" 이란 테일코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걸프스트림 III 는 미공군과 미해병대에서 N173PA C-20이란 제식명칭으로 각각 운용되고 있다.피닉스 에어(Phoenix Air)는 미군에 전자전 훈련 및 가상적 시물레이터 역할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공군과는 전자전을, 해군과는 대함공격 및 전자전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밖에 화물 운송과 Air Ambulance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고 불렸다. 그러나 최근 재향군인회의 위신은 추락할 데로 추락하여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어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납품과정에서 재향군인회 상표만 붙인 뒤 소화기를 납품해 이득을 챙긴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으로 S업체 대표 김모씨(55)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또 소화기 1대당 소비자 가격이 20~30만원에 불과함에도 소화기 1대당 소비자 가격이 230~300만원 상당인 것처럼 고가의 견적서를 S업체와 재향군인회 명의로 제출해 납품대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군납소화기 명의 도용에 무감각한 재향군인회 이와 관련하여 아시아투데이는 2014년 7월 8일자 “검찰, 재향군인회 명의 부착...‘소화기’ 군부대 부정 납품한 대표 구속기소” 란 기사를 통해 “김 씨는 과거 재향군인회 종합사업본부 산하 기계제조사업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재향군인회 인맥을 적극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재향군인회 홍보부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모씨는 재향군인회 기계제조사업단 단장도 아니고 관련 업체 측 사람이며 재향군인회는 명의를 도용당했을 뿐 이 사건과 관련 없다”고 잘라 말
국방부는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4인승 소형항공기(KC-100)를 공군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하고 향후 민․군 공동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항공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협력하는 협정서(MOU)를 체결하였다.이에 따라 현재 공군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중인 러시아산 4인승 항공기 T-103을 향후 국산 소형항공기(KC-100)로 대체 활용한다.또한 공군은 국산 KC-100을 비행실습용훈련기로 활용하게 되면 기본훈련기 KT-1과 고등훈련기 T-50에 이어 조종사양성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모두 국산 항공기 체계로 갖추게 된다.▲ (사진) 국산 4인승 소형항공기(KC-100).KC-100은 항공기 설계/제작 안전기준에 대해 전자장비 낙뢰시험, 전자기장 영향평가 등을 포함하여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 단계까지 총 557회의 비행시험 등을 수행하였다. 인증 과정에는 韓․美간 항공안전협정 체결 확대의 일환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기 인증기관인 美 연방항공청(FAA :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소속 인증전문가 17명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항공기 인증체계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총 3
국방부는 8일 북한 소형무인기에 대한 과학기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국방부는 지난 4월 11일 중간발표 이후 북한 소형 무인기에 대해 4월14일부터 韓美 공동조사전담팀을 구성하여 지금까지 과학적 조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발견된 소형 무인기 3대의 비행경로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Smoking Gun)로서 3대 모두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북한지역임을 확인하였다.합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령도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의 발진지점은 해주 남동쪽 약 27km 지점이며, 청와대까지 찍고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발진지점은 개성 북쪽 5km 지점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평강 동쪽 17km지점이라고 했다.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에 대한 조사결과 비행계획과 사진촬영 경로가 일치하였으며 특히, 비행조종컴퓨터에 저장된 실제 50분 동안 비행기록이 비행계획과 정확히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4월6일 삼척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는 발진지점과 복귀지점이 평강 동쪽 약 17km 지점임을 확인하였으나, 사진자료가 없어 비행계획과 사진촬영 경로의 일치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표) 북한 무인기
▲ 노무현 정권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과 김정일 노무현 정권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은 한강과 임진강 하구에서 남북 공동으로 골채를 채취하는 조항이 들어있는 제2차 남북국방장관회담 합의서에 직접 서명을 하였다. 한강의 골재 채취로 수심이 깊어지면 북한 반잠수정 및 공기부양정 등이 바로 서울까지 진격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은 안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한 김장수 당시 국방장관이 현재의 국가안보실장을 맡고 있어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1라운드는 박근혜의 敗이념전쟁은 치킨게임(Chicken-Game)에 바탕을 두고 있다. 남북간의 대결은 기본적으로 이념전쟁이다. 치킨게임은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자동차 게임의 이름이었다. 이 게임은 한밤 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이다.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로 낙인찍히게 된다. 박근혜 정부가 초기에는 북한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했지만 지금은 대화 제의를 꺼낼 듯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정부의 반응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北의 태도로만 본다면 박근혜 정부는